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거스타운 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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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1981년부터 2020년까지 존재했던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AL)의 마이너 리그 야구팀으로, 여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팀의 산하 팀으로 운영되었다.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뉴욕 메츠,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의 산하 팀이었다. D.J. 보스턴, 루이스 로페스, 매튜 스콜, 윌머 디포 등 4명의 SAL MVP를 배출했으며, 브라이스 하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 많은 MLB 선수들이 이 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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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거스타운 선스 - [스포츠팀]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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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명칭 | 헤이거스타운 선스 |
원래 명칭 | 플로렌스 블루제이스 (1981~1986) 머틀비치 블루제이스 (1987~1990) 머틀비치 허리케인스 (1991~1992) |
연고지 |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
창단 연도 | 1981년 |
해체 연도 | 2020년 |
색상 | 빨강 네이비 블루 흰색 |
마스코트 | 울리 B. (2001~2020) 제이제이 (1993~2000) 써니 (1987~1992) |
리그 정보 | |
마지막 리그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1993~2020) |
이전 리그 | 이스턴 리그 (1989~1992) 캐롤라이나 리그 (1981~1988) |
리그 타이틀 | 1회 (1981년) |
디비전 타이틀 | 7회 (1981, 1986, 1994, 1998, 2005, 2013, 2014) |
제휴 구단 정보 | |
마지막 제휴 구단 | 워싱턴 내셔널스 (2007~2020) |
이전 제휴 구단 | 뉴욕 메츠 (2005~200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1~2004)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3~2000) 볼티모어 오리올스 (1982~1992) 공동 운영 (1981) |
구장 정보 | |
홈구장 | 뮤니시펄 스타디움 (1993~2020) |
이전 구장 | American Legion Stadium (1981~1986) |
구단 운영 | |
구단주 | 헤이거스타운 베이스볼, LLC |
감독 | (정보 없음) |
단장 | (정보 없음) |
과거 등급 | |
과거 등급 | 더블 A (1989–1992) Class A (1981–1988) |
2. 역사
1993년, 기존의 더블 A 헤이거스타운 선스 팀이 보위로 이전한 후, 클래스 A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AL) 소속의 새로운 헤이거스타운 선스가 창단되었다.[2][3] 팀은 이후 여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구단과 제휴를 맺으며 활동했다. 주요 제휴 구단으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3-20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1-2004), 뉴욕 메츠 (2005-2006),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스 (2007-2020)가 있었다. 각 시기별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하위 문단에서 다룬다.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마이너 리그 시즌이 취소된 후, MLB의 마이너 리그 구조 개편 과정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제휴가 종료되었고, 새로운 제휴 구단을 찾지 못하면서 팀은 해체되었다.[62][64]
2. 1.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1993-2000)
이전 더블 A 헤이거스타운 선스의 소유주는 기존 헤이거스타운 프랜차이즈를 보위로 이전하여 보위 베이소닉스로 만들기로 결정했다.[2] 하지만 헤이거스타운은 야구팀 없이 남겨지지 않았다. 윈스턴 블렌크스톤은 1992 시즌 직후 클래스 A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AL) 소속이던 자신의 마이rtle 비치 허리케인스 프랜차이즈를 헤이거스타운으로 옮기고 팀 이름을 선스로 변경했다.[3]이 변화는 1993 시즌에 헤이거스타운에 경쟁력 있는 팀을 가져왔다. 타선에서는 마이크 쿨보가 16개의 홈런을 치며 꾸준한 파워를 보여주었다. 팀 최고의 만능 타자는 D.J. 보스턴으로, 타율 0.315, 13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4] 외야수 리키 크레이들(13홈런)과 호세 에레라(95경기 0.317 타율)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 투수진에서는 브래드 코넷이 평균자책점 2.40과 172.1이닝 투구로 팀을 이끌었고, 실바는 142.2이닝 동안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2, 161탈삼진을 기록했다.
