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수학대전

3. 세계관

4500년 전,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발생한 문명이 천재지변으로 지구에서 분리되었다. 아틀란티스는 지구와 대칭되는 대지구(對地球)로 이동했다고도 전해진다. 피타고라스는 "자연이 수(數)로 구성되었다"는 '수의 법칙'을 깨닫고, 아틀란티스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변화함을 알게 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자연수, 정수, 유리수 등 '아름다운 수'를 생각하다가, 무리수(알로곤)를 비롯해 무한, 급수, 부정과 불능, 음수 등 자신의 이해를 넘어서는 개념들을 무리하게 생각하다가 몬스터들을 창조해 버렸다. 그는 자신의 좁은 이해에 갇혀 무리수를 연구하는 아르키메데스 등을 배척했다.

몬스터는 계속 생겨났고, 1000년 전 무한의 마왕 리바이어던을 중심으로 아틀란티스는 멸망할 뻔했다. 그러나 피타고라스가 중간계(현실 세계)에서 X의 기사 우르를 데려와 7개의 몬스터를 봉인하며 위기를 넘겼다.

극중 시점 직전, 알로곤을 연구하던 블라드 일족은 연합군에 의해 멸망당했다. 블라드 일족의 마법사 질드레는 여동생 케이(케이어스)를 구하기 위해 마족의 기사 아슈르와 계약, 케이는 기억을 잃고 깨어나지만 질드레는 아슈르에게 육체를 넘겨준다.

아슈르는 봉인을 풀려 하고, 피타고라스 측은 세계 붕괴를 막고자 중간계에서 새로운 X의 기사 지수를 불러온다. 지수는 동료들과 몬스터를 봉인하려 하지만, 몬스터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이전 X의 기사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 결국 지수는 무한의 마왕을 이해하고 물리치며, '개문(開門)' 기술로 무한의 마왕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고 신대륙을 만든다.

3. 1. 용어

• 포스: 피타고라스가 만들어낸 모든 피조물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몬스터를 없애려면 상대 몬스터의 포스를 파악하고 정확한 포스를 무기에 실어 공격해야 한다.
• X의 검: X의 기사가 사용하는 무기이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4가지 영(影)으로 변한다.

• 혼돈의 X기사: X의 기사와 대치하는 존재로, 블라드 일족 중 포스가 높은 여자들에게서만 나타난다. 각성하면 오른손이 커지고 광폭해진다. 크로노스 디 블라드와 케이어스 디 블라드가 해당된다.
• 뱀파이어릭xxx: 혼돈의 X기사가 쓰는 무기로, 피조물의 생명을 빨아들인다. 블라드 일족의 오른쪽에 서식하며, 최고의 먹잇감을 발견하면 폭주하기도 한다.
• 빛의 전사들: 마왕군으로부터 아틀란티스를 구하려는 용사들이다. X의 기사와 동료들로 구성되며, 각각 다른 빛을 지니고 있어 모두 모이면 무한의 마왕을 물리칠 수 있다.

• 암흑 사제: 무질서의 신 디오니스를 섬기는 사제로, 질서나 무질서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질드레, 카림, 크리시아(리사)가 있다.
• 붉은 성기사단: 1000년 전 전쟁에 참가한 성기사단이다. 2차 전쟁 때 세상의 파괴자로 나타난 우르를 따른다.
• 아메스 파피루스: 요정족 파라오만 사용할 수 있는 덧셈의 특수 기술이다. 생명력을 깎아 엄청난 포스를 발휘한다.
• 피타고라스 학파
• 알로곤: 피타고라스 학파가 연구를 금지시킨 무리수이다.
• 군단장: 마왕군을 구성하는 7개 몬스터 군단의 대장이다.

• 봉인: 1000년 전 7개 몬스터를 가둬놓은 것이다. 제1봉인은 자연수 오크, 제2봉인은 분수 반인반수, 제3봉인은 방정식 벌레, 제4봉인은 도형 기계, 제5봉인은 논리 요괴 군단, 제6봉인은 음수 다크나이트, 제7봉인은 무한의 마왕을 가뒀다.

