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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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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픈스텝(OpenStep)은 1990년대 초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NeXT가 공동 개발한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NeXTSTEP의 객체 계층을 기반으로 여러 운영 체제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썬은 OpenStep을 CORBA 호환 객체 시스템과 통합하려 했고, NeXT는 OpenStep API를 발표하며 여러 플랫폼을 지원했다. 1997년 애플이 NeXT를 인수하면서 OpenStep 기술은 macOS 및 iOS의 기반이 되었으며, GNUstep과 같은 파생 기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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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텝 - [IT 관련 정보]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NeXT 로고
OPENSTEP의 데스크톱 및 Workspace Manager
종류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사NeXT,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출시일1994년 10월 19일
중단일알 수 없음
최신 버전알 수 없음
프로그래밍 언어Objective-C
운영 체제솔라리스; 윈도우 NT;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 (마하 커널 포함)
플랫폼IA-32, PA-RISC, SPARC
언어영어
상태Mac OS X에 병합됨
웹사이트OPENSTEP 사양
일반 정보
종류운영체제
개발사NeXT
계열UNIX
소스 모델클로즈드 소스
최신 버전4.2
최신 버전 출시일1998년
커널 종류하이브리드 커널
사용자 인터페이스알 수 없음
라이선스프로프리에터리
작업 상태종료 (Mac OS X, Mac OS X Server에 인계)

2. 역사

선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워크스테이션은 초기에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프로그래밍되었으며, 기본 유닉스(Unix) 운영 체제와 선뷰(SunView) 윈도우 시스템 툴킷, 그리고 그 인터페이스 위에 구축된 라이브러리를 직접 호출했다. 이 때문에 간단한 프로젝트조차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했다. 1980년대 중반, 선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는 NeWS 윈도우 시스템에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모델을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성능으로 인해 시스템은 결국 폐기되었다.

이후 썬은 다른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탈리전트(Taligent)는 운영 체제 및 객체 시장의 경쟁자로 여겨졌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카이로도 고려 대상이었다. 썬은 NeXT와 파트너십을 맺고 객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OpenStep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매킨토시와 NeXTStep의 창립 디자이너인 버드 트라이블(Bud Tribble)은 이 결정을 이끌기 위해 SunSoft의 객체 제품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1993년 파트너십에는 썬이 NeXT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2]

OpenStep의 기본 개념은 NeXTSTEP 운영 체제의 객체 계층을 가져와 선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솔라리스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도록 적용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NeXTSTEP에서 Mach 커널이나 NeXT 특정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 Objective-C 런타임 및 컴파일러, NeXTSTEP Objective-C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된 더 작은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본 운영 체제나 하위 수준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포함되지 않았다.

1994년 중반, NeXT는 API의 첫 번째 초안을 발표했고, 그해 말에는 여러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OPENSTEP이라는 OpenStep 호환 버전의 NeXTSTEP을 출시하여 썬 SPARC 시스템에서도 지원되었다. NeXT는 OpenStep 사양을 업계 객체 표준 기구에 제출했다.[2] 1994년 9월 발표된 공식 OpenStep API는 API를 Foundation과 Application Kit으로 분할하고 "NS" 접두사를 처음 사용했다.[3] 초기 NeXTSTEP 버전은 "NX" 접두사를 사용했으며 Application Kit만 포함하고 하위 수준 데이터 구조에는 표준 유닉스 libc 유형에 의존했다.

썬은 CORBA 호환 객체 시스템인 Solaris NEO(구 Project DOE)를 보완하기 위해 OpenStep 환경을 채택, 객체 지향 CORBA를 보완하는 객체 지향 사용자 인터페이스 툴킷을 제공하고자 했다.[2] 이를 위해 OpenStep AppKit을 썬 X11 서버의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 계층과 통합, AppKit을 멀티스레드 코드에 관대하게 만들고, Mach 포트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라리스 데몬을 구현, NeXT의 ObjC 런타임을 사용하여 Objective-C를 지원하도록 SunPro C++ 컴파일러를 확장하고, NeXTSTEP의 모양과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X11 윈도우 매니저를 작성, Project Builder 및 Interface Builder와 같은 NeXT 개발 도구를 SunPro 컴파일러와 통합했다. 또한, 완전한 최종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Mail.app, Preview.app, Edit.app, Workspace Manager, Dock 등 여러 NeXTSTEP-3.3 버전 최종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도 이식했다.