1994년 선스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타선은 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였던 섀넌 스튜어트가 이끌었으나, 부상으로 시즌이 단축되었음에도 타율 0.324, 4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1993년 선수단에서 돌아온 톰 에반스는 95경기에서 타율 0.273, 13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로렌조 델라크루스(19홈런)와 라이언 존스(18홈런, 팀 내 최다 72타점)가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투수진에서는 에드윈 후르타도가 33경기(16선발)에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불펜은 스티브 싱클레어(37경기 9승, 105이닝)와 마무리 투수 데이브 시네스(37세이브, 리그 공동 1위)가 이끌었다.[5]
1995년에는 베테랑 제프 래드가 팀의 홈런 리더였다. 그는 더블 A 녹스빌로 승격되기 전까지 95경기에서 19개의 홈런을 쳤으며, 이것이 그의 마지막 프로 시즌이었다. 바비 라노스는 17홈런과 팀 내 최다인 63타점을 기록했다. 포수 훌리오 모스케라는 108경기에서 타율 0.29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불펜 투수 브라이언 스미스는 47경기에 등판하여 9승 1패, 21세이브, 104이닝 동안 10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 시즌 최고의 선발 투수는 더그 마이너스로, 18번의 선발 등판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선발진의 또 다른 주목할 선수는 톰 데이비로, 8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6]
1996년은 선스가 SAL에서 처음으로 패배 시즌을 기록한 해였다. 1루수 마이크 휘트록은 19세의 나이로 13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52, 20홈런(팀 1위), 91타점(팀 1위)을 기록했고, 프랜차이즈 기록인 108개의 볼넷을 얻었다. 그는 메이저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크레이그 윌슨도 11홈런과 70타점(타율 0.261)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1995년 선수단에서 돌아온 크레이그 스톤은 56경기에서 타율 0.310, 10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투수진에서는 마이크 존슨이 팀 최다인 11승과 최다 이닝(162.2)을 기록했고, 1년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톰 데이비는 26번의 선발 등판에서 10승과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7]
1997년에는 3루수 루이스 로페스가 타선을 이끌며 선스 역사상 최고의 개인 시즌 중 하나를 보냈다. 로페스는 타율 0.358, 11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SAL MVP를 수상했다.[8] 투수진은 클린트 로렌스가 26번의 선발 등판에서 팀 최다인 13승을 거두며 이끌었다. 선발 투수 게리 글로버는 특이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평균자책점 3.73, 팀 최다 이닝(173.2), 팀 최다 탈삼진(155개, 존 베일과 공동 1위)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6승 17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17패는 프랜차이즈 기록이었다. 선스는 찰스턴 (웨스트 버지니아)에 11경기 뒤진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998년 타선은 포수 겸 1루수인 바비 크립스로부터 힘을 얻었다. 크립스는 29홈런과 88타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포수로서 56경기에서 4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 2루수 마이클 영은 타율 0.282, 16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그 해 선스에서 활약한 미래의 메이저 리그 올스타 두 명은 버논 웰스(타율 0.285, 11홈런, 65타점)와 세사르 이스투리스(타율 0.262, 팀 최다 20도루)였다. 투수 존 스니드는 선스 투수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냈는데, 27번의 선발 등판에서 16승 2패(프랜차이즈 기록), 평균자책점 2.56, 161.1이닝 동안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1997년 선수단에서 돌아온 클레이튼 앤드류스도 10승 7패, 평균자책점 2.28, 162이닝 동안 193탈삼진을 기록하며 스니드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마무리 투수 재런 시버리는 45경기에 등판하여 평균자책점 1.65와 17세이브를 기록했다. 선스는 전반기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고 북부 디비전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3라운드로 확장된 플레이오프(14개 팀 중 8개 팀 참가) 2라운드에서 결국 리그 챔피언이 된 캐피탈 시티 봄버스에게 패했다.[9]
1999년에는 제이 기븐스가 최고의 만능 타자였다. 그는 71경기에서 타율 0.305, 16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 호르헤 누네스는 타율 0.268, 14홈런, 61타점과 함께 팀 최다인 5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외야수 라이언 플레밍은 61경기에서 타율 0.335를 기록했고, 타일러 톰슨은 17홈런과 81타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투수진에서는 파스퀄 코코가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스콧 캐시디는 27번의 선발 등판에서 13승, 팀 최다 이닝(170.2), 팀 최다 탈삼진(178)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마무리 투수 자로드 킹그레이는 불펜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는데, 61이닝 동안 27세이브와 69탈삼진을 기록했다. 선스는 전반기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SAL 전체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으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비전 라이벌인 케이프 피어 크록스에게 탈락했다. 이 시즌은 SAL이 3개 디비전(북부, 중부, 남부) 체제를 사용한 마지막 해였다.[10]
선스는 2000년에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리드 존슨은 95경기에서 타율 0.290, 8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케빈 캐시는 10홈런(팀 1위)과 59경기에서 27타점을 기록했으며, 포수로서 55%의 높은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며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유격수 브랜든 잭슨은 타율 0.312로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했고, 외야수 섀넌 카터는 팀 최다인 3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투수진에서는 마르코스 산도발이 163.2이닝을 던지며 팀 내 최다 이닝을 기록했고, 트래비스 허벨은 19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19세의 좌완 투수 맷 포드는 18경기(14선발)에 등판하여 5승 3패, 평균자책점 3.87, 83이닝 동안 86탈삼진을 기록했다. 롭 해먼은 34경기에 등판해 8승을 거두었으나 선발 등판은 단 한 번이었다. 그 시즌의 가장 특이한 사건은 7월 콜럼버스 레드 스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 난투극이었다. 선스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리드 존슨이 몸에 맞는 공을 맞자 외야수 안트완 리그스가 덕아웃에서 투수에게 달려들었다. 이 난투극으로 인해 너무 많은 선수가 퇴장당하여 콜럼버스는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고, 결국 선스에게 몰수패를 당했다. 공식적으로 헤이거스타운은 9-1로 승리한 것으로 기록되었다.[11]
2. 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2001-2004)