3. 2. 장소

• 요정 왕국: 요정들이 사는 왕국으로, 파라오가 다스린다. 이곳의 요정들은 덧셈만으로 모든 계산을 한다. 이는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고도의 수학 문명을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라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아메스 파피루스’에 기록된 강력한 비술(祕術)이 있어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막는다. 제1군단 자연수의 오크 군단과 군단장 빅마운틴이 제1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다.
• 아카드 왕국: 파라 여신만을 숭배하며, 여성과 어린아이를 해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나라이다. 국민들은 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며, 왕국의 신관 전사들은 전장의 선봉에서 적을 섬멸한다. 제2군단 분수의 반인반수 군단과 군단장 루시엘라가 제2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왕의 복장을 볼 때 고대 아라비아 왕국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자이나 왕국: 장사꾼들이 모여 사는 상업적인 왕국으로, 국민들은 수학을 돈벌이에만 이용한다. 제3군단 방정식의 벌레 군단과 군단장 베엘제블이 제3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며, 아틀란티스의 나라 중 가장 부강하다.
• 이토니아 왕국: 학문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나라로, 창조주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이 폐쇄적인 생각에 갇혀 살고 있었다. 왕국이지만 시민들이 선거로 선출한 대표가 통치하는 사실상의 공화제 국가이다. 제4군단 도형의 기계 군단과 군단장 가가메슈가 제4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을 배경으로 한다.
• 엘도라도: 드워프 종족이 황금으로 문명을 이뤘지만, 봉인의 붕괴와 함께 멸망한 국가이다. 제5군단 논리의 요괴 군단과 군단장 로고스가 제5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있다는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배경으로 하며, 주민은 드워프족이다.
• 마우리아: 모든 곳이 얼음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제6군단 음수의 군단과 군단장 아슈르의 본체가 얼음 속 제6봉인에 봉인되어 있었다.
• 아틀라스 산맥
• 아바론
• 가우리: 요정 왕국에 남은 다수의 요정과는 다르게, 수학을 연구할 의지로 충만한 일부의 요정들이 도착해 일군 섬이다. 자신들을 하이엘프라 칭한 이 요정들은 희귀한 종족을 번성시키기 위하여 유전자 연구를 진행하여 하이엘프 자매 발키리와 이오를 합성하였다. 주변은 ‘무리수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떤 종족도 접근하지 못하였다. 발키리가 지수와 라무에게 "태양의 신,라가 축복하시길."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요정 왕국처럼 태양의 신 라를 믿는다.
• 무리수의 바다: 피타고라스가 창조한 ‘무리수의 괴물’이 사는 바다이다. 가우리를 둘러싸며, 괴물 덕분에 가우리로 가는 모든 종족을 차단시킨다. 하지만 그것은 원의 넓이를 피타고라스가 구하려다 만들어진 것이고, 지수가 '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 베다 마을: 외부와 격리된 마을로, 마을 중심에 선지자로 불리는 수냐(사실 아슈르)의 지팡이가 꽂혀 있다. 이 마을에 사는 오크족은 다른 곳의 오크와는 다르게 심성이 착하다. 몬스터들이 평화롭게 지낸다. 안에서 마법을 쓰면, 마법의 효과가 지팡이에 흡수되어 효력이 사라진다.
• 이름 없는 산

3. 3. 종족

• 요정
• * 하이엘프
• 인간
• * 블라드 일족
• * 다크나이트
• * 빛의 전사
• 드워프
• 각종 몬스터
• * 오크
• * 반인반수
• * 언데드
• * 요괴
• * 슬라임
• * 무한의 파편
• * 곤충괴물
• * 분수괴물

3. 4. 신

4. 등장인물

지수, 라무, 케이, 미나, 리샤, 이오, 초이는 7개의 빛을 상징하는 빛의 전사들이다. 피타고라스 측은 세계의 붕괴를 막고자 중간계에서 새로운 X의 기사 지수를 불러왔다. 지수는 동료들과 함께 몬스터를 봉인하려 했으나, 몬스터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결국 무한의 마왕을 물리치고 신대륙을 만들었다.

1000년 전 X의 기사 우르와 그의 동료들(쿠푸, 크리스, 리엔, 카림, 파크) 역시 7개의 봉인을 무작정 봉인하려 하였다.

아슈르는 리바이어던을 포함한 7개의 봉인을 풀려고 시도했다. 마왕군에는 빅마운틴, 루시엘라, 베엘, 제블, 드롱기(가가메슈), 로고스, 아슈르(수냐), 아르파, 베르타, 오르마가, 엡질론 등이 있다.

피타고라스는 수학 세계의 창조주이지만, 무리수(알로곤)를 몬스터로 창조하고 아르키메데스를 추방하는 등 한계를 드러냈다. 아르키메데스는 피타고라스가 이해하기를 거부한 알로곤 등을 연구하다 동맹에서 쫓겨났지만, 순수한 진리를 탐구했다.

그 외 등장인물로는 미리엘, 질드레, 플라퉁, 승법도사, 홍랑, 발키리, 뽀삐, 모루구, 아나샤, 로즈 경, 클레오 등이 있다.

4. 1. 빛의 전사들

4. 2. 1000년 전 빛의 전사들

5. 발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