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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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비는 선종에서 수행자의 정신을 일깨우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이다. 원래는 훈계나 경고를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선사에서 대중 승려를 지도하는 데 사용되는 대나무 막대 또는 지팡이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굳어졌다. 특히 일본의 선종에서 널리 사용되며, 조동종, 임제종, 황벽종 등 종파에 따라 사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 죽비는 참선 중 졸거나 자세가 흐트러진 수행자를 깨우는 데 사용되며, 가르침과 깨달음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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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 | |
---|---|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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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좌선 수행 시 졸음을 쫓거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
재료 | 대나무 |
용도 | 좌선 수행 시 집중력 향상 및 졸음 방지 수행자의 자세 교정 수행자의 수행 독려 |
명칭 | |
한국어 | 죽비 (竹篦) |
일본어 | 경책 (警策, けいさく, keisaku) 또는 격외 (喝外, かつがい, katsugai) |
중국어 | 향판 (香板) |
형태 및 구조 | |
재료 | 대나무 |
길이 | 약 40~50cm |
형태 | 납작한 형태 |
특징 | 끝부분은 둥글게 처리 손잡이 부분은 가죽끈으로 감싸는 경우도 있음 |
사용 방법 | |
사용 시기 | 좌선 수행 중 졸음이 오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
사용 방법 | 지도자가 수행자의 어깨를 두드려 정신을 일깨움 수행자는 죽비로 어깨를 맞으며 정신을 가다듬음 |
유래 및 역사 | |
기원 | 선종 불교 |
사용 시기 | 당나라 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 |
역할 변화 | 초기에는 수행자의 잘못을 지적하는 도구로 사용 후에는 수행을 독려하고 정신을 일깨우는 도구로 변화 |
문화적 의미 | |
상징 | 수행자의 깨달음을 향한 의지 스승의 가르침 선(禪)의 정신 |
관련 문화 | 좌선 참선 선방 |
기타 | |
참고 | 죽비 소리는 수행자들에게 정신을 집중하고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짐 오늘날에도 많은 선방에서 죽비가 사용되고 있음 |
2. 역사
전통적으로 선종 사찰에서는 수행자를 지도할 때 '죽비(竹篦)'라고 불리는 대나무 막대나 '주장(拄杖)'이라는 지팡이를 사용해왔다.[3][4]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황벽종의 영향으로 '경책(警策)'이라는 도구가 도입되어[4] 기존 죽비의 역할 일부를 대신하게 되었다.[3][4] '경책'이라는 용어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으나, 특정 법구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이 시기 황벽종의 영향과 관련이 깊다.[3]
본래 죽비와 경책은 다른 도구이지만, 때때로 혼용되거나 동일시되기도 한다.[5] 일본 내에서 경책의 도입은 면산 등 일부 선승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3][6] 점차 여러 선종 종파로 확산되어 에도 시대 중기 이후로는 좌선 수행에서 널리 사용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3]
2. 1. 어원
'경책(警策)'의 일본어 발음인 警策|케이사쿠일본어는 "경고 막대" 또는 "각성 막대"로 번역될 수 있으며, "격려 막대"라는 번역도 흔히 사용된다. 경책을 사용하는 사람은 直日|지키지쓰일본어라고 부른다. 소토 선에서는 명상하는 사람이 요청할 경우에만 사용하며, 머리를 숙이고 두 손을 합장한 뒤 양쪽 어깨를 차례로 내밀어 맞는다. 때로는 구부정한 자세로 앉은 사람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린자이 선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요청할 수 있지만, 선당(명상실)을 관리하는 維那|이노일본어의 판단에 따라 사용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벌이라기보다는, 오랜 좌선으로 지치거나 생각이 많아져 집중하지 못하는 수행자를 일깨우기 위한 자비로운 방편으로 여겨진다.'경책'이라는 단어는 규봉종밀의 『선원제전집도서』, 『위산대원선사경책』의 서명, 둔황 사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3] 『문선』에 따르면, 이 말은 본래 말을 채찍질하는 행위에서 유래하여 훈계나 경고의 의미로 쓰였으며, 특정 도구를 가리키는 명사는 아니었다.[3]
역사적으로 선사에서는 여러 승려를 지도하기 위해 '죽비(竹篦, 竹篦|싯페이일본어)'라고 불리는 대나무 막대나 '주장(拄杖)'이라고 하는 지팡이를 사용했다.[3][4] 그러나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황벽종의 영향으로 '경책'이라는 도구가 도입되면서 기존 죽비의 역할 일부를 대체하게 되었다.[4] 은원융기가 쓴 『황벽청규』에는 법구로서 '경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3] 또한, 같은 책에 실린 법구 그림에는 황벽종에서 사용한 '향판(香版, 香版|교반일본어)'이라는 선당용 법구가 보이는데, 이는 순찰하는 승려가 졸고 있는 대중을 깨우기 위해 사용했던 것으로, 경책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죽비와 경책은 본래 다른 도구이지만, 각종 도록 등에서는 죽비를 '경책'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 있다.[5]
