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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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柞)은 춘추좌씨전에 언급된 주공의 후손이 다스린 여섯 나라 중 하나이다. 작나라는 허난성 옌진 현으로 비정되기도 하지만, 문헌 자료에만 의존한 추정으로 불확실하다. 응나라 유적에서 출토된 작백궤 명문을 통해 주공의 후손 작백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개 이 작백을 작나라 제후로 여긴다. 작백정 명문에도 또 다른 작백이 나타나는데, 이 역시 작나라 제후로 추정된다. 작백이 괵중과 함께 채후를 통솔한 것을 근거로 주나라 왕기 지역에서 파견된 인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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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제후) | |
|---|---|
| 기본 정보 | |
| 국명 | 작 (胙) |
| 국성 | 희성 (姬姓) |
| 작위 | 백 (伯) |
| 국도 | 작성 (胙城, 허난성신샹시옌진현 작성향) |
| 분봉자 | 주 성왕 |
| 시조 | 주공 단의 아들 |
| 건국 연도 | 서주 초기 |
| 멸망 연도 | 불명 |
| 멸망 원인 | 불명 |
| 역사적 정보 | |
| 사서의 기록 | '춘추좌씨전' '' |
2. 상세
작나라는 주나라 시대의 제후국 중 하나이다. 그 존재는 《춘추좌씨전》과 같은 문헌 기록[1]과 응나라 유적지에서 발굴된 청동기 명문 등을 통해 확인된다.[2] 그러나 전해지는 기록이 매우 적어 구체적인 역사나 위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2. 1. 문헌 기록
전래 문헌에는 작나라에 대한 기록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춘추좌씨전》 희공 24년조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과거 주공 단이 관숙 선과 채숙 도의 불화를 안타깝게 여겨, 주나라 왕실을 보호하기 위해 친척들을 제후로 봉했는데, 이때 봉해진 범(凡)·장(蔣)·형(邢)·모(茅)·작(胙)·채(祭) 여섯 나라가 주공의 후손이라는 내용이다.[1]작나라의 구체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속한서》 군국지의 주석이나 《청일통지》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의 허난성 옌진 현 일대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은 문헌 자료에만 의존하고 있어 고고학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2]
한편, 응나라 유적지에서 출토된 청동기인 작백궤(柞伯簋)의 명문을 통해 주공의 후손인 작백(柞伯)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작백을 작나라의 제후로 보고 있다. 또한 작백정(柞伯鼎)이라는 다른 청동기 명문에도 작백이 등장하는데, 대부분의 중국 학자들은 이 역시 작나라의 제후로 추정한다. 다만, 작백이 괵중(虢仲)과 함께 채나라의 후작을 통솔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작백을 작나라 제후가 아닌 주나라 왕의 직할지인 왕기(王畿) 지역에서 파견된 인물로 보는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2]
2. 2. 고고학적 발굴
응나라 유적지에서 출토된 작백궤(柞伯簋) 명문을 통해 주공의 후손인 작백(柞伯)이라는 인물이 존재했음이 확인된다. 일반적으로 이 작백을 작나라의 제후로 여긴다. 또한, 작백정(柞伯鼎) 명문에도 또 다른 작백(柞伯)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 역시 작나라의 제후로 추정된다.다만, 다른 견해도 존재한다. 작백이 괵중과 함께 채후를 통솔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작백을 주나라 왕의 직할지인 왕기(王畿) 지역에서 파견된 인물로 보는 설도 있다.[2]
참조
[1]
서적
역주 춘추좌씨전
전통문화연구회
[2]
논문
작백정과 서주 후기 전쟁금문에 나타난 왕과 제후의 군사적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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