2001 시즌,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8년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대를 마감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새로운 제휴 관계를 맺었다. 또한 앤디 레이번이 팀을 인수했다.[12] 팀은 경기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댄 트럼블이 26개의 홈런으로 팀을 이끌었고, 외야수 제이슨 엘리슨은 130경기에서 타율 0.291과 팀 내 최다인 1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아담 샤발라 역시 70경기에서 0.313의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었다. 투수진은 팀이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에 합류한 이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두 명의 투수가 10승 이상을 거두었다. 부프 본서는 16승 4패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134이닝 동안 17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제프 클라크도 27경기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ERA) 3.65를 기록했다. 특히 불펜에서는 마무리 투수 잭슨 마케트가 39세이브(팀 기록 경신)와 ERA 2.82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선스는 노던 디비전 후반기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렉싱턴 레전드에게 2경기 만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13]2002년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패배가 더 많은 시즌을 보냈다. 타일러 폰 쉘이 14개의 홈런으로 팀을 이끌었고, 줄리안 베나비데스가 타점(RBI)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든 플로렌스는 109경기에서 타율 0.303, 11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의 올라운더 타자로 평가받았다. 투수진에서는 앤서니 파논이 9승과 168.2이닝으로 팀 내 최다 기록을 세웠고, 라이언 한나만은 131.2이닝 동안 ERA 2.80과 145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또한, 당시 18세였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3승 6패를 기록했지만, 80이닝 동안 ERA 3.59와 85탈삼진을 기록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선스는 최종 리그 챔피언인 히코리 크로대드에 20.5경기 뒤진 채 시즌을 마쳤다.[14] 시즌 후,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앤디 레이번으로부터 팀을 인수했다.[15]
2003년에는 간신히 승리 시즌을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카를로스 소사가 10개의 홈런과 6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데린 맥메인은 샌호세 자이언츠로 승격되기 전까지 54경기에서 0.289의 타율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합류한 브라이언 부셔도 54경기에서 0.275의 타율을 기록했다. 2003년 선스의 강점은 투수진에 있었다. 머킨 발데스는 26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 5패, ERA 2.25, 156이닝 동안 166탈삼진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조시 하벨은 11승으로 팀 내 다승 1위를 차지했고, 122이닝 동안 127탈삼진을 기록했다. 브라이언 스텀 역시 17경기에서 8승 5패, ERA 2.86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만한 다른 선발 투수로는 클레이 헨슬리와 매트 케인이 있었다. 헨슬리는 하이 A 샌호세로 승격되기 전까지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3패, ERA 3.18을 기록했는데, 특히 2003년 5월 3일 캐노폴리스 인티미데이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1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키며 팀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는 위업을 세웠다.[16] 매트 케인은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4패, ERA 2.55를 기록했고, 74이닝 만에 9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불펜에서는 매트 파머가 5승 무패, ERA 1.20, 25세이브를 기록하며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2003년 선스 투수진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7]
2004 시즌은 선스 역사상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팀은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노스 디비전에서 최하위에 머물렀고, 최종 리그 챔피언인 히코리 크로대드에 34.5경기나 뒤졌다. 시즌 초반 팀에 머물렀던 네이트 시어홀츠는 59경기에서 타율 0.289, 15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트래비스 이시카와 역시 97경기에서 타율 0.257, 15홈런, 54타점으로 시어홀츠와 동일한 생산력을 보여주었다. 두 선수 모두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이 A 샌호세로 승격되었다. 지명 타자 제이슨 콜럼버스는 87타점으로 팀 내 타점 1위를 기록했다. 투수진에서는 후안 세라토가 8승으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했고, 구원 투수 조 베이트먼은 36경기에서 7승 5패, ERA 2.14, 70이닝 동안 81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더블 A 노리치 네비게이터스로 승격되었다. 불펜 투수 중 브라이언 윌슨은 당시 헤이거스타운에서 23경기 2승 5패, ERA 5.34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후 메이저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헤이거스타운 선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18]
2. 3. 뉴욕 메츠 산하 (2005-2006)
2005년,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뉴욕 메츠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제휴 관계를 시작했다. 마이너 리그 팀들은 종종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주목받는데, 선스 역시 헤이거스타운의 시즌 초 추운 날씨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에스키모 데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에서는 모든 팬에게 무료 얼음을 제공하고, 알래스카, 캐나다 또는 에스키모 문화권 출신 팬에게는 무료 입장을 허용했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얼음 통이 녹는 시간을 맞추는 콘테스트도 열렸다.[19]시즌 초반, 팀은 홈에서 7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5월 8일에는 애쉬빌 투어리스트와의 경기에서 양 팀 합쳐 35점을 기록하는 난타전 끝에 선스가 19-16으로 승리했다. 선스는 16-16 동점 상황이던 12회에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신기록인 20개의 장타를 쳤고, 총 41개의 안타(선스 23개 포함)를 기록하며 리그 타이기록을 세웠다.[20] 같은 달, 델마바와의 경기에서는 7개의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6월에는 극적인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6월 19일, 투수 가비 에르난데스가 웨스트 버지니아 파워를 상대로 115개의 공을 던지며 1-0 승리를 이끄는 노히터를 달성했다. 이 승리로 선스는 렉싱턴 레전드와 전반기 우승을 놓고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전반기를 42승 28패의 동일한 성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6월 25일에 열린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선스는 레전드를 9-4로 꺾고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에르난데스가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라 승리 투수가 되었다.[21] 하지만 선스는 시즌 후반기에 부진하며 북부 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플레이오프에서는 후반기 북부 지구 챔피언인 델마바 쇼어버즈를 2승 1패로 꺾고 북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어진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캐노폴리스 인티미데이터스에게 1승 3패로 패하며 최종 우승에는 실패했다.
