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틱 저스티스

2. 줄거리

로스앤젤레스 사우스 센트럴에 사는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저스티스는 남자친구 마켈이 총에 맞아 사망한 후 깊은 우울증에 빠진다. 그녀는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집에서 '화이트보이'라는 고양이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지역 미용실에서 일하는 것 외에는 외출을 삼간다. 재능 있는 시인인 저스티스는 영화 전반에 걸쳐 다른 인물들과의 대화와 내레이션을 통해 많은 시(마야 안젤루가 쓴 시)를 낭송한다.^[1]

어느 날 미용실에서 일하던 중, 럭키라는 젊은 우체국 직원이 찾아와 그녀에게 추파를 던진다. 그녀와 그녀의 여성 상사 제시는 그의 접근을 거부하고, 레즈비언인 척하며 럭키를 조롱한다.^[1]

럭키 또한 그의 삶에서 비극을 겪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어린 딸 케이샤를 돌보는 것이었는데,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엔젤"이라는 별명)가 아이를 아파트에 혼자 두고 마약을 사용하고 마약 딜러와 성관계를 맺는 것을 보고 그녀로부터 강제로 케이샤를 데려와야 했다. 럭키는 음악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꿈꾸며 상당한 재능을 보여주지만, 그의 사촌이 진정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1]

저스티스의 친구 아이샤는 저스티스를 설득하여 아이샤의 남자친구 시카고(럭키의 우체국 동료)와 함께 오클랜드로 여행을 떠나도록 한다. 저스티스는 오클랜드에서 헤어 쇼에 가야 하고 차가 고장나서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인다. 럭키도 여행에 동행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 저스티스는 그와, 그들의 두 친구와 함께 우편 밴을 타게 된다. 처음에는 그들이 다투지만, 점차 서로의 유사점을 발견하면서 서로에게 부드러워진다.^[1]

네 사람은 몇 군데를 들른다. 첫 번째는 길가에서 본 가족 재회 바비큐로, 아이샤와 시카고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아이샤는 바비큐에서 다른 남자와 공공연하게 추파를 던지는 반면, 시카고는 그녀의 행동을 보며 우울해한다. 아이샤와 시카고는 우편 트럭 안에서 다투다가 저스티스가 아이샤에게 술에 대한 그녀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샤는 토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사과한다.^[1]

다음 정류장인 카니발에서 럭키와 저스티스는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욱 가까워진다. 카니발을 떠난 후, 그들은 해변에 들러 네 사람 각각은 내면의 독백을 통해 각자의 상황을 숙고한다. 그 후, 아이샤가 시카고에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자 시카고와 아이샤 사이의 갈등이 폭발하여 시카고가 그녀를 폭행한다. 럭키는 처음에는 참으려 했지만 저스티스가 아이샤를 옹호하며 시카고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자, 시카고는 그녀를 공격한다. 럭키는 시카고를 때려눕히고, 그와 저스티스, 피를 흘리며 흔들리는 아이샤는 그를 버려두고 여행을 계속한다.^[1]

럭키는 해변에 우편 밴을 세우고, 저스티스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보러 간다. 그녀는 그의 삶에 대해 그에게 털어놓기 시작하고, 럭키는 동정심을 느낀다. 그들은 키스를 나누고, 저스티스는 럭키에 대한 그녀의 감정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떠난다. 그녀는 그에게 돌아와 다시 키스한다.^[1]

셋이 된 그들이 오클랜드에 도착했을 때, 럭키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던 그의 사촌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럭키는 자신이 오클랜드에 더 일찍 있지 못했고, 그곳에 있었다면 총격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으며, 그들이 길을 떠나는 동안 그를 방해했다며 화가 나서 저스티스를 탓한다. 제시가 헤어 쇼 전에 저스티스와 아이샤에게 남자들에 대해 조언한다. 럭키의 삼촌과 숙모는 그에게 그의 사촌의 녹음 장비를 준다. 럭키는 일을 포기하고 케이샤를 돌보기로 결정한다.^[1]

몇 달 후, 럭키는 다시 미용실에서 저스티스를 만나 케이샤를 데려온다. 오클랜드에서의 그의 행동과 저스티스에게 한 심한 말에 대해 후회하며, 그는 사과한다. 그녀는 그에게 수줍게 미소를 짓고 그들은 열정적으로 키스한다. 그 후 그녀는 케이샤에게 시선을 돌려 그녀의 머리를 만져준다. 저스티스와 럭키의 시선은 케이샤의 머리 위에서 마주치고 그들은 미소를 지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