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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옹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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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옹패설》은 고려 말 학자 이제현이 1342년에 은퇴 후 쓴 수필집으로, 역사, 인물 일화, 시화 등 다양한 내용을 만록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 책은 몽골의 간섭에 대한 비판, 무신정권의 폐해 고발, 문학론 등을 통해 당시 사회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특히 민족 자주성, 정치 현실, 문학에 대한 이제현의 관점을 보여준다. 또한 《파한집》, 《보한집》의 성격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특징을 포함하며, 후대 문학에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조선 전기 사대부들이 지향했던 문학, 정치, 철학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으며, 1432년에 판각된 목판본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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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옹패설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문화재 정보
이름역옹패설 (櫟翁稗說)
역옹패설
역옹패설
국가대한민국
유형보물
번호1893
지정일2016년 2월 22일
주소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신당동, 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시대고려시대 1342년(충혜왕 복위 3) 추정 (초본;현재 無)
조선시대 1432년(세종 14년) 추정 (계명대 소장본)
소유자계명대학교
참고 사항규격(cm): 세로 25.7(17.3) × 가로 17.1(12.5)
재질: 저지(楮紙)
판종: 목판본(木版本)
형식: 선장본(線裝本)
수량4권 1책
문화재청 ID12,18930000,22

2. 작품 소개

역옹패설|역옹패설중국어이제현이 56세(1342년, 충혜왕 3년) 되던 해 은퇴하여 시문(詩文)·사록(史錄)에 걸친 각종 고사(故事) 등을 만록체(漫錄體)로 엮은 것이다. 현재 전하고 있는 역옹패설|역옹패설중국어은 초간본은 아니며, 1814년(순조 4년) 후손들에 의하여 간행된 《익재난고》에 수록된 것이다.[1] 목판본 4권 1책 이외에 1911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활자·양장본으로 출판된 바 있고, 1913년 일본 동경에서 영인되기도 하였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역옹패설|역옹패설중국어은 전2권, 후2권으로 나뉘어 있고 전집과 후집에 각각 간단한 자서(自序)가 있다. 전집 서에서는 책 제목에 대한 해석을 하였고, 후집 서에서는 시문(詩文)에 관한 설화를 다룬 것을 밝히고 있다. 전집 2권에는 고려 왕실의 조종(祖宗) 세계(世系)부터 학사(學士)·대부(大夫)들의 언행 등 역사·인물일화(人物逸話)·골계(滑稽)가 실려 있다. 후집은 시화(詩話)인데, 제1권은 대체로 중국의 것을, 제2권은 고려의 시인 또는 그들의 시에 관한 것을 주로 다루었다.[1]

3. 내용

역옹패설중국어고려몽골(원나라)로부터 받은 치욕을 반성하고 부당한 사대주의에 저항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정의 중신이 몽골어를 할 수 있어도 공식 석상에서는 통역 없이 몽골어로 원의 사신과 대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민족 자주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1]

또한 삼별초 정권을 전통성이 없는 '위조(僞朝)'라 칭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1] 정문감이 삼별초 정부에서 벼슬을 얻는 것보다 죽음을 택한 행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무신정권의 전횡과 폐단을 폭로하고, 이로 인해 학자들이 산속으로 들어가 중이 되는 경우가 많아져 문풍(文風)이 쇠퇴했다고 비판한다.[1] 무신정권의 폭력적인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이로 인해 학문과 문화가 쇠퇴했음을 지적한다.