은원융기가 일본에 온 이후, 임제종이나 조동종 승려 중에서도 황벽종의 방식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져, 승당이나 수계회 등에서 명나라 양식(황벽 양식)을 채택하고 죽비 대신 경책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겨났다.[3] 하지만 면산서방이나 현투(玄透)와 같은 선승들은 이러한 변화가 불조(佛祖)의 선풍에 어긋난다며 경책 사용을 비판했고, 영평사 등 일부 사찰에서는 다시 죽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돌아가기도 했다.[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승당에서는 경책이 받아들여져, 에도 시대 중기부터는 좌선 시 경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3]
2. 2. 일본 불교
일본 불교, 특히 선종(禪宗)에서는 수행자를 지도하고 격려하기 위해 죽비와 유사한 도구인 경책(警策, 일본어: 警策|けいさく일본어, 게이사쿠)을 사용한다. '게이사쿠'는 '경고 막대' 또는 '각성 막대'로 번역될 수 있으며, 때로는 '격려 막대'(教策|きょうさく일본어, 교사쿠)라고도 불린다. 경책을 사용하는 사람을 지키지쓰(直日)라고 부른다.역사적으로 선사에서는 대중 승려들을 지도하는 데 죽비(竹篦, 십폐이)라고 불리는 대나무 막대나 주장(拄杖)이라는 지팡이를 사용했다.[3][4] 그러나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중국 명나라 말기 임제종 승려인 은원융기(隱元隆琦)가 황벽종(黃檗宗)을 전하면서 경책이라는 도구가 도입되었고, 기존 죽비 역할의 일부를 대체하게 되었다.[4] 은원융기가 저술한 『황벽청규』(黃檗淸規)에는 '경책'이라는 법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3], 같은 책의 법구 그림에는 황벽종에서 선당(禪堂)용 법구로 사용된 '향판'(香版, 고방)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대중 승려의 졸음을 쫓기 위해 순찰하는 승려가 사용했으며 경책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3]
'경책'이라는 말 자체는 특정 도구를 지칭하는 명사가 아니라, 본래 말을 채찍질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훈계나 경고를 의미하는 단어였다. 규봉종밀(圭峰宗密)의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나 『위산대원선사경책』(潙山大圓禪師警策)의 서명, 둔황 사본 등에서도 용례를 찾아볼 수 있다.[3] 현대에는 죽비와 경책이 혼용되어, 각종 도록 등에서 죽비를 '경책'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5]
은원융기의 일본 방문 이후, 임제종이나 조동종 승려 중에서도 황벽종의 방식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선당이나 수계회 등에서 경책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3] 하지만 면산(面山瑞方)이나 현투(玄透) 같은 승려들은 경책 사용이 불교의 가르침과 조사들의 선풍에 어긋난다며 비판했고, 영평사(永平寺) 등 일부 사찰에서는 다시 죽비(선정)를 사용하기도 했다.[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찰에서는 경책이 받아들여져, 에도 시대 중기부터는 좌선 시 경책 사용이 일반화되었다.[3]
경책은 징벌의 의미가 아니라, 오랜 좌선으로 인해 피곤하거나 잡념(원숭이 마음 상태)에 빠진 수행자를 일깨우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한 자비로운 방편으로 여겨진다.
=== 종파별 사용 방식 ===
일본 선종의 주요 종파인 조동종, 임제종, 황벽종은 경책을 사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조동종(曹洞宗) ====
조동종에서는 선당의 벽을 향해 좌선한다. 직일(直日)이나 직당(直堂)이 경책으로 뒤에서 오른쪽 어깨를 한 번 친다. 왼쪽 어깨는 가사(袈裟)를 걸치고 있어 치지 않는다. 경책은 기본적으로 수행자의 요청에 의해 사용되며, 요청 시에는 머리를 숙이고 합장한 뒤 어깨를 드러내 맞는다. 때로는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수행자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다.
==== 임제종(臨濟宗) ====
임제종에서는 선당의 벽을 등지고 좌선한다. 조동종과 달리 가사를 입지 않고 락수(絡子)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작법에 차이가 있다. 경책은 수행자의 요청 또는 선당(젠도)을 관리하는 이노(維那)의 판단에 따라 사용될 수 있다. 요청 시에는 조용히 합장하여 의사를 표시한다.
임제종의 경책 작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당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 경책을 받기 원하면 조용히 합장한다.
2. 경책을 주는 승려(조경, 助警)와 서로 합장한다.
3. 락수를 착용했다면 벗는다. (벗은 락수를 어떻게 할지는 선당에 따라 약간 다르다.)
4. 왼손을 오른쪽 겨드랑이에 대고, 오른손으로 단상(단연)을 받치며 머리를 숙여 오른쪽 어깨를 맞기 좋게 한다.
5. 오른쪽도 같은 방식으로 자세를 취해 왼쪽 어깨를 맞는다.
6. 경책을 받은 후 다시 서로 합장하고 좌선 자세로 돌아간다.
