에이드리언 하나워

2. 사업 경력

에이드리언 하나워의 가족은 1884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현재 시애틀에 본사를 둔 다운 베개, 깃털 침대 및 고급 침구 제품 제조업체인 퍼시픽 코스트 페더 컴퍼니(Pacific Coast Feather Company)를 소유하고 있었다.^[1] 하나워는 이 회사에서 임원직을 맡은 적은 없지만 13세부터 이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2018년 그는 형제와 함께 퍼시픽 코스트 페더 컴퍼니를 매각했다.^[6]

하나워는 1988년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에 맞춤형 액자 전문점 체인인 뮤지엄 퀄리티 프레이밍(Museum Quality Framing)을 설립했다.^[2] 그는 한때 매드 피자(Mad Pizza)라는 피자 가게 체인을 소유하기도 했다.^[3] 아마존(Amazon)과 온라인 기반 광고 회사인 aQuantive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후자 회사가 2000년에 상장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07년에 이 회사를 인수했을 때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1][4]

2002년 USL 시애틀 사운더스의 매니징 파트너가 되었고, 팀이 겪고 있던 재정적 손실을 줄이기 시작했다. 하나워가 팀을 맡기 전 5년 동안 연간 100만 달러의 손실을 보던 팀은 손실액이 연간 35만 달러로 줄어들었다.^[3] 또한, 그의 지도 아래 팀은 경기에서도 성공을 거두어 그의 첫 시즌에 23승 4패 1무를 기록하며 USL 역사상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세웠고, 리그 챔피언십 게임에 세 번 진출하여 두 번 우승했다.^[1] 메이저 리그 사커 팀을 시애틀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2004년 리그는 시애틀을 제쳐두고 더 잘 준비된 솔트레이크 시티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2007년 5월, 영국의 축구팀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Cambridge United FC)의 지분 15%를 25만 달러에 투자했다.

2007년 7월 MLS 올스타 게임 이후, 하나워는 MLS 커미셔너 돈 가버에 의해 할리우드 임원, 감독, 영화 제작자인 조 로스에게 소개되었다. 두 사람은 잘 통했고, 로스는 몇 번이나 시애틀을 방문하여 사운더스 경기를 관람하고 하나워를 더 잘 알게 되었다. 11월까지 두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과 코미디언 드류 캐리를 투자자로 영입했고, MLS는 시애틀을 다음 확장 팀으로 발표했다.^[1]

2005년 하나워는 창업 보육 및 벤처 자본 회사인 큐리어스 오피스 파트너스(Curious Office Partners)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소규모 인터넷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파이오니어 스퀘어에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에 US$1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를 투자한다.^[5]

2018년 내셔널 하키 리그의 확장 프랜차이즈인 시애틀 크라켄(Seattle Kraken)의 소유 그룹에 합류했다.^[7] 그와 그의 어머니 레노어는 이듬해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의 시애틀 레인 FC(Reign FC)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8] 이 지분은 2019년 12월 OL 그룹(OL Groupe)에 인수되었다.^[9] 레인은 2024년에 사운더스와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에 인수되었고, 하나워는 이 팀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