OpenStep과 CORBA 제품 부분은 나중에 분리되었고, NEO는 1995년 말 OpenStep 환경 없이 출시되었다. 1996년 3월, 썬은 NEO와 자바(Java)를 통합하는 제품인 Joe를 발표했다. 1996년 7월 22일, 썬은 솔라리스용 OpenStep 환경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4] 1996년 8월에는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 1996년 9월에 판매를 시작했다. OpenStep/Solaris는 SPARC 아키텍처에서만 제공되었다.

2. 1.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의 협력

1990년대 초,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는 객체 지향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NeXT와 협력하여 오픈스텝(OpenStep)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썬은 탈리전트(Taligent)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카이로와 같은 경쟁 기술을 견제하고, 객체 지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했다.[2]

썬은 NeXT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고, 매킨토시와 NeXTSTEP의 창립 디자이너인 버드 트라이블(Bud Tribble)을 썬의 객체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하여 오픈스텝 개발을 이끌었다. 이 계약은 "지난 4년 동안 NeXT 커뮤니티에 있었던 첫 번째 순수한 희소식"으로 묘사되었다.[2]

오픈스텝의 기본 개념은 NeXTSTEP 운영 체제의 객체 계층을 가져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솔라리스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NeXTSTEP의 구성 요소 중 Mach 커널이나 특정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 Objective-C 런타임 및 컴파일러, NeXTSTEP Objective-C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된 더 작은 시스템을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경쟁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1996년에 카이로가 바짝 따라붙을 것이지만 탈리전트는 뒤처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썬의 CEO인 스콧 맥닐리(Scott McNealy)는 썬이 단일 회사, 단일 아키텍처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하며, 탈리전트와 HP의 관계와는 다른 확고한 입장임을 밝혔다.[2]

2. 2. NeXTSTEP과의 관계

오픈스텝은 넥스트스텝 운영체제의 객체 계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넥스트스텝과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오픈스텝은 상위 레벨 라이브러리와 서비스만 다루는 반면, 넥스트스텝은 운영체제까지 포함한다.
  • 오픈스텝은 Mach 커널에 의존하는 코드를 제거하여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식성을 높였다.
  • 엔디안 문제 해결을 통해 플랫폼 독립성을 확보했다.
  • 넥스트스텝의 C 데이터 형태 대신, 엔디안 변환과 플랫폼 독립성을 위한 새로운 클래스들을 추가했다. 이 클래스 모음을 파운데이션 키트라고 부른다.
  • 오픈스텝은 레퍼런스 카운팅을 사용하여 메모리 관리 및 객체 수명 관리를 하며, 자동 메모리 관리를 위한 오토릴리즈 풀을 제공한다. 넥스트스텝은 레퍼런스 카운트 메모리 관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오픈스텝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앞서 있지만,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1996년에] 카이로가 바짝 따라올 것이고, 탈리전트는 훨씬 뒤처질 것이다."라고 말했다.[2]

1994년, NeXT는 여러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OPENSTEP이라는 OpenStep 호환 버전의 NeXTSTEP을 출시했으며,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SPARC 시스템에서도 지원되었다.[2] OPENSTEP은 1997년 애플 컴퓨터와 합병할 때까지 NeXT의 주요 운영 체제 제품으로 남았으며, 이후 클래식 Mac OS와의 결합을 통해 Mac OS X가 탄생했다. iOS 또한 OPENSTEP의 후손이다.

2. 3. 애플로의 통합

1997년,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는 넥스트(NeXT)를 인수하고, OPENSTEP 기술을 자사 운영체제에 통합하기 시작했다.[3] OPENSTEP은 기존의 클래식 Mac OS 기술과 결합되어 Mac OS X(현 macOS)의 기반이 되었으며,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의 iOS 운영체제에도 핵심 기술로 사용되었다.[3]

3. 기술적 특징

오픈스텝은 넥스트스텝과 비교했을 때, 상위 레벨 라이브러리와 서비스만을 묘사한다는 주요 차이점이 있다. 넥스트스텝은 라이브러리와 운영체제까지 모두 포함하는 반면, 오픈스텝은 마크 커널에 의존하는 코드를 제거하여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엔디안 문제로부터 자유롭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위해 파운데이션 키트에 새로운 클래스들을 추가했다. 오픈스텝은 메모리 관리를 위해 레퍼런스 카운팅과 오토릴리즈 풀을 사용한다.[2]

