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카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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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스카눌은 2015년에 개봉한 과테말라 영화로, 활화산 기슭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마야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카크치켈어를 사용하는 마야인 소녀 마리아는 정략결혼을 앞두고 페페와 관계를 맺고 임신하지만, 뱀의 위협, 언어 장벽, 그리고 아기의 죽음으로 고통받는다.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은 마야인들의 삶과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려 했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가 원주민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강화한다고 비판했다. 익스카눌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과테말라 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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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카눌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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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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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자이로 부스타만테 |
각본 | 자이로 부스타만테 |
주연 |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 |
촬영 | 루이스 아르만도 아르테아가 |
편집 | 세사르 디아스 |
음악 | 파스쿠알 레예스 |
제작사 | 라 카사 데 프로덕시온 |
개봉일 | Berlinale 2015년 2월 7일 |
상영 시간 | 95분 |
국가 | 과테말라, 프랑스 |
언어 | 칵치켈어, 스페인어 |
추가 정보 | |
원제 | Ixcanul, Ixcanul Volcano |
IPA | [ʔiʃ.kʰa.nɯɬ]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관련 영화 | 파카야 (작품을 상징하는 화산) |
주제 | 화산 |
2. 줄거리
이 영화는 활화산 기슭에 있는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마야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마리아는 농장 감독관인 이그나시오와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미국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젊은 노동자 페페와 관계를 맺고 임신한다. 페페는 마리아를 버리고 떠나고, 마리아는 가족과 함께 뱀, 가난, 의료 차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다.[50]
마리아와 그녀의 가족은 카크치켈 마을 사람들로, 마야 종교와 가톨릭을 혼합한 종교를 믿으며 화산에 사는 여신에게 제물을 바치기도 한다. 마리아는 이그나시오와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페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페페는 마리아에게 미국은 풍요와 약속의 땅이라고 말하며,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면 미국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농장에 독사가 들끓으면서 상황이 어려워진다. 마리아는 페페와 관계를 맺고 임신하지만, 페페는 빚 때문에 그녀를 두고 떠난다. 마리아의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하고, 어머니 후아나는 낙태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마리아는 뱀을 쫓아내면 새로운 커피 작물을 심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리아는 뱀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카크치켈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마리아는 살아남지만 아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은 슬픔에 잠긴다. 마리아는 죽은 아기를 확인하려 하지만, 관에는 벽돌과 담요만 들어있다. 결국 마리아는 전통적인 마야 신부 복장을 하고 이그나시오와 결혼할 준비를 한다.
2. 1. 등장인물
-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마리아 역): 조심스럽고 성실한 성격의 17세 소녀이다.
- 마리아 텔론(후아나 역): 마리아의 어머니로, 가정을 지탱하는 강인한 여성이다. 침대에서도 남편에게 주도권을 쥔다.[50]
- 마누엘 마누엘 안툰(마누엘 역): 마리아의 아버지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딸 마리아와 커피 농장 주임 이그나시오의 약혼을 결정한다.
- 후스토 로렌소(이그나시오 역): 커피 농장 주임이자 토지 소유자이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후 세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 마빈 코로이(엘 페페 역): 마리아를 미국으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지만, 마리아의 순결을 빼앗고 혼자 여행을 떠난다.