2006년, 선스는 기발한 프로모션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주방 싱크대까지 나눠준다"는 의미를 담아 실제 주방 싱크대를 경품으로 내건 프로모션으로 ''ESPN 더 매거진''으로부터 "Veeckie" 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상은 유명 야구 프로모터 빌 빅의 이름을 따 제정되었으며, 매년 잡지사에서 최고의 프로모션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선스는 이전 5년 동안 세 차례나 이 상을 수상했는데, 2002년에는 역대 최연소 방송인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2003년에는 무료 장례식 증정 프로모션으로 수상했다. 특히 무료 장례식 프로모션은 ''ESPN 더 매거진''에서 '올해의 프로모션'으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는 '역대 최고의 야구 프로모션 5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22]
경기 내적으로는 레이크우드 블루클로스와의 22이닝 경기가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4월 26일에 시작된 이 경기는 17회에 리그 규정(새벽 12시 30분 이후 이닝 시작 금지)에 따라 중단되었다가, 약 열흘 뒤인 5월 6일에야 재개되어 마무리되었다. 총 7시간 47분이 소요된 이 마라톤 경기에서 선스는 7-8로 패배했다. 22이닝은 이전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최장 기록인 21이닝을 넘어서는 신기록이었다.[23]
2. 4.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2007-2020)
2007년, 선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팜 시스템의 일원이 되었다. 당시 선수층이 얇았던 내셔널스 구단은 잠재력 있는 선스 선수들을 빠르게 상위 리그로 승격시켰고, 이는 팀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AL) 올스타전에 선발된 4명의 선수(레너드 데이비스, 코리 반앨런, 마이크 다니엘, 크리스 마레로)는 경기가 열릴 즈음 이미 A-어드밴스드 클래스 포토맥 내셔널스로 승격되어 실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24] 한편, 7월 6일에는 지역 거주자이자 유명 로맨스 소설가인 노라 로버츠를 기념하는 피규어 증정 행사가 열렸다. 로버츠는 이전에도 구단으로부터 여러 차례 영예를 받은 바 있다.[25][26]2008년에는 두 가지 중요한 기념식이 있었다. 5월 30일, SAL 명예 회장 존 헨리 모스를 기리기 위해 그의 등번호 50번이 영구 결번되었다. 이와 함께 그의 리그 50년 봉사를 기념하는 청동 기념패가 뮤니시펄 스타디움에 설치되었다.[27] 11월 13일에는 헤이거스타운 출신이자 선스 사업 운영 이사인 캐롤 게르가 Rawlings 올해의 여성 임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메이저 리그 또는 마이너 리그 야구에서 뛰어난 여성 임원에게 수여되며, 게르는 25년간 6명의 다른 구단주 아래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구단에 기여했다.[28]
2009년 시즌은 다소 부진했지만 포수 데릭 노리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그는 .413의 출루율과 90개의 볼넷으로 SAL 1위를 기록했고, SAL의 가장 뛰어난 메이저 리그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또한 홈런(23개), 장타(53개), 타점(84개), 득점(78개), 장타율(.513) 부문에서도 리그 상위 5위 안에 들었으며, Class A Topps/MiLB 올스타 팀의 지명 타자로 뽑혔다.[29]
2010년 7월 15일, 선수 스티븐 소우자와 J.R. 하이글리가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으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마이너 리그 약물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에서 금지하는 메틸페니데이트와 리탈린산 양성 반응을 보였다.[30] 소우자는 그해 SAL 올스타였다. 한편, 8월 19일 델마바 쇼어버즈와의 경기에서 유이 페레즈가 7이닝 동안 4개의 도루를 기록한 장면은 2010년 올해의 Class A 경기로 선정되었다.[31] 시즌 후인 9월, 지역 연고를 둔 새로운 소유주 그룹 '헤이거스타운 베이스볼, LLC'가 만달레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선스를 약 670만달러에 인수했다.[32] 만달레이는 이 매각 대금으로 오클라호마 시티 레드호크스 트리플 A 프랜차이즈를 인수했다. 새로운 소유주 그룹은 플로리다 사업가 브루스 퀸, 헤이거스타운 허브 라벨의 부사장 토니 다부라, 헤이거스타운의 미테쉬 코타리 박사, 그리고 퀸의 여동생 셰리가 주도했다.

2011년에는 두 명의 전체 1순위 드래프트 지명 선수가 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브라이스 하퍼는 선스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쳐 SAL 올스타전에 선정되었고, 시즌 중반 더블 A 해리스버그 세네터스로 승격되었다.[33] 시즌 후반에는 2009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부상 재활을 위해 헤이거스타운에서 등판했다.[34]
2012 시즌은 4월 11일, 팀에서 일하던 18세 고등학생 미첼 에이커스가 뮤니시펄 스타디움에서 작업 차량(존 디어 게이터)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되었다.[35] 경기 면에서는 3루수 맷 스콜에게 기록적인 해였다. 그는 홈런(27개), 볼넷(94개), 출루율(.438), 장타율(.574)에서 SAL 1위를 차지했으며,[36] 내셔널스 올해의 마이너 리그 선수 및 SA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37] 선스는 지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전년도 SAL 챔피언 그린스보로 그래스호퍼스에게 2연패로 탈락했다.[38] 한편, 워싱턴 내셔널스가 헤이거스타운의 80년 된 뮤니시펄 스타디움이 메이저 리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팀의 버지니아주 이전 논의가 시작되었다.[39] 구단주 브루스 퀸은 버지니아주 윈체스터로의 이전을 추진하며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윈체스터 경제 개발 당국과 논의했지만, 새 구장 건설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을 지역 사회가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다.