고려 말기 문학론의 주요 논쟁이었던 용사론(用事論)과 신의론(新意論)에 대한 이제현의 견해를 보여준다.[1] 그는 이치에 맞지 않는 단어 사용을 경계하고, 시어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3. 1. 구성

《익재난고(益齋亂藁)》에 수록된 《역옹패설》은 전집 2권과 후집 2권으로 나뉘어 있다. 전집 서문에는 책 제목에 대한 해석이 있고, 후집 서문에는 시문(詩文)에 관한 설화를 다룬다는 내용이 있다. 전집 2권에는 고려 왕실의 계보(世系)부터 학사(學士)·대부(大夫)들의 언행, 역사, 인물 일화(人物逸話), 골계(滑稽) 등이 실려 있다. 후집은 시화(詩話)를 주로 다루는데, 제1권은 중국의 시, 제2권은 고려의 시인 또는 그들의 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1]

3. 2. 주요 내용 및 특징

역옹패설중국어은 고려 말의 학자 이제현이 저술한 책으로, 고려가 몽골(원나라)로부터 받은 치욕에 대해 반성하고 부당한 사대주의에 저항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조정의 중신이 몽골어를 잘하더라도 공식 석상에서는 통역 없이 몽골어로 원의 사신과 대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1] 이는 민족 자주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역옹패설중국어은 전통성이 없는 삼별초 정권을 '위조(僞朝)'라 칭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1] 삼별초 정부에서 벼슬을 얻는 것보다 죽음을 택한 정문감의 행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무신정권의 전횡과 폐단을 폭로하고, 이로 인해 학자들이 산속으로 들어가 중이 되는 경우가 많아져 문풍(文風)이 쇠퇴했다고 비판한다.[1] 무신정권의 폭력적인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이로 인해 학문과 문화가 쇠퇴했음을 지적한다.

고려 말기 문학론의 주요 논쟁이었던 용사론(用事論)과 신의론(新意論)에 대한 이제현의 견해를 보여준다.[1] 그는 이치에 맞지 않는 단어 사용을 경계하고, 시어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4.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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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통유(通儒)로서의 이제현

이제현은 조선 전기 사대부들이 지향했던 문학, 정치, 철학에 통한 선비인 통유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이색은 이제현을 "도덕의 으뜸이며 문장의 본원"이라고 칭송했다.[1] 이제현은 고문 창도와 악부 제작에 큰 업적을 남겼다.[1] 《역옹패설》 곳곳에서 한유, 유종원, 구양수 등 당송 시대 문인들을 본받을 것을 주장하며, 간결하고 명료한 산문을 구사했다.[1]

4. 2. 《역옹패설》의 문학사적 의의

《역옹패설》은 시, 역사적 고증, 경전 주석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 인물 일화도 담고 있어 종합적인 성격의 문헌이다. 이러한 성격은 서거정의 《동인시화》, 《태평한화골계전》, 《필원잡기》 등 후대 저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역옹패설》은 분립적이거나 종합적인 저술의 모범이 되어, 이후 이러한 유형의 소재와 글쓰기에 영향을 주었다.

이제현은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칩거하며 《역옹패설》을 저술했다. 이를 통해 경사 고증(經史考證), 사실 핵론(事實劾論), 문예 비평(文藝批評) 등 그의 박학다식함을 볼 수 있으며, 올바른 인사(人士)가 걸어야 할 진리의 길에 대한 고민과 확신도 찾아볼 수 있다.

4. 3. 원 간섭기 지식인의 고뇌

이제현원 제국의 질서 아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 바탕 위에서 정치의 가치를 찾고 있다. 이는 동일 문명권 아래 개별 민족이나 국가 공동체의 이질성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5. 보물 지정 사유

계명대학교 소장본은 1432년(세종 14년) 원주에서 판각된 목판에서 인출된 것으로, 조선 초기의 판본이다.[2]

이 판본은 판각 후 초기에 인출되어 본문의 상태가 매우 선명하며, 조선 초기임에도 고려 국왕을 높이는 간자(間字) 방식이 여전히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자가 반복될 때 쓰이는 기호인 ‘ 〟’표가 자주 보이는 것도 고려본 문집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다.[2]

이러한 특징은 조선 전기 시문 비평 연구, 출판 문화,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될 가치가 있다.[2]

6. 한국어 번역

이제현 지음, 박성규 옮기고 주석을 달음, 《역옹패설》, 보고사, 2012년 11월 23일

참조

[1] 웹사이트 역옹패설_예술로 http://www.art.go.kr[...]
[2]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 2015-12-31
[3]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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