3. 제작
''익스카눌''은 대부분 비전문 배우들로 구성되었다.[4]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은 과테말라의 영화 산업 규모가 작고, 영화 배우가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며, 마야인 배우는 더욱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49]
이 영화는 마야인이 많이 거주하는 파나하체르에 위치한 제작 회사 라 카사 데 프로덕시온과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의 협동으로 제작되었다. 양측은 마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영화 제작 워크숍을 열었고, 아마추어 연극을 하던 마리아 텔론(어머니 역)을 만났다.[49] 텔론의 인맥으로 로케이션을 찾았으며, Santa María de Jesúses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를 주연으로 발탁했다.[45][49] "영화 스태프" 모집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일꾼" 모집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49] 3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아마추어 배우들에게 연기의 기초를 가르친 후 촬영에 들어갔다.[49] 워크숍 중에는 참가자들이 일하는 커피 농장에 병해가 발생하여 예정보다 일찍 촬영을 시작했다.[49]
3. 1. 기획 및 배경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은 과테말라에서 마야인들과 함께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5] 그는 프랑스 파리의 영화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프랑스어로 ''익스카눌''의 각본을 썼고, 과테말라로 돌아와 스페인어로 번역한 다음, 마지막으로 카크치켈어로 번역했다.[5]이 영화는 카크치켈어로 촬영되었는데, 이는 과테말라에서 "인디언의 언어"로 여겨지는 카크치켈어의 낮은 지위를 반영한 것이다.[5] 부스타만테는 거리 연극 배우들을 섭외했는데, 과테말라에서 거리 연극은 존경받는 직업이다.[5] 그는 "캐스팅"이라는 표지판을 걸었을 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고용 기회"라는 표지판을 걸자 배우 지망생들이 몰려왔다고 회상했다.[5]
마초이즘이 지배적인 과테말라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어려웠다. 거리 연극 여배우들의 남편 대부분이 아내들이 감독 없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다.[5] 그러나 거리 연극 베테랑인 마리아 텔론은 미망인이었기 때문에 후아나 역으로 캐스팅될 수 있었다.[5] 마리아 역을 맡은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는 이전에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부스타만테 감독의 도움으로 자존감을 키워 배역을 소화했다.[5]
부스타만테는 "과테말라에서는 여성의 힘을 무시한다."라며 여성 캐릭터에 집중한 이유를 밝혔다.[5] 그는 카치켈어에서 익스카눌(ixcanul)이라는 단어가 화산뿐만 아니라 "분출을 기다리며 끓어오르는 산의 내부적인 힘"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5]
3. 2. 캐스팅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는 마리아 역을, 마리아 텔론은 후아나 역을, 마누엘 안튠은 마누엘 역을, 후스토 로렌소는 이그나시오 역을, 마빈 코로이는 엘 페페 역을 맡았다.[4]''익스카눌''은 대부분 비전문 배우들로 구성되었다.[4]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은 과테말라에서 거리 연극이 존경받는 직업이기에 거리 연극 베테랑들로부터 배우들을 섭외했다.[5] 그러나 과테말라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마초이즘''이 지배적인 가치였기에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5] 거리 연극 베테랑인 마리아 텔론은 미망인이었기에 후아나 역으로 캐스팅될 수 있었다.[5] 마리아 역의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는 이전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자존감을 키워 배역을 소화했다.[5]
4. 문화적 의의
익스카눌은 마야 문화를 진정성 있게 묘사하고 과테말라 원주민의 경험에 주목하게 한 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야 순환적 우주론을 통합하여 삶, 죽음, 환생의 순환과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을 나타낸다.[12] 과테말라 지역 사회의 신인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이는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서 흔치 않은 관행이다.[6][8]
익스카눌은 현실의 문제들을 약간 허구화된 방식으로 제시한다. 카크치켈어를 사용하여 카크치켈 문화와 공동체의 독특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묘사했다.[6][7] 이 영화는 마야 공동체와 원주민 연구 학자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7]
5. 사회적 반응
익스카눌은 현실의 문제들을 약간 허구화된 방식으로 제시하며, 카크치켈어를 사용하여 카크치켈 문화와 공동체의 독특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묘사했다.[6][7] 중앙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로 제작된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비원어민 배우들에게 상당한 비중의 배역을 부여했다. 과테말라에서 촬영된 지역 사회의 신인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이는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서 흔치 않은 관행이다.[6][8]
