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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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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건파는 정치적 스펙트럼에서 중도 노선을 추구하며, 극단적인 좌익 또는 우익 이념을 배척하는 정치적 입장을 의미한다. 사회 문제에 대해 실용적이고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며, 협치와 대화를 중시한다. 대한민국, 캐나다,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건파의 정치적 입장이 나타나며, 각 국가의 정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당과 정치인들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종교적 맥락에서는 스코틀랜드 교회의 역사에서 강경파와 구별되는 온건파가 존재하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지지하고 교리에서 탈피하려는 입장을 보였다.

2. 역사

아리스토텔레스는 부유층과 빈곤층의 과격파, 또는 과두제의 소수 권력자들과 참주들의 특별한 권익보다 중도 정치에 의해 지배되는 조정적이고 융화적인 정치를 선호했다.[13]

3. 정치적 입장

온건파는 정치적으로 중도 노선을 추구하며, 극좌나 극우 이념을 배격한다. 이들은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실용적이고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

== 대한민국 ==

대한민국 정치에서 온건파는 특정 정당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정당에 분포한다. 이들은 협치와 대화를 중시하며,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 진보 진영 내 온건파 ===

대한민국 진보 진영 내 온건파는 사회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시장 경제의 효율성을 인정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낙연, 김부겸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 보수 진영 내 온건파 ===

보수 진영 내 온건파는 자유 시장 경제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유승민, 나경원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 캐나다 ==

2024년 현재 캐나다 연방 차원에서는 하원에 의석을 보유한 5개의 정당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서로 다른 광범위한 목표와 정치적 의견을 가지고 있다. "온건파"가 보수적 입장에 가깝다는 특정 맥락에서 사용될 경우, 캐나다 보수당이 대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캐나다 자유당과 같은 자유주의캐나다인 시민이 캐나다 권리 헌장에 의해 정의된 행동 또는 발언의 자유와 법에 의해 보호받으며, 같은 고려 사항에서 헌장에 반하여 행동하거나 도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자유주의적 가치를 추구한다. 정치적 온건파는 실용적인 정보 또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재 사용 가능한 선택 사항 내에서 가능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결정하려 한다.

== 일본 ==

일본의 보수 자유민주당(LDP)은 관료주의적 "보수 본류"(保守本流)와 강경 민족주의적 "보수 방류"(保守傍流)의 두 주요 파벌로 나뉘어 왔으며, 이 중 "보수 본류"는 자유민주당 내에서도 온건파로 간주된다.[3] 자유민주당의 파벌인 고치카이(宏池会)는 온건파로 여겨진다.[3] 현 자유민주당은 온건한 애국주의자와 초국수주의 지지자들 사이에 갈등이 있다.[4]

민주사회당(DSP)은 1960년 일본 사회당(JSP)에서 분리된 정치인 그룹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온건한 사회민주주의 정치를 옹호하고 미일 동맹을 지지했다.[5] 이 당은 1980년대부터 신자유주의를 점차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1994년에 해산되었다.[6]

JSP의 온건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보수 자유주의적인 신당 사키가케(Sakigake)와 자유민주당의 다른 온건파들과 함께 민주당(DPJ)을 결성했다.[7] 민주당의 주류 파벌 대부분은 입헌민주당(CDP)으로 이동했지만, 2019년 이후 전 민주당의 우파는 국민민주당으로 이동했다.[8]

== 미국 ==

미국에서는 스스로를 중도주의자로 묘사하는 유권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9] 이들은 극좌나 극우 정치를 지양하고, 실용적인 이유나 이념적인 이유로 온건주의를 지지한다. 갤럽 여론 조사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동안 미국 유권자들이 35~38%의 비율로 자신을 온건파로 인식했다고 밝혔다.[9] 그러나 양당제 특성상 중도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의 수는 적다.[10]

3. 1. 대한민국

대한민국 정치에서 온건파는 특정 정당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정당에 분포한다. 이들은 협치와 대화를 중시하며,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대한민국 진보 진영 내 온건파는 사회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시장 경제의 효율성을 인정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낙연, 김부겸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보수 진영 내 온건파는 자유 시장 경제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유승민, 나경원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3. 1. 1. 진보 진영 내 온건파

대한민국 진보 진영 내 온건파는 사회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시장 경제의 효율성을 인정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낙연, 김부겸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3. 1. 2. 보수 진영 내 온건파

보수 진영 내 온건파는 자유 시장 경제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유승민, 나경원 등이 온건파로 분류될 수 있다.

3. 2. 캐나다

2024년 현재 캐나다 연방 차원에서는 하원에 의석을 보유한 5개의 정당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서로 다른 광범위한 목표와 정치적 의견을 가지고 있다. "온건파"가 보수적 입장에 가깝다는 특정 맥락에서 사용될 경우, 캐나다 보수당이 대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캐나다 자유당과 같은 자유주의캐나다인 시민이 캐나다 권리 헌장에 의해 정의된 행동 또는 발언의 자유와 법에 의해 보호받으며, 같은 고려 사항에서 헌장에 반하여 행동하거나 도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자유주의적 가치를 추구한다. 정치적 온건파는 실용적인 정보 또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재 사용 가능한 선택 사항 내에서 가능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결정하려 한다.