선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는 초기에 워크스테이션에서 유닉스(Unix) 운영체제와 선뷰(SunView) 윈도우 시스템 툴킷을 직접 호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하여 복잡성이 높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모델을 도입한 NeWS 윈도우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성능 문제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이후 선은 탈리전트(Taligent)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카이로를 경쟁자로 고려하면서, NeXT와 협력하여 오픈스텝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매킨토시와 NeXTStep의 창립 디자이너인 버드 트라이블(Bud Tribble)이 이 결정을 주도했다. 오픈스텝은 NeXTSTEP의 객체 계층을 기반으로 솔라리스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 Objective-C 런타임 및 컴파일러, NeXTSTEP Objective-C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되었다.[2]

1994년 중반, NeXT는 오픈스텝 API의 첫 초안을 발표했고, 같은 해 여러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OPENSTEP을 출시했다. OPENSTEP은 1997년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와 합병할 때까지 NeXT의 주요 운영 체제 제품이었으며, 이후 클래식 Mac OS와 결합하여 Mac OS X를 탄생시켰다. 아이폰아이패드의 iOS 또한 OPENSTEP의 후손이다.[3]

선은 오픈스텝 환경을 통해 CORBA 호환 객체 시스템인 Solaris NEO를 보완하고자 했다. 오픈스텝 이식 작업에는 AppKit을 선 X11 서버의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 계층과 통합하고, 멀티스레드 코드에 대응하며, Objective-C를 지원하도록 SunPro C++ 컴파일러를 확장하고, NeXT 개발 도구를 통합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1996년, 선은 솔라리스용 오픈스텝 환경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4]

3. 1. 구성 요소

오픈스텝 API는 다음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구성된다.

  • Foundation Kit: 객체 모델, 메모리 관리, 데이터 처리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이다. 넥스트스텝의 저 레벨 객체가 C 데이터 형태로 표현된 것과 달리, 오픈스텝은 엔디안 변환과 플랫폼 독립성을 위해 새로운 클래스들을 추가했다. 또한, 메모리 관리와 객체 수명 관리를 위해 레퍼런스 카운팅을 사용하고, 자동 메모리 관리를 위한 오토릴리즈 풀을 제공한다.[2]
  • Application Kit: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및 그래픽 프런트 엔드를 구축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 Display PostScript: 2D 그래픽 및 화면 출력을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3. 2. 넥스트스텝과의 차이점


  • 넥스트스텝은 운영체제이지만, 오픈스텝은 API이다.[2]
  • 넥스트스텝과 달리, 오픈스텝은 Mach 커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2]
  • 넥스트스텝의 각 버전은 특정 엔디안을 가진다. (예: 모토로라 68K 프로세서는 빅 엔디안, x86 프로세서는 리틀 엔디안) 오픈스텝은 "엔디안 프리"이다.[2]
  • 오픈스텝은 새로운 클래스와 메모리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2]

4. 구현 및 파생 기술

선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워크스테이션은 초기에는 단순한 프로젝트조차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했다. 1980년대 중반,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모델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API가 복잡하고 성능이 좋지 않아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2]

이후 썬은 Taligen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카이로 등을 검토하다가, NeXT와 협력하여 객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OpenStep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버드 트라이블이 썬의 객체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썬은 NeXT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2]

OpenStep의 기본 개념은 NeXTSTEP의 객체 계층을 솔라리스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 Objective-C 런타임 및 컴파일러, NeXTSTEP Objective-C 라이브러리 등이 포함되었지만, 기본 운영 체제나 하위 수준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포함되지 않았다.[2]

스티브 잡스는 경쟁 상황에 대해 언급했고, 스콧 맥닐리는 썬의 확고한 결정을 강조했다.[2]

1994년 중반, NeXT는 API의 첫 번째 초안을 발표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OPENSTEP을 출시했다. 공식 OpenStep API는 Foundation과 Application Kit으로 분할되었고, "NS" 접두사를 사용했다.[3]

OPENSTEP은 1997년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에 인수될 때까지 NeXT의 주요 운영 체제였으며, 이후 클래식 Mac OS와 결합하여 Mac OS X를 탄생시켰다. iOS 또한 OPENSTEP의 후손이다.[2]

썬은 OpenStep 환경을 Solaris NEO와 통합하려 했으나, 나중에 분리되었다. 1996년에는 자바와 통합된 제품인 Joe를 발표하고, 솔라리스용 OpenStep 환경을 출시했다.[4]

OpenStep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구현되었다.