감독인 하이로 부스타만테는 메스티소로 정체성을 확립했는데,[9] 이는 혼혈, 특히 유럽인과 원주민 조상을 모두 가진 사람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이다.[10] 그는 마야인을 착취하거나 "동물원 구경하듯" 바라보지 않고 진정으로 존중하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11]
과테말라에서는 자국 영화가 흥행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이 작품은 과테말라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다.[49] 과테말라의 대도시 주민은 메스티소가 많고, 마야인이 사는 지역에는 영화관이 없기 때문에, 순회 버스를 운영하여 영화관이 없는 마을에서 상영을 했다.[49]
제6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출품되어[46] 새로운 시점 상을 수상했고,[47] 제8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는 호라이즌스 라티노(라틴의 전망) 부문에서 상영되었다.[48] 제88회 아카데미상에서는 국제 영화상의 과테말라 대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48]
일본에서는 2015년 10월 제12회 라틴 비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도쿄 상영 시에는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이 신주쿠 발트 9에서 티치 인을 진행했다.[49] 2016년 2월 13일, 에스파스 사루의 배급으로 이와나미 홀 등에서 일반 극장 공개되었다.[49]
5. 1. 긍정적 평가
익스카눌은 마야 문화를 진정성 있게 묘사하고 과테말라 원주민의 경험에 주목하게 한 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마야 공동체와 원주민 연구 학자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7] 학자 K.C. 바리엔토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마야 문화와 세계관의 중심인 마야 순환적 우주론을 통합하며, 영화 속 순환 모티프는 삶, 죽음, 환생의 순환과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을 나타낸다.[12]이 영화는 영화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영화에서 과소 대표되었던 원주민의 관점에 주목하게 했다. 원주민은 역사적으로 영화에서 이국적이고, 원시적이며, 뒤떨어진 존재로 묘사되어 식민주의적 고정관념을 영속화하고, 그들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뚜렷한 문화 집단으로 지우고 있다.[13] 그러나 라틴 아메리카 영화에서 원주민 문화와 역사를 더욱 미묘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된다.[14]
여러 리뷰에서 《익스카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에드 프랭클은 "문화적 의식과 한 젊은 여성의 원시적인 사회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열망을 담은 흡입력 있고 아름다운 드라마"라고 평가했다.[20] ''워싱턴 포스트''는 "마리아 메르세데스 코로이는 특히 이야기가 비극으로 치닫을 때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묘사했다.[21] 알렉스 미드갈은 ''글로브 앤 메일''에서 "최면적인 영화 데뷔작"이라고 칭찬했다.[22] 알리사 윌킨슨은 "루이스 아르만도 아르테아가 촬영한 각 프레임은 피사체에 흔들림 없이 고정되어, 관객들이 saturated 색상으로 피사체의 일상적인 일상과 관습을 조용히 관찰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거의 빛을 발하는 듯하다"라고 썼다.[23]
비평가 프랭크 오치엔은 "전통과 착취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충격적인 초상화를 그린다."라고 평가했다.[24] 데이비드 루이스는 "잘 만들어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집처럼 진행되다가 예상치 못하게 용암처럼 뜨거워진다."라고 묘사했다.[25] 앤드루 파커는 "부스타만테가 여기서부터 어디로 나아갈지 보는 것도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26] 다이앤 카슨은 "지역 주민들이 출연진으로 참여하여 아름답게 촬영된 이 이야기는 진행되면서 추진력과 비극적인 차원을 얻는다"라고 평가했다.[27]
J. 돈 비르남은 "영화가 끝날 무렵, 이 등장인물들의 삶, 그들의 문화와 전통에 너무 몰입되어, 그들이 (우리에게) 더 편안한 도시와 현대 문명의 공간으로 밀려날 때, 그 대비는 충격적이고 불안감을 준다."라고 말했다.[29] 제이 쿠너는 "부스타만테는 가족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항해하는 잿빛 언덕만큼 오래된 이야기의 기반을 놓는다."라고 썼다.[30] ''아사히 신문''은 "영화에서 거의 볼 수 없는 문화를 탐구하는 매혹적이고 친밀하며 명상적인 성장 이야기"라고 평가했다.[31]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부드러운 민족지학적 초상화에서 은밀하고 친밀한 비극의 영역으로 옮겨가면서도 강렬하고 절제된 여성적 에너지로 떨린다."라고 묘사했다.[32] ''맨체스터 가디언''은 "영화가 촬영되는 우아한 방식"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33] ''뉴욕 타임스''는 "전통과 현대성의 충돌에 대한 우화 그 이상으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력이 없는 자들을 얼마나 쉽게 잡아먹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고통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이다"라고 썼다.[34]
숀 액스메이커는 "과테말라 영화 제작자 하이로 부스타만테의 장편 데뷔작은 전통적인 마야 문화에 대한 아름답고 비감상적인 초상화"라고 칭찬했다.[36] 라데얀 시몬필라이는 "이미지의 아름다움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오래 머물게 하여 우리에게 커피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고 비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썼다.[37] 켈리 반스는 "민족지학만큼이나 본질적인 신화로 매혹적인 이상적인 마을 그림 우화"라고 묘사했다.[38] 마이클 앳킨슨은 "여러 페미니스트 문제에 관여하면서, 심지어 뻔뻔하게도 아기 인신매매 문제에까지 들어가는 ''익스카눌''은 예측 가능성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39]