1. 직일이 경책을 오른쪽 어깨에 대면 신호로 알고 서로 합장하고 고개를 숙인다. (스스로 원할 때는 직일이 단(單) 앞으로 다가왔을 때, 조용히 합장하여 그 의사를 전달한다).
2. 왼손을 오른쪽 어깨(또는 겨드랑이)에 댄다.
3. 오른손을 단상(단연)에 대고, 경책이 들어오기 쉽도록 머리를 숙인다.
4. 왼쪽 어깨에 경책을 받는다.
5. 마찬가지로, 오른손을 왼쪽 어깨에 대고, 왼손을 짚어, 오른쪽 어깨에 받는다.
6. 끝나면, 서로 합장, 고개를 숙여, 수행자는 원래대로 좌선에 들어간다.
==== 황벽종(黃檗宗) ====
황벽종에서는 '향판'(香版, 고방)이라는 법구를 사용하여 순찰하는 승려가 졸고 있는 대중 승려를 깨웠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이 경책과 유사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3]
3. 사용법
죽비는 좌선 수행 중 집중력을 높이고 졸음을 쫓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이다. 이는 단순히 벌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수행자가 요청하거나 지도자의 판단에 따라 수행을 돕기 위한 자비로운 방편으로 활용된다.[7][8] 일반적으로 수행자의 어깨 부위를 가볍게 쳐서 정신을 환기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장시간 좌선으로 인한 피로나 번잡한 생각("원숭이 마음")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구체적인 사용 방식은 불교 종파나 사찰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 불교에서는 종파별로 죽비를 사용하는 방식과 절차가 다르며, 이는 해당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3. 1. 일본 불교
일본 불교에서는 죽비를 警策|게이사쿠일본어 또는 教策|교사쿠일본어라고 부르며, 이는 "경고 막대" 또는 "각성 막대"로 번역될 수 있다. 죽비를 사용하는 사람은 지키지쓰라고 한다. 일본 불교의 주요 종파인 조동종과 임제종은 죽비 사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조동종조동종에서는 수행자가 선당(禪堂)의 벽을 향해 좌선한다. 죽비는 원칙적으로 수행자가 요청할 때 사용된다. 요청하는 수행자는 합장하고 머리를 숙여 오른쪽 어깨를 내민다. 그러면 지키지쓰는 뒤에서 오른쪽 어깨를 한 번 친다. 왼쪽 어깨는 가사(袈裟)를 걸치고 있기 때문에 치지 않는다. 때로는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수행자를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임제종임제종에서는 수행자가 선당의 벽을 등지고 좌선한다. 죽비는 수행자의 요청에 의해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명상실을 관리하는 이노(維那)의 판단에 따라 사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징벌적인 의미가 아니라, 장시간의 좌선으로 인해 피곤하거나 번잡한 생각에 사로잡힌 수행자를 다시 집중하도록 돕는 자비로운 방편으로 여겨진다. 임제종에서는 가사 대신 락자(絡子)를 착용하고 좌선하는 경우가 많아 조동종과는 작법에 차이가 있다.
임제종의 죽비 작법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른다.
4. 상징적 의미
불교, 특히 선불교의 수행 전통에서 죽비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소리를 내어 시간을 알리거나 주의를 환기하는 도구를 넘어, 수행자의 정신 집중을 돕고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독려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죽비 소리는 수행 과정에서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번뇌를 끊어내도록 촉구하는 경책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아가 스승이 제자에게 전하는 따끔한 가르침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징성 때문에 일상에서도 '죽비'는 엄격한 가르침이나 질책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4. 1. 수행과 깨달음
일본 선불교에서는 죽비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게이사쿠'(警策) 또는 '교사쿠'(教策)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이는 '경고 막대', '각성 막대', 혹은 '격려 막대' 등으로 번역될 수 있으며, 수행자의 집중을 돕고 졸음을 쫓는 데 사용된다. 죽비를 사용하는 사람을 지키지쓰라고 부르기도 한다.죽비 사용 방식은 종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소토 선에서는 수행자가 먼저 요청해야만 죽비를 사용한다. 수행자는 머리를 숙이고 두 손을 합장한 자세로 각 어깨를 차례로 내밀어 맞는다. 반면 린자이 선에서는 수행자의 요청 외에도, 명상실을 관리하는 책임자(이노)의 판단에 따라 죽비를 사용할 수 있다.
죽비는 단순히 벌을 주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수행자를 돕기 위한 자비로운 방편으로 여겨진다. 오랜 좌선으로 인해 피로하거나 잡념("원숭이 마음" 상태)에 빠진 수행자를 일깨워 다시 수행에 집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때로는 자세가 흐트러진 수행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수행자에게 수치심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처럼 죽비는 수행 과정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자세를 바로잡는 등 정신적, 육체적 각성을 돕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4. 2. 비유적 표현
죽비의 쓰임새 때문에 '따끔한 가르침' 혹은 질타를 요하는 일을 죽비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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佼成出版社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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