3. 3. 일본

일본의 보수 자유민주당(LDP)은 관료주의적 "보수 본류"(保守本流)와 강경 민족주의적 "보수 방류"(保守傍流)의 두 주요 파벌로 나뉘어 왔으며, 이 중 "보수 본류"는 자유민주당 내에서도 온건파로 간주된다.[3] 자유민주당의 파벌인 고치카이(宏池会)는 온건파로 여겨진다.[3] 현 자유민주당은 온건한 애국주의자와 초국수주의 지지자들 사이에 갈등이 있다.[4]

민주사회당(DSP)은 1960년 일본 사회당(JSP)에서 분리된 정치인 그룹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온건한 사회민주주의 정치를 옹호하고 미일 동맹을 지지했다.[5] 이 당은 1980년대부터 신자유주의를 점차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1994년에 해산되었다.[6]

JSP의 온건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보수 자유주의적인 신당 사키가케(Sakigake)와 자유민주당의 다른 온건파들과 함께 민주당(DPJ)을 결성했다.[7] 민주당의 주류 파벌 대부분은 입헌민주당(CDP)으로 이동했지만, 2019년 이후 전 민주당의 우파는 국민민주당으로 이동했다.[8]

3. 4. 미국

미국에서는 스스로를 중도주의자로 묘사하는 유권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9] 이들은 극좌나 극우 정치를 지양하고, 실용적인 이유나 이념적인 이유로 온건주의를 지지한다. 갤럽 여론 조사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동안 미국 유권자들이 35~38%의 비율로 자신을 온건파로 인식했다고 밝혔다.[9] 그러나 양당제 특성상 중도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의 수는 적다.[10]

4. 종교적 입장

온건파는 스코틀랜드 교회역사 중 18세기에 일어난 스코틀랜드 장로교의 분리 중 강경파와 온건파로 크게 나누게 되는 데 이 중에 후자를 가리킨다.[16] 윌리엄 로버트슨, 휴그 블레어가 온건파의 대표적인 인물이고, 강경파로는 존 어스킨이 지도자였다. 온건파는 그 당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자들의 철학을 증진시키고 파급시키기를 원한 반면에 강경파는 반대하였다.[16] 이들은 강경파들이 가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교리중심에서 탈피하기를 원했으므로 이단성을 가졌다고 비판을 받았다. The Patronage Acts를 통해 의회가 성직자를 임명하는 것을 원했다.

1751년에 윌리엄 로버트슨과 휴그 블레어등은 "반대하는 이유들(Reasons of Dissent)"이란 팜플렛을 만들었다. 그곳에는 개교회와 장로들이 의회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즉,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무정부상태와 혼돈으로 규정짓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온건파는 1752년에 지방의 영주와 결탁해서 성직자를 관리하는 중앙통제를 지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항해서 목회자였던 존 위더스푼은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강조하여 교회의 회중에 보다 권한을 주도록 하자고 주장하였다.[17]

참조

[1] 논문 Radicalisation, De-Radicalisation, Counter-Radicalisation: A Conceptual Discussion and Literature Review The International Centre for Counter-Terrorism
[2] 백과사전 Types of social movements https://www.britanni[...] 2020-01-10
[3] 웹사이트 Kōchikai of the Japanese Liberal Democratic Party and Its Evolution After the Cold War https://www.kci.go.k[...] 2011
[4] 뉴스 Jennifer Lind on Abe Shinzo and Japanese Nationalism https://thediplomat.[...] 2022-11-20
[5] 서적 Comparative Politics: Interests, Identities, and Institutions in a Changing Global Order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4
[6] 서적 戦後革新勢力の対立と分裂 https://doi.org/10.1[...] 法政大学 (Hosei University) 2019-03
[7] 서적 Policy Entrepreneurship and Elections in Japan: A Political Biography of Ozawa Ichirō Taylor & Francis 2011
[8] 뉴스 How Japan's Left is repeating its unfortunate history https://www.ips-jour[...] 2022-11-20
[9] 웹사이트 Conservatives Remain the Largest Ideological Group in U.S. http://www.gallup.co[...] Gallup 2012-11-20
[10] 논문 Probabilistic Voting and the Importance of Centrist Ideologies in Democratic elections Souther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11] 논문 Radicalisation, De-Radicalisation, Counter-Radicalisation: A Conceptual Discussion and Literature Review The International Centre for Counter-Terrorism
[12] 백과사전 Types of social movements https://www.britanni[...] 2020-01-10
[13] 서적 Politics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14] 논문 Radicalisation, De-Radicalisation, Counter-Radicalisation: A Conceptual Discussion and Literature Review https://icct.nl/publ[...] The International Centre for Counter-Terrorism
[15] 백과사전 Types of social movements https://www.britanni[...] 2020-01-10
[16] 서적 John Witherspoon : parson, politician, patriot https://www.worldcat[...] Westminster Press 1976
[17] 서적 The selected writings of John Witherspoon https://www.world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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