  • OPENSTEP for Mach
  • Solaris OpenStep
  • OPENSTEP Enterprise
  • Rhapsody, Mac OS X Server 1.0
  • Darwin, Mac OS X 10.0 및 이후 버전
  • GNUstep

4. 1. OPENSTEP for Mach

NeXT가 개발한 Mach 기반 운영 체제로, 넥스트스텝의 후속 버전이다. 인텔 x86, SPARC, NeXT 68k 플랫폼을 지원했다.[2]

NeXT는 기존의 Mach 기반 운영체제에서 OpenStep 구현을 완료하고 '''OPENSTEP for Mach''' 4.0 (1996년 7월), 4.1 (1996년 12월), 4.2 (1997년 1월)라고 명명했다. 이는 넥스트스텝 4.0과 모든 면에서 같았으며, DPS, UNIX 기반, Dock 및 Shelf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특징 등 NeXTSTEP의 주요 기술을 그대로 유지했고, 클래식 NeXTSTEP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스타일을 유지했다. OPENSTEP for Mach는 NeXTSTEP 3.3에 비해 훨씬 개선된 드라이버 지원으로 더욱 향상되었으며, 객체 지향 DriverKit의 도입으로 드라이버를 작성하는 환경이 변경되었다.

OPENSTEP for Mach는 인텔 x86 기반 PC, Sun의 SPARC 워크스테이션, NeXT 자체의 68k 기반 아키텍처를 지원했으며, HP PA-RISC 버전은 중단되었다. 이 버전들은 NeXTSTEP에서 사용된 Mach 기반 OS를 계속 사용했다. OPENSTEP for Mach는 1995년부터 NeXT의 주 운영체제가 되었으며, 주로 인텔 플랫폼에서 사용되었다. 완전한 OpenStep 구현 외에도, 이 시스템은 하위 호환성을 위해 NeXTSTEP 라이브러리 전체를 함께 제공했다. 이는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 덕분에 OpenStep에서 쉽게 할 수 있었으며, OPENSTEP은 이로 인해 비대해지지 않았다.

4. 2. Solaris OpenStep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자사의 솔라리스 운영체제에서 오픈스텝을 실행하기 위해 개발한 환경이다. 썬은 원래 CORBA 호환 객체 시스템인 Solaris NEO(구 Project DOE)를 보완하기 위해 OpenStep 환경을 채택하여 객체 지향 CORBA 배관을 보완하는 객체 지향 사용자 인터페이스 툴킷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2]

이식 작업에는 OpenStep AppKit을 선 X11 서버의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 계층과 통합하고, AppKit을 멀티스레드 코드에 관대하게 만들고, Mach 포트의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라리스 데몬을 구현하고, NeXT의 ObjC 런타임을 사용하여 Objective-C를 지원하도록 SunPro C++ 컴파일러를 확장하고, NeXTSTEP 모양과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X11 윈도우 매니저를 작성하고, Project Builder 및 Interface Builder와 같은 NeXT 개발 도구를 SunPro 컴파일러와 통합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완전한 최종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은 Mail.app, Preview.app, Edit.app, Workspace Manager, Dock을 포함한 여러 최종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의 NeXTSTEP-3.3 버전을 이식했다.

OpenStep과 CORBA 제품 부분은 나중에 분리되었고, NEO는 1995년 말에 OpenStep 환경 없이 출시되었다. 1996년 3월, 선은 NEO를 자바와 통합하는 제품인 Joe를 발표했다. 썬은 1996년 7월 22일에 솔라리스용 OpenStep 환경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4] 1996년 8월에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1996년 9월에 판매했다. OpenStep/Solaris는 SPARC 아키텍처에서만 제공되었다.

