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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삼광터널 열차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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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주 삼광터널 열차 충돌 사고는 1971년 10월 14일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 삼광터널(현 원주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이다. 청량리역 출발 제77호 보통열차와 제천역 출발 제1508 화물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으며, 수학여행 중이던 서울 시내 고등학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열차 집중 제어장치(CTC) 조작 오류로 인해 14명이 사망하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사고 이후 CTC 신호 담당 직원 2명이 구속되었고, 전국적으로 수학여행이 금지되었다.

2. 사고 개요

1971년 10월 14일,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제천역으로 향하던 제77호 보통열차와 제천역을 출발하여 청량리역으로 가던 제1508호 화물열차가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의 삼광터널(현재의 원주터널) 부근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사고이다.

사고를 당한 제77호 보통열차는 객차 12량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울산 공업단지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던 서울 시내 3개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주로 탑승하고 있었다. 7호차부터는 일반 승객이 탑승했다. 충돌한 제1508호 화물열차는 화차 28량으로 구성되어 석탄과 목재를 싣고 제천역을 출발하여 청량리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제77호 보통열차 탑승 고등학교 정보
학교학년인원탑승 객차
인창고등학교2학년430명1~3호차
보인상업고등학교-185명4~5호차
보성여자고등학교-110명6호차



제77호 보통열차가 원주역을 출발한 직후 사고 지점인 삼광터널을 통과하던 중, 터널 끝부분에서 마주 오던 제1508호 화물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충돌의 반동으로 보통열차의 객차가 기관차 위로 올라타면서 크게 파손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3. 사고 원인

결정적인 사고 원인은 열차 집중 제어장치 (CTC)의 조작 착오로 밝혀졌다. 사고를 일으킨 CTC는 1968년 당시 물가 기준으로 약 9억의 비용을 들여 설치 및 가동된 설비였다. 열차 운행을 중앙에서 통제하는 망우지휘탑 상황판에서 사고 직전 두 열차의 충돌 위험 신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당 기관사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결국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4. 피해 규모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인창고등학교 교감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사고는 모산 수학여행 참사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하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5. 사고 여파

사고 원인을 조사한 철도 당국과 원주경찰서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CTC 신호 사령장, 조정자 등 철도 직원 2명을 직무 태만과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하였다. 이 참사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수학여행 자체가 금지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삼광터널은 현재 원주터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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