2013년 헤이거스타운은 득점(692), 타점(608), 출루율(.341) 부문에서 SAL 1위를 기록했다.[40] 팀은 SAL 북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사바나 샌드 너츠에게 1승 3패로 패배했다. 토니 렌다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방식대로 경기를 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리더십, 충성심, 열정, 이타심, 지속성, 결단력, 근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밥 분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41] 2013년 10월, 선스는 2015 시즌 개막에 맞춰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위해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42] 선스와 파트너인 뉴저지 기반 다이아몬드 네이션, 그리고 프레데릭스버그 지역 자동차 회사는[43] 프레데릭스버그 시 경계 내에 38에이커 규모의 구장 부지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44] 당초 2900만달러의 비용으로 2015 시즌 시작에 맞춰 구장을 완공할 예정이었다.[45] 그러나 2014년 11월, 다이아몬드 네이션은 예상 건설 비용이 5300만달러로 증가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선스 인수 옵션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46][47]
헤이거스타운은 2014 시즌을 31승 8패라는 마이너 리그 최고 승률로 시작했지만, 이후 페이스가 꺾이며 전반기를 44승 26패로 마쳤다. 그린스보로 그래스호퍼스와 동일한 성적이었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전반기 지구 우승은 그린스보로에게 돌아갔다. 후반기에도 두 팀은 43승 27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이번에는 헤이거스타운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 후반기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선스의 핵심 선수는 SAL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유격수 윌머 디포였다. 그는 176개의 안타로 리그 1위, 49개의 도루로 2위, 90타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 밥 분 상도 수상했다.[48] 동료 SAL 시즌 최종 올스타 라파엘 바티스타는 69개의 도루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투수진에서는 리그 최고의 투수이자 최고의 메이저 리그 유망주로 선정된 루카스 지올리토가 팀을 이끌었다.[49] 선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전년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지만, SA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애쉬빌 투어리스트에게 2승 3패로 아쉽게 패배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50]
2015년 4월 15일에는 특이한 경기가 열렸다. 선스는 웨스트 버지니아 파워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지만 1-0으로 승리했다. 유일한 득점은 1회 초,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상황에서 2아웃 후 제프 가드너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나르시소 메사가 홈을 밟으며 나왔다.[51] 이는 2008년 이후 풀 시즌 마이너 리그에서 노히트 게임을 당하고도 승리한 첫 사례였다.[52] 그 해, 구단주 브루스 퀸은 팀 이전을 위해 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 관계자들과 협상을 시작했다. 퀸은 5,000석 규모의 3000만달러짜리 구장을 제안하며, 카운티가 2800만달러를 차입하고 선스가 200만달러를 부담하며 연간 17.5만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은 7월 31일까지 협상 완료 시한을 주었으나, 기한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53]
2016년, 헤이거스타운은 시즌 전반기에 델마바 쇼어버즈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북부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북부 지구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레이크우드 블루클로스에게 2연패로 탈락했다. 그해 선스의 SAL 시즌 최종 올스타에는 케빈 구티에레즈(3루수), 이안 사그달(유틸리티 내야수), 패트릭 앤더슨(감독)이 선정되었다.[54]
2017 시즌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경기가 있었다. 4월 30일, 선스는 렉싱턴 레전드를 상대로 22-4 대승을 거두며 한 경기 30안타라는 SAL 신기록을 세웠다. 양 팀 합산 42안타 역시 SAL 기록이었다.[55] 6월 1일부터 4일까지 컬럼비아 파이어플라이스 소속의 팀 티보우가 헤이거스타운을 방문했을 때는 4경기 시리즈 동안 22,578명의 관중이 몰려 뮤니시펄 스타디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56] 6월 7일에는 헤이거스타운과 그린스보로 그래스호퍼스가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의 벌링턴 애슬레틱 스타디움(루키 리그 애팔래치안 리그 벌링턴 로열스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1964년 이후 벌링턴에서 열린 첫 풀 시즌 A 클래스 경기였다.[57] 아버지의 날인 6월 18일 렉싱턴 원정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5-5 무승부로 종료되었다.[58] 시즌 후, 로스 콤스는 SAL 올해의 영업 임원으로 선정되었다.[59]
2018년에는 브랜든 그룸스가 4년 연속 SAL 올해의 타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60]
2019년은 헤이거스타운 선스에게 마지막 시즌이 된 해였다. 패트릭 앤더슨 감독은 팀을 6년간 지휘하며 최장수 감독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팀은 시즌 동안 59,686명이라는 역대 최저 관중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61]
코로나19 범유행으로 2020년 마이너 리그 시즌 전체가 취소된 후, 11월 21일 팀은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가 선스와의 제휴를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래비스 페인터 총괄 매니저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헤이거스타운 선스와의 제휴를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 이로써 헤이거스타운 선스의 40년 야구 역사가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62] 2020년 12월 9일, 내셔널스는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의 포토맥 내셔널스에서 이전한 프레데릭스버그 내셔널스가 팀의 새로운 로우-A 제휴 구단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6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마이너 리그 구조조정 과정에서 선스는 어떤 리그나 팀과도 제휴 제안을 받지 못했고, 이로써 헤이거스타운에서의 제휴 마이너 리그 야구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64]
3. 경기장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에 위치했던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팀이다. 이 팀은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AL) 소속이었으며, 여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팀의 팜 팀 역할을 수행했다.
팀의 홈 경기장은 '''뮤니시펄 스타디움'''이었다. 1930년에 건설된 이 경기장은 헤이거스타운 시 소유이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선스 팀은 이 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렀으며, 뮤니시펄 스타디움은 지역 사회의 야구 중심지 역할을 했다.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2020 시즌 이후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의 구조 개편 과정에서 해체되었고, 이에 따라 뮤니시펄 스타디움에서의 프로 야구 역사도 마무리되었다.
4. 라이벌
선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팜 팀인 델마바 쇼어버즈와 주 내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러한 라이벌 관계는 두 모구단 간의 지역적 경쟁 의식에 의해 더욱 심화되었다.