SPARC용 Mach용 OPENSTEP 외에도 썬과 넥스트는 썬의 솔라리스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는 OpenStep 호환 프레임워크 세트를 개발했다. 솔라리스 OpenStep을 개발한 후 썬은 OpenStep에 대한 관심을 잃고 자바에 집중했다. 가상 머신 개발 환경으로서 자바는 OpenStep의 직접적인 경쟁자 역할을 했다. 다른 버전과 달리 솔라리스 OpenStep은 인터페이스 빌더와 프로젝트 빌더를 워크샵 OpenStep이라는 별도의 패키지로 판매했다.[5][6]

4. 3. OPENSTEP Enterprise

OPENSTEP Enterprise (OSE)는 넥스트(NeXT)가 윈도우 NT 4.0 위에서 실행되도록 구현한 버전이다. 이는 OpenStep 사양으로 생성된 프로그램의 이식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2] Mach용 OPENSTEP 프로그램은 OSE로 거의 어려움 없이 이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은 윈도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자체 도구와 응용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UI 측면에서는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는데, 이는 OPENSTEP이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 서버를 통해 창 그래픽을 처리했기 때문이다. (이 또한 윈도우로 이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E는 상당히 잘 작동했으며 OpenStep의 상업적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했다.

OPENSTEP과 OSE는 넥스트가 1997년 애플(Apple Inc.)에 인수되기 전에 두 번의 개정판(그리고 출시되지 않은 주요 개정판 한 번)을 거쳤다.

4. 4. Rhapsody 및 Mac OS X Server 1.0

애플넥스트를 인수한 후, OPENSTEP for Mach를 기반으로 Rhapsody라는 새로운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Rhapsody는 Mac OS 8의 코플랜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자바 및 ColorSync, QuickTime과 같은 애플의 기술을 지원하는 OPENSTEP의 발전된 형태였다.

Rhapsody는 인텔 및 파워PC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두 가지 개발자 프리뷰 버전(Developer Preview 1, 2)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이후 파워PC 맥 하드웨어 전용으로 출시된 Mac OS X Server 1.0은 이 운영 체제의 첫 상용 버전이었다.

4. 5. Darwin, macOS

애플은 Rhapsody를 발전시켜 Mac OS X (현재의 macOS)를 출시했다. macOS는 오픈스텝 기반의 Cocoa API를 주요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제공하며, Quartz로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를 대체했다. 또한 Carbon API를 추가하여 고전적인 클래식 Mac OS 응용 프로그램과의 하위 호환성을 확보했다.[2]

4. 6. GNUstep

GNUstep은 NeXT 라이브러리의 자유 소프트웨어 구현체로, OPENSTEP보다 앞선 NeXTSTEP 시기에 시작되었다.[2] OPENSTEP과 OSE는 애플에 인수되었고, 애플은 다른 플랫폼을 위한 OpenStep 구현의 상업적 개발을 사실상 중단했지만, GNUstep은 Cocoa/OPENSTEP 라이브러리의 이식 가능한 자유 소프트웨어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진행 중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

GNUstep은 또한 완전한 기능을 갖춘 개발 환경, macOS의 Cocoa 프레임워크에서 새롭게 도입된 일부 혁신의 재구현, 그리고 자체 API 확장을 제공한다.

참조

[1] 웹사이트 OPENSTEP 4.2, Intel version. Screen shots. http://toastytech.co[...]
[2] 인터뷰 Bud Tribble Explains It All https://archive.org/[...] 1994-02
[3] 문서 Cocoa Fundamentals Guide: A Bit of History https://developer.ap[...]
[4] 보도자료 Sun announces availability of Solaris OpenStep and Workshop OpenStep Beta http://www.thefreeli[...] Sun Microsystems, Inc. 2006-10-25
[5] 웹사이트 OpenStep Development Tools - 1 Introduction http://docs.sun.com/[...] 2023-05-21
[6] 웹사이트 Sun Announces Availability of Solaris OpenStep and Workshop OpenStep Beta; Meets Customer Demand For Operating System and Object-based Development Environment. https://www.thefreel[...] Business Wire 1996-07-22
[7] 서적 NeXTWORLD 1994 https://archive.org/[...] 1994
[8] 웹사이트 What Is Cocoa? https://developer.ap[...] 2024-09-16
[9] 웹사이트 Toastytech.com http://toastytech.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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