5. 2. 비판적 평가
《익스카눌》은 마야 문화를 진정성 있게 묘사하고 과테말라 원주민의 경험에 주목하게 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나, 학계와 비평가들로부터는 몇 가지 비판을 받았다. 주된 비판점은 원주민을 "원시적" 존재로 묘사하는 부정적 고정관념을 재생산한다는 것이다.[6][15] 이는 부스타만테 감독이 의도적으로 피하려 했던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시선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영화는 마야 문화의 복잡성을 드러냄으로써 이러한 통념을 전복하려 시도하지만, 일각에서는 결과적으로 고정관념을 강화한다고 주장한다.특히, 원주민 여성을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존재로, 마야인 전체를 알코올 남용에 취약한 존재로 묘사한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된다.[6][15] 카크치켈(마야) 언어와 문화를 연구하는 비정부기구 옥슬라후 아집(Oxlajuj Ajpop)은 영화 리뷰에서 "《익스카눌》은 수 세기 동안 '타자'를 이국적이고 물신화된 시각으로 표현하는 전통을 잇는다"고 지적했다.[6][15]
《익스카눌》의 원주민 묘사 방식에 대한 비판은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 월트 디즈니의 포카혼타스 등 다른 인기 영화에서도 제기된 문제와 맥을 같이 한다.[16][17] 이러한 묘사는 원주민 등장인물을 무지하고, 미개하며, 문명화되지 않은 존재로 그려 유해한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원주민 공동체의 지속적인 소외와 억압에 기여한다는 비판을 받는다.[18] 아리엘 툼바가 학자는 이러한 유형의 서사가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원주민 문화의 복잡성을 간과하고 그들이 열등하다는 인식을 강화한다고 지적한다.[19]
6. 수상 내역
Ixcanules은 2015년 겐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57]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새로운 시각상을 수상했고,[52][53] 과달라하라 국제 영화제, 카르타헤나 영화제 등에서 작품상을 받았다.[54]
영화제/영화상 | 부문 | 결과 |
---|---|---|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작품상 | 후보 |
새로운 시각상 | 수상[52][53] | |
Mejor ópera prima | 후보 | |
산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 라틴 아메리카 영화상 | 후보 |
과달라하라 국제 영화제 | 작품상 | 수상[54] |
카르타헤나 영화제 | 작품상 | 수상[54] |
예루살렘 영화제 | 국제 비평가 연맹상 | 후보 |
툴루즈 라틴 영화제 | 관객상 | 수상[55] |
상디카토 프란세스상 | 수상 | |
로테르담 영화제 | 라이언스상 | 후보 |
프론티에라 국제 영화제 | 작품상 | 수상[51] |
알메리아 영화제 | 작품상 | 특별한 시각[51] |
노르에가 필름 플라 솔 | 작품상 | 심사위원상[56] |
겐트 영화제 | 작품상 | 수상[57] |
젊은 심사위원상 | 수상 | |
필라델피아 영화제 | 심사위원상 | 수상[58] |
키예프 청년 국제 영화제 | 작품상 | 수상[58] |
뭄바이 영화제 | 국제 작품상 | 후보 |
상파울루 국제 영화제 | 국제 심사위원상 | 후보 |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 | 국제 여우주연상 (마리아 메르세데스 콜로이) | 수상 |
슬로바키아 예술 영화제 | 여우주연상 (마리아 테론) |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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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at java jolt? Ixcanul might sour the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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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canul gana como mejor película en festival de cine ital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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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canul" triunfa en en el Festival de Cinelatino en Toulouse, Fra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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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canul" triunfa en Noruega y cosecha su vigésimo reconocimi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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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canul gana dos premios en festival de cine en Bélg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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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gal premio n♪mero 24 y 25 para Ixc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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