5. 주요 선수
헤이거스타운 선스는 오랜 역사 동안 많은 유망주를 배출한 팀이다. 이들 중 일부는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올스타에 선정되거나 시즌 기록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선스를 거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선수들도 다수 존재한다.
5. 1.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올스타 및 시즌 리더
'''선스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시즌 올스타'''포지션 | 이름 | 연도 | 비고 |
---|---|---|---|
투수 | 존 스니드 | 1998 | |
투수 | 클레이턴 앤드루스 | 1998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올해의 투수 |
투수 | 부프 본서 | 2001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올해의 투수 |
투수 | 조시 헤이블 | 2003 | |
투수 | 루카스 지올리토 | 2014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올해의 투수 |
포수 | 훌리오 모스케라 | 1995 | |
1루수 | D.J. 보스턴 | 1993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최우수 선수 |
1루수 | 루이스 로페스 | 1997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최우수 선수 |
1루수 | 호세 마르몰레호스 | 2015 | |
2루수 | 브렌트 아버나티 | 1997 | |
2루수 | 스티브 롬바르도지 | 2009 | |
2루수 | 윌머 디포 | 2014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최우수 선수 |
2루수 | 제이크 놀 | 2017 | |
3루수 | 매튜 스콜 | 2012 |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최우수 선수 |
3루수 | 켈빈 구티에레스 | 2016 | |
유격수 | 브랜던 잭슨 | 2000 | |
외야수 | 호세 에레라 | 1993 | |
외야수 | 라파엘 바우티스타 | 2014 | |
외야수 | 대니얼 존슨 | 2017 | |
유틸리티 내야수 | 토니 렌다 | 2013 | |
유틸리티 내야수 | 이언 새그달 | 2016 | |
유틸리티 외야수 | 버논 웰스 | 1998 | |
유틸리티 외야수 | 데스틴 후드 | 2010 | |
지명 타자 | 조 더소 | 1994 | |
지명 타자 | 제프 래드 | 1995 | |
지명 타자 | 마이크 휘틀록 | 1996 | |
지명 타자 | 보비 크립스 | 1998 | |
지명 타자 | 제이 기번스 | 1999 | |
지명 타자 | 데릭 노리스 | 2009 | |
지명 타자 | 저스틴 블록섬 | 2010 | |
감독 | 트립 키스터 | 2013 | |
감독 | 패트릭 앤더슨 | 2016 |
'''선스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시즌 리더 (타격)'''
연도 | 이름 | 카테고리 | 기록 |
---|---|---|---|
1993 | 헨리 산티아고 | 3루타 | 12 |
1993 | 호세 에레라 | 도루 실패 | 20 |
1994 | 앙헬 라미레스 | 3루타 | 14 |
1995 | 제프 래드 | 출루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454 |
1995 | 제프 래드 | 장타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563 |
1995 | 제프 래드 | OPS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1.017 |
1996 | 파우스토 솔라노 | 타석 | 617 |
1996 | 파우스토 솔라노 | 도루 실패 | 25 |
1996 | 마이크 휘틀록 | 고의 사구 | 9 |
1997 | 루이스 로페스 | 타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358 |
1997 | 루이스 로페스 | 안타 | 180 |
1997 | 루이스 로페스 | 출루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430 |
1998 | 마이클 영 | 경기 | 140 |
1999 | 호르헤 누녜스 | 득점 | 116 |
1999 | 호르헤 누녜스 | 3루타 | 11 |
1999 | 펠리페 로페스 | 삼진 | 157 |
2002 | 훌리안 베나비데스 | 삼진 | 148 |
2005 | 카를로스 고메스 | 도루 | 64 |
2005 | 카를로스 고메스 | 도루 실패 | 24 |
2006 | 닉 에번스 | 경기 | 137 |
2009 | 데릭 노리스 | 볼넷 | 90 |
2009 | 데릭 노리스 | 출루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413 |
2010 | 에우리 페레스 | 도루 | 64 |
2011 | 아드리안 산체스 | 타수 | 538 |
2011 | 블레이크 켈소 | 안타 | 150 |
2012 | 매튜 스콜 | 홈런 | 27 |
2012 | 매튜 스콜 | 볼넷 | 94 |
2012 | 매튜 스콜 | 출루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438 |
2012 | 매튜 스콜 | 장타율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574 |
