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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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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상기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활동한 작곡가이다. 1938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하여 1941년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친일 가요를 작곡하여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광복 후에는 영화음악가로 활동하며 1955년 영화 《주검의 상자》를 시작으로 약 40년 동안 15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김기영, 유현목 감독의 작품을 포함하여 여러 영화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등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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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작곡가)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한상기
출생일1917년 11월 2일
출생지일제강점기 함경남도 원산
사망일2004년 8월 22일
사망지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장르트로트
활동 시기1938년 ~ 2004년
악기기타
직업작곡가
학력
학력일본 도쿄 고등음악학교 전문학사
학력대한민국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1기 (1956년)

2. 일제 강점기 활동

1938년 기타리스트로 처음 데뷔하였으며, 20대 중반이던 1941년부터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시기는 태평양 전쟁 기간으로, 콜럼비아레코드 소속 작곡가로서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다수의 친일 가요를 작곡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이후 그의 경력에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었다.

2. 1. 친일 가요 작곡

1938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한상기는 20대 중반이던 1941년에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시기는 태평양 전쟁 기간으로 군국 가요가 많이 만들어지던 때였다. 한상기는 콜럼비아레코드 소속 작곡가로서 친일 가요 작곡에 참여했으며, 1943년 말까지 약 2년 동안 총 19곡 정도를 작곡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1943년 5월에 발표된 〈아류산 천리〉가 있다. 이 노래는 "고향을 떠나온 건 나랏님의 은혜요/ 고향을 떠나온 건 나랏님의 은혜요/ 그 은혜 갚아 보세 아류샨 천리아들의 소식"이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데, 이는 당시 태평양의 미국령 알류샨 열도를 일본군이 공격하던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1] 같은 해 말에 발표된 〈아들의 소식〉 역시 군인으로 참전한 아들이 한 목숨 바치겠다는 편지를 보내오자, 어머니가 그 마음을 고마워하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한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군국 가요이다.

이러한 활동 때문에 한상기는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음악 부문에 포함되었다.

3. 광복 이후 영화 음악 활동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장을 맡아 복무하다 중령으로 예편하였다. 이후 영화음악계에 입문하여 많은 업적을 쌓았다.

첫 영화음악 작품은 1955년에 만들어진 김기영 감독의 《주검의 상자》였다. 이를 시작으로 김기영, 유현목 등 당대 주요 영화감독들과 활발히 협업하며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약 40년 동안 총 150여 편에 달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그의 마지막 작품은 1995년에 개봉된 《죽어도 좋은 경험》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음악 부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3. 1. 주요 작품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후 1941년(20대 중반)부터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시기는 태평양 전쟁 기간으로, 군국 가요가 많이 만들어지던 때였다. 한상기는 콜럼비아레코드 소속 작곡가로서 친일 가요 작곡에 참여했으며, 1943년 말까지 약 2년 동안 총 19곡 정도를 작곡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표적인 친일 가요로는 1943년 5월에 발표된 〈아류산 천리〉가 있다. 이 노래는 "고향을 떠나온 건 나랏님의 은혜요/ 고향을 떠나온 건 나랏님의 은혜요/ 그 은혜 갚아 보세 아류샨 천리아들의 소식"이라는 가사를 통해, 당시 일본군이 북태평양의 미국령 알류샨 열도를 공격하던 전황을 선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 같은 해 말에 발표된 〈아들의 소식〉 역시 군인으로 참전한 아들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보내오자 어머니가 이를 자랑스러워하며 눈물짓는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군국 가요이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부문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장(중령)으로 복무하다 예편한 뒤 영화음악계에 입문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다. 첫 영화음악 작품은 1955년 김기영 감독의 《주검의 상자》였다. 이후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 《충녀》(1972), 《이어도》(1977) 등 여러 작품에서 음악을 담당했으며, 김기영 감독의 유작으로 알려진 《죽어도 좋은 경험》(1995)까지 협업했다.

김기영 외에는 유현목의 작품에 많이 참여했다. 《순교자》(1965), 《막차로 온 손님들》(1967), 《불꽃》(1975), 《장마》(1979) 등 총 10편의 유현목 감독 영화에서 음악 작업을 맡았다.

마지막 작품은 1995년에 개봉된 《죽어도 좋은 경험》이며, 약 40년간 총 15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등에서 음악 부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4. 평가

일제 강점기 말기, 태평양 전쟁 시기에 콜럼비아레코드 소속 작곡가로 활동하며 친일 성향의 군국 가요를 다수 작곡했다는 비판이 있다. 1941년부터 1943년 말까지 약 2년간 19곡 정도의 친일 가요를 작곡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알류샨 열도에서 벌어진 전투를 배경으로 "나랏님의 은혜"를 갚자는 내용을 담은 〈아류산 천리〉(1943)와[1], 참전한 아들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받고 어머니가 이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내용의 〈아들의 소식〉(1943) 등이 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의 음악 부문에 이름이 올랐다.

한편, 한국 전쟁 이후에는 영화음악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1952년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장(중령)으로 예편한 뒤, 1955년 김기영 감독의 《주검의 상자》를 시작으로 영화음악 작곡을 시작했다. 특히 김기영 감독과는 오랜 기간 협력하며 《하녀》(1960), 《충녀》(1972), 《이어도》(1977) 등 그의 주요 작품 대부분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유작인 《죽어도 좋은 경험》(1995)까지 함께했다. 또한 유현목 감독과도 《순교자》(1965), 《막차로 온 손님들》(1967), 《불꽃》(1975), 《장마》(1979) 등 총 10편의 영화에서 협업했다. 약 40년간 150여 편에 달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등에서 여러 차례 음악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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