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샤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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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크 샤스탕은 1803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1839년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이다. 그는 1826년 사제로 서품된 후 청나라에서 선교 활동을 하였으며, 1836년 한국에 입국하여 선교 활동을 펼치다 기해박해 때 순교했다. 1925년 복자, 1984년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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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 샤스탕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샤스탕 야고보 |
| 프랑스어 이름 | Jacques-Honoré Chastan |
| 출생일 | 1803년 10월 7일 |
| 사망일 | 1839년 9월 21일 |
| 축일 | 9월 20일 |
| 교파 | 로마 가톨릭교회 |
 | |
| 출생지 | 프랑스 |
| 사망지 | 서울 새남터 |
| 직업 | 사제, 순교자 |
| 시복일 | 1925년 7월 5일 |
| 시복인 | 교황 비오 11세 |
| 시성일 | 1984년 5월 6일 |
| 시성인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 매장지 | 명동 대성당, 절두산 순교성지 |
2. 생애
1803년 10월 7일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샤스탕 신부는 소년 시절부터 선교사의 꿈을 키웠다.[1] 신학교를 거쳐 1826년 성탄절 직전에 사제로 서품받고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여 선교사가 되었다.[1]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샤스탕 신부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중국 청나라에서 2년간 선교 활동을 한 후, 1836년 말 이광열 등의 도움으로 조선에 들어왔다.[1] 이후 모방 신부와 함께 산속 깊은 곳의 교우촌을 방문하며 수천 명에게 세례성사를 베푸는 등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 주교의 권유로 자수한 샤스탕 신부는 모방 신부, 앵베르 주교와 함께 9월 21일 새남터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당시 35세)[1] 그의 유해는 삼성산에 묻혔다가 명동 대성당 지하 묘지로 이장되었으며, 일부는 절두산 순교성지에도 안치되어 있다.[1]
2. 1. 출생과 성장
샤스탕 신부는 1803년 10월 7일에 프랑스에 있는 한 작은 마을에서 소박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1] 그는 소년 시절부터 먼 외국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졌으며, 신학교에 입학하여 그 열망을 더욱 키웠다.[1] 그는 외국에서의 고난을 견딜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이 자신에게 용기를 주실 것이며, 한 조각의 빵과 한 잔의 물이면 충분하다고 대답했다.[1]그의 파리 외방전교회 신학교 입학이 결정되자, 그는 매우 기뻐하며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1]
2. 2. 파리 외방전교회 입회
샤스탕은 1826년 성탄절을 앞두고 천주교 사제로 서품받았고,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여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고향으로 가 부모에게 작별을 고했지만, 선교지로 떠나는 아들의 열망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그가 곧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부모는 눈물을 흘리며 만류했고, 샤스탕은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축복을 구했지만, 어머니는 배은망덕한 자식이라며 축복을 거절했다.[1]샤스탕 신부는 슬픔에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팠지만, 하느님의 뜻이 선교지로 가서 이교도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거듭하여 부모를 설득했다. 그러나 부모는 듣지 않았고, 샤스탕 신부는 따뜻한 입맞춤 한 번 없이 고향을 떠났다. 그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당시 파리 외방전교회에서는 조선에서 활동할 천주교 선교사들의 순교를 생각해 죽음을 준비하는 성사인 종부성사를 집전했다고 한다. 샤스탕 신부는 조선에서 천주교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신념에 따라 죽임을 당할 것임을 예측했을 것이다.[1]
2. 3. 사제 서품과 중국 선교
샤스탕은 1826년 성탄절을 앞두고 천주교 사제로 서품받았다. 그는 부모에게 작별을 고하러 고향으로 갔지만, 선교지로 가고자 하는 아들의 열망을 알고 있었던 부모는 그가 곧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눈물을 흘렸다. 샤스탕은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축복을 구했지만, 그녀는 그를 배은망덕한 자식이라고 나무라며 축복해주길 거절했다. 샤스탕 신부는 슬픔으로 마음이 아팠지만, 하느님의 뜻이 선교지로 가서 이교도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부모를 설득했다. 그러나 부모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고, 샤스탕 신부는 따뜻한 입맞춤 한 번 없이 고향을 떠났다. 그는 자신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1]샤스탕 신부는 중국 청나라에서 2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했다.[1]
2. 4. 조선 입국과 선교 활동
이광열 등의 한국 천주교 신자들의 도움을 받아 1836년 말 조선에 밀입국했으며, 먼저 와 있던 모방 신부와 함께 영혼 구원 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들은 여러 산속 깊은 외진 교우들의 마을들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천주교로 개종시켰다. 그들은 수천 명에게 세례성사를 베풀고 그들의 고해성사를 들었으며 그들을 위해 미사를 집전했다.2. 5. 기해박해와 순교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 주교의 권면으로 자수했다. 모방 신부 및 앵베르 주교와 함께 감옥에서 조우하였고, 9월 21일 새남터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당시 35세)[1] 유해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삼성산에 묻혔다가 후일에 명동 대성당의 지하 묘지로 이장되었다. 유해 일부는 절두산 순교성지에도 안치되어 있다.[1]3. 시복 및 시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주교와 모방 베드로 신부, 그리고 샤스탕 야고보 신부는 1925년 7월 5일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비오 11세가 집전한 79위 시복식을 통해 복자가 되었고,[2][3] 1984년 5월 6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서 한국 천주교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미사 중 거행된 103위 시성식을 통해 성인이 되었다.
4. 같이 보기
참조
[1]
웹인용
절두산 순교성지 성인유해실
https://web.archive.[...]
2015-02-15
[2]
백과사전
103위 성인 (百三位聖人)
http://preview.brita[...]
2014-11-02
[3]
뉴스
교황, 화해와 평화..8월의 크리스마스되길
https://web.archive.[...]
평화방송
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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