2012 | 매튜 스콜 | OPS (최소 팀 경기당 2.7 타석) | 1.013 |
2013 | 토니 렌다 | 경기 | 135 |
2013 | 토니 렌다 | 타수 | 521 |
2013 | 토니 렌다 | 득점 | 99 |
2013 | 토니 렌다 | 2루타 | 43 |
2014 | 윌머 디포 | 경기 | 136 |
2014 | 윌머 디포 | 타수 | 559 |
2014 | 라파엘 바우티스타 | 득점 | 97 |
2014 | 윌머 디포 | 안타 | 176 |
2014 | 라파엘 바우티스타 | 도루 | 69 |
2015 | 호세 마르몰레호스 | 안타 | 145 |
2015 | 호세 마르몰레호스 | 2루타 | 39 |
2015 | 호세 마르몰레호스 | 타점 | 87 |
2015 | 호세 마르몰레호스 | 루타 | 227 |
2017 | 블레이크 퍼킨스 | 득점 | 105 |
2017 | 블레이크 퍼킨스 | 볼넷 | 72 |
'''선스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시즌 리더 (투구)'''
연도 | 이름 | 카테고리 | 기록 |
---|---|---|---|
1994 | 데이비드 시네스 | 세이브 | 37 (공동 1위) |
1997 | 게리 글로버 | 패 | 17 |
1997 | 얀 라샤펠 | 9이닝당 피안타율 (최소 팀 경기당 0.8 이닝) | 5.5 |
1998 | 존 스니드 | 승 | 16 |
1998 | 존 스니드 | 승률 (최소 팀 경기당 1 결정) | .889 (16–2) |
1998 | 클레이턴 앤드루스 | 평균자책점(ERA) (최소 팀 경기당 0.8 이닝) | 2.28 |
1999 | 조 케이시 | 패 | 14 (공동 1위) |
1999 | 테일러 스미스 | 선발 경기 | 28 |
1999 | 조 케이시 | 선발 경기 | 28 |
1999 | 테일러 스미스 | 이닝 | 171.1 |
1999 | 조 케이시 | 몸에 맞는 공 | 21 |
1999 | 조 케이시 | 폭투 | 25 |
1999 | 테일러 스미스 | 타자 | 724 |
2000 | 마르코스 산도발 | 피홈런 | 20 |
2001 | 부프 본서 | 승 | 16 |
2001 | 부프 본서 | 9이닝당 피안타율 (최소 팀 경기당 0.8 이닝) | 6.1 |
2001 | 부프 본서 | 9이닝당 탈삼진 (최소 팀 경기당 0.8 이닝) | 12.0 |
2003 | 맷 파머 | 세이브 | 25 |
2003 | 메르켄 발데스 | 탈삼진 | 166 |
2003 | 메르켄 발데스 | 9이닝당 탈삼진 (최소 팀 경기당 0.8 이닝) | 9.6 |
2004 | 티모시 알바레스 | 세이브 | 22 (공동 1위) |
2005 | 매튜 미라몬테스 | 몸에 맞는 공 | 19 |
2008 | 콜 킴볼 | 몸에 맞는 공 | 17 |
2011 | 맷 그레이스 | 승 | 12 |
2017 | 맥켄지 밀스 | 승 | 12 |
5. 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 선수
참고: 캐롤라이나 리그 또는 이스턴 리그 선스 경험이 있는 MLB 선수는 헤이거스타운 선스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SAL 선스에서 활동한 MLB 선수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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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019 (2021년 10월 16일 현재) | |||||||
굵게 | MLB 올스타 | † | 재활 임무 | | | |||
선수 이름 | 선스와 함께한 연도 | 선수 이름 | 선스와 함께한 연도 | 선수 이름 | 선스와 함께한 연도 | 선수 이름 | 선스와 함께한 연도 |
브렌트 아버나시 | 1997 | 조안 아돈 | 2019 | 클레이턴 앤드루스 | 1997, 1998 | 릭 앤키엘 | 2012† |
루이스 아틸라노 | 2008 | 페드로 아빌라 | 2016 | 다코타 바커스 | 2013 | 존 베일 | 1997 |
트레스 바레라 | 2017 | 아론 바렛 | 2012 | 라파엘 바티스타 | 2014, 2019† | 케이시 블레이크 | 1996 |
토니 블랑코 | 2007† | 부프 본서 | 2001 | 제임스 보르크 | 2016, 2017 | 브라이언 보울스 | 1997, 1998 |
벤 브레이머 | 2017, 2018 | 라이언 부크터 | 2008 | 빌리 번스 | 2012 | 브라이언 버레스 | 2002 |
브라이언 부셔 | 2003 | 드류 부테라 | 2006 | 맷 케인 | 2003 | 마이크 카프 | 2005 |
케빈 캐시 | 2000 | 스콧 캐시디 | 1999 | 앤젤 차베스 | 2001 | 맷 치코 | 2009† |
파스퀄 코코 | 1999 | A. J. 콜 | 2011 | 마이크 쿨바 | 1993 | 브래드 코넷 | 1993 |
존 커틀랭거스 | 2004 | 리키 크래들 | 1993 | 조 데이븐포트 | 1995, 1996, 1997 | 톰 데이비 | 1995, 1996 |
펠릭스 디아스 | 2001 | 윌머 디포 | 2013, 2014 | 제이슨 엘리슨 | 2001 | 제시 잉글리시 | 2004 |
마르코 에스트라다 | 2007 | 레오 에스트레야 | 1998 | 닉 에반스 | 2006 | 톰 에반스 | 1993, 1994 |
브라이언 에버스거드 | 1997 | 에릭 페드 | 2015 | 아론 플레처 | 2019 | 헤수스 플로레스 | 2005 |
맷 포드 | 2000 | 데이비드 프리타스 | 2011 | 루이스 가르시아 (투수) | 2010 | 루이스 가르시아 (내야수) | 2018 |
채드 고딘 | 2011† | 제이 기번스 | 1999 | 루카스 지올리토 | 2014, 2016 | 개리 글로버 | 1997 |
