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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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한 영국 대사관은 대한민국과 영국의 외교 관계를 담당하는 영국 정부의 외교 공관이다. 1883년 조영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1884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영사관을 개설했으나, 1905년 을사조약으로 외교 관계가 단절되었다. 1949년 외교 관계를 재개하고 공사관을 설치했으며, 1957년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현재는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교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비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사관 주변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경운궁 양이재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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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 대사관 - [대사관]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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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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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 콜린 크룩스 |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9길 24 (04519) |
웹사이트 | 주한 영국 대사관 공식 웹사이트 |
상세 정보 | |
현지어 이름 | (영어) |
한국어 이름 | 주한 영국 대사관 |
설립일 | 1891년 |
상급 기관 | 영국 외무·영연방부 |
2. 역사
1883년 조선과 영국 (당시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의 조영수호통상조약 체결 및 이듬해 외교 관계 수립으로 시작되었다.[5] 초기 영사관은 정동에 위치했으며, 1890년대 서양식 건물이 신축되고 1898년 공사관으로 승격되었다.[5] 그러나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외교 관계가 단절되고 공사관도 폐쇄되었다.
1949년 1월 18일 대한민국과 영국이 외교 관계를 재개하면서[5] 과거 공사관 건물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6.25 전쟁 중에는 부산으로 임시 이전했다가 1953년 정전 협정 후 서울로 복귀했으며, 1957년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2. 1. 조영수호통상조약 체결과 초기 역사 (1883년 ~ 1910년)
1883년 11월 영국(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과 조선은 조영수호통상조약을 정식으로 체결하였고, 1884년 4월 2일 비준서를 교환하며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수립하였다.[5]수교 직후인 1884년 4월부터는 신헌과 그의 아들 신석희가 살던 한옥을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국 영사관에 이어 조선에 들어선 두 번째 외국 공관이었다. 1890년 5월, 기존의 한옥 건물을 철거하고 벽돌과 석재를 이용한 서양식 건물의 공사를 시작했다. 1891년 조선을 방문했던 영국군 대위 A. E. J. 캐번디시는 그의 저서 <조선과 신성한 백두산> (Korea and the Sacred White Mountain)에서 완공을 앞둔 영사관의 모습을 "약간 도드라진 언덕 위에 서 있으며", "한옥 여러 채로 이루어졌던 원래 영사관 건물은 새 건물이 완공되면서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현재 정원이 들어서 있다"고 기록했다.[5]
건물이 완공된 후인 1894년 조선을 찾은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 또한 그녀의 책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에서 "언덕 위에 눈에 확 띄는 영국 영사관의 붉은 벽돌 건물"이라고 묘사했다. 그녀는 또한 "다른 높은 언덕에는 러시아 공사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은 탑과 화려한 정문은 이 도시에서 매우 독특한 건물"이라고 덧붙였다.[5] 1898년 2월에는 영사관에서 공사관으로 지위가 격상되었다.[5]
1905년 체결된 을사조약으로 인해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 제국에 넘어가면서 대한제국과 영국 간의 외교 관계는 단절되었고, 주대한제국 영국 공사관 역시 문을 닫게 되었다.[5]
2. 2.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10년 ~ 1949년)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따라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 제국에 넘어가면서 대한제국과 영국 간의 외교 관계는 단절되었고, 주대한제국 영국 영사관도 폐쇄되었다. 이후 일본 제국이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여 한반도에 대한 식민 지배가 종식되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민국과 영국은 1949년 1월 18일에 외교 관계를 다시 수립했으며, 영국 정부는 1949년부터 과거 대한제국 시절 사용했던 옛 영국 영사관 건물을 주한 영국 공사관으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2. 3. 대한민국과 영국 관계 재개 (1949년 ~ 현재)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 제국에 넘어가면서 영국과의 외교 관계가 단절되었다. 이후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 제국이 패배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양국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대한민국과 영국은 1949년 1월 18일에 다시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영국 정부는 1949년부터 과거 조선 시절 사용했던 옛 영국 영사관 건물을 주한 영국 공사관으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공사관은 대한민국의 임시 수도였던 부산으로 잠시 이전했다가, 1953년 정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서울로 복귀했다. 1957년에는 주한 영국 공사관이 대사관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년 10월 11일부터 대사관은 직접적인 비자 신청 업무를 중단했으며, 이후 비자 관련 업무는 비자 신청 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2]
대사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5월부터는 탈북자들에게 무료 영어 교육 및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3] 2017년 8월에는 대사관이 소유하고 있던 덕수궁 인근 거리의 토지 일부를 시민들을 위한 보행자 도로 조성을 위해 반환하기도 했다.[4]
3. 역할
주한 영국 대사관은 대한민국과 영국의 외교 관계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양국 간의 정치, 경제, 문화 교류를 담당하며, 한국 국민 및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른 국적자들에게 비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4. 주변 시설
영국 대사관 정문 오른편에는 정면 7칸, 측면 4칸 규모의 경운궁 양이재(慶運宮 養怡齎)가 자리하고 있다. 1905년에 세워진 이 한옥은 처음에는 함희당(咸喜堂)과 연결되어 있었다. 1910년까지는 대한제국 궁내부 산하의 수학원으로 사용되었는데, 이곳에서는 황족과 귀족 자제들에게 근대식 교육을 제공했다.
1912년에는 대한성공회가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기 시작했고, 1920년에는 정식으로 매입했다. 이후 1927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으며, 이 과정에서 내부 바닥과 지붕 등이 일부 변경되었으나 기본적인 골격은 잘 보존되고 있다. 현재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무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6년 9월에는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다.[5]
참조
[1]
웹사이트
Colin Crooks
https://www.gov.uk/g[...]
2022-03-19
[2]
뉴스
British Embassy to Open New Visa Center
https://www.koreatim[...]
2021-06-15
[3]
뉴스
British Embassy launches English program for NK defectors
https://www.koreatim[...]
2021-06-15
[4]
뉴스
British Embassy returns street along Deoksu Palace to public
https://www.koreatim[...]
2021-06-15
[5]
서적
표석을 따라 경성을 거닐다
유씨북스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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