코다 글로버 | 2015 | 카를로스 고메즈 | 2005 | 브라이언 굿윈 | 2012 | 맷 그레이스 | 2011 |
프랭클린 그래세스키 | 2000 | 바이커 그라테롤 | 1997 | 테일러 길보 | 2016 | 켈빈 구티에레즈 | 2016 |
브라이스 하퍼 | 2011 | 테일러 헌 | 2016 | 브래드 헤네시 | 2003 | 클레이 헨슬리 | 2003 |
호세 에레라 | 1993 | 테일러 힐 | 2012 | 스티브 홀름 | 2003 | 데스틴 후드 | 2010 |
올랜도 허드슨 | 1999 | 에드윈 우르타도 | 1994 | 트래비스 이시카와 | 2004 | 세사르 이스투리스 | 1998 |
후안 하이메 | 2009 | 다니엘 존슨 | 2017 | 마이크 존슨 | 1996 | 리드 존슨 | 2000 |
테일러 조던 | 2010, 2011, 2012 | 네이트 칸스 | 2012 | 오스틴 컨스 | 2008† | 카터 키붐 | 2017 |
스펜서 키붐 | 2014 | 콜 킴볼 | 2008, 2012† | 게이브 클로보시츠 | 2017, 2019 | 저스틴 노들러 | 2002 |
제프 코버너스 | 2010, 2014† | 조 로렌스 | 1997 | 샌디 레온 | 2009, 2010 | 프레드 루이스 | 2003 |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 2002 | 스티브 롬바르도지 주니어 | 2009 | 펠리페 로페스 | 1999 | 루이스 로페스 | 1997 |
레이날도 로페스 | 2013, 2014 | 마크 루카셰비츠 | 1996 | 트레이 런스포드 | 2001 | 짐 만 | 1997 |
호세 마르몰레호스 | 2015 | 크리스 마레로 | 2007, 2012† | J. D. 마틴 | 2016† | 페르난도 마르티네스 | 2006 |
마이클 마르티네스 | 2007 | 샌디 마르티네스 | 1993 | 라이언 마테우스 | 2013† | 저스틴 맥스웰 | 2007 |
팻 맥코이 | 2009 | 애덤 멜후스 | 1994 | 알렉스 마이어 | 2012 | 저스틴 밀러 | 2019 |
토미 밀론 | 2008 | 개릿 목 | 2010† | 타일러 무어 | 2009 | 나이저 모건 | 2010† |
A. J. 모리스 | 2009 | 마이클 모스 | 2012† | 훌리오 모스케라 | 1995 | 카를로스 무니즈 | 2005 |
스콧 문터 | 2003 | 셸던 뉴세 | 2017 | 아드리안 니에토 | 2010, 2011, 2012 | 조나단 니세 | 2006 |
제이크 놀 | 2016, 2017 | 데릭 노리스 | 2009 | 호니 누네스 | 2007 | 스콧 올슨 | 2010† |
맷 팔머 | 2003 | 바비 파넬 | 2006 | 브래드 피콕 | 2008, 2009 | 유리 페레즈 | 2010 |
조쉬 펠프스 | 1998 | 닉 피베타 | 2014 | 맷 퍼크 | 2012, 2013, 2015 | 기예르모 키로즈 | 2000 |
윌슨 라모스 | 2014† | 로비 레이 | 2011 | 라우디 리드 | 2015 | 포키 리스 | 2008† |
잭슨 리츠 | 2016 | 토니 렌다 | 2013 | 알렉스 리오스 | 2000 | 펠리페 리베로 | 2014 |
켄 로빈슨 | 1993, 1994 | 빅토르 로블스 | 2016 |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 2017 | 제프리 로드리게스 | 2014, 2015, 2016 |
마이크 로마노 | 1994 | 세스 로메로 | 2018 | 조 로스 | 2016† | 빌리 새들러 | 2003 |
라이언 사도스키 | 2004 | 아드리안 산체스 | 2010, 2011 | 앤서니 샌더스 | 1995 | 프란시스코 산토스 | 2001 |
네이트 시어홀츠 | 2004 | 맥스 슈록 | 2016 | 자크 세고비아 | 2008† | 아타왈파 세베리노 | 2008 |
페드로 세베리노 | 2013 | 애덤 샤발라 | 2001 | 스털링 샤프 | 2017 | 호세 실바 | 1993 |
스티브 싱클레어 | 1994 | 맷 스콜 | 2012 | 더그 슬라텐 | 2011† | 브라이언 스미스 | 1995 |
조쉬 스모커 | 2008, 2010, 2012† | 제이크 스몰린스키 | 2008 | 조나탄 솔라노 | 2007, 2008 | 새미 솔리스 | 2010, 2011, 2014†, 2016† |
스티븐 소자 | 2008, 2009, 2010, 2012, 2014† | 후안 소토 | 2017, 2018 | 데나드 스팬 | 2014†, 2015† | 앤드루 스티븐슨 | 2015 |
섀넌 스튜어트 | 1993 | 조쉬 스틴슨 | 2006 | 드류 스토렌 | 2009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2011† |
원더 수에로 | 2014 | 마이클 테일러 | 2010, 2011 | 앤디 톰슨 | 1994 | 에릭 스리츠 | 2001, 2002, 2003 |
댄 어글라 | 2015† | 머킨 발데스 | 2003 | 필립스 발데스 | 2014, 2015 | 펠리페 바스케스 | 2014 |
오스틴 보스 | 2013 | 제이슨 와델 | 2002, 2003 | 왕 치엔밍 | 2011†, 2012† | 버논 웰스 | 1998 |
오스틴 윌리엄스 | 2015 | 브라이언 윌슨 | 2004 | 코디 윌슨 | 2019 | 크레이그 A. 윌슨 | 1996 |
케빈 위트 | 1995 | 크리스 우드워드 | 1996 | 마이클 영 | 1998 | 라이언 짐머맨 | 2011† |
조던 지머만 | 2010† | 에디 조스키 | 1993† |
6. 개인 기록
(2.7 PA/리그 경기)
(2.7 PA/리그 경기)
(2.7 PA/리그 경기)
(2.7 PA/리그 경기)
매튜 타이너
1981
피트 스테니첵
1986
롭 머머우
1995
존 스테페로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