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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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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차는 철도에서 화물을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차량으로, 다양한 종류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차의 유무, 적재 화물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분류되며, 2축차, 연접식 화차, 보기 화차 등이 있다. 화차는 일반 화물차와 전용 화차로 나뉘며, 유개차, 무개차, 평판차, 조차, 호퍼차, 차장차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화차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기호가 부여되며, 국철, JR, 사철, 사유 화차로 소유자를 구분한다. 신칸센에서는 사업용 차량만 존재하며, 과거 탈선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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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차 - 유개화차
    유개화차는 다양한 화물 운반에 사용되는 철도 화차로, 현대에는 기계 장비를 이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과거에는 석탄 운송이나 객차 부족 시 여객 운송에 활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무임승차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최근에는 적재 효율을 높인 하이 큐빅 용량의 유개화차가 등장했다.
  • 화차 - 조차 (철도)
    조차는 액체, 기체, 분립상 물질 등을 대량으로 운송하기 위해 철도 차량에 탑재된 원통형 탱크이며, 다양한 품목 수송에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컨테이너 차로의 전환으로 재적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화차 (철도)

2. 구조

화차는 일반적으로 대차를 사용하며, 이러한 화차를 연접식 화차라고 한다. 이외에 구조상으로 대차가 없는 2축차, 보기차, 복식보기 화차 등이 있다. 초창기에는 기계적으로 간단한 2축차가 널리 사용되었으나, 이후 대용량화 및 고속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연접식 화차나 보기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편, 차축 숫자가 적재량을 좌우하는 철도의 특성으로 인해서, 2축 이상의 보기를 4개 이상 설치한 복식보기 구조를 채택하여 중량 화물을 취급하는데 쓰기도 하나, 이는 매우 특별한 방식이다.


  • '''2축차''':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한때 일반적인 소형 화차의 대부분이 2축차였다. 고정 차축이 2개(4륜)인 차량으로, 차체를 길게 하면 곡선 주행 성능에 문제가 생기고, 고속 특성도 나쁘지만, 구조가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하다. 미국에서는 수송량이 많았던 점 등으로 카부스(차장차)를 제외하고[7], 그다지 보이지 않는 형태였다.

  • '''3축차''': 2축차와 동일한 구조로, 그 사이에 또 하나의 축을 추가한 것이다. 제조 비용이 낮은 데 비해 적재량을 늘릴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전전의 탱크차나 장척물차(타라 1형이나 치사 100형 등), 시대가 내려오는 예로는 전시형 화차(토키 900형)의 양산 사례가 있었지만, 주행 안정성에서는 보기차에 미치지 못해 1967년에 시험적으로 제작된 쿠 9100형을 마지막으로 일본에서는 신조되지 않았다. 덧붙여, 곡선이 완만한 유럽에서는 앞서 언급한 쿠 9100과 같은 3축 연접 차체의 차운차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객차에도 사용되었다.

  • '''보기차''': 일본국유철도(국철)에서는 건설 규정으로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기준(고정 축거 4.6m 이하, 1축당 걸리는 무게 13t 이하[8])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나 고속 주행이 요구되는 화차(와키 1 등) 등을 보기차로 했다. 차량 가격은 비싸지만 탑재량을 늘릴 수 있고, 주행 안정성도 좋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주류를 이루는 형태였다.

3. 종류

화차는 적재하는 화물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주요 화차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유개차: 지붕이 있는 박스형 화차로, 포장된 시멘트, 종이류, 공산품 등 비에 젖으면 안 되는 화물을 운송한다. 한국에서는 일반 유개차, 전개형 유개차, 신형 전개형 유개차, 곡물차 등이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일반 유개차 외에도 철제유개차, 철측유개차, 냉장차, 통풍차, 가축차, 돼지적재차, 활어차, 도기차, 가금차 등 다양한 특수 사양을 가진 유개차가 개발되었다.
  • 무개차: 위가 트여있는 화차로, 광물, 금속류, 목재, 고철 등 비에 젖어도 상관없는 화물을 운송한다. 한국에서는 일반 무개차, 자갈차, 호퍼차 등이 사용된다.
  • 평판차: 바닥판만 있는 화차로, 목재, 레일, 강관, 자동차,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한다. 한국에서는 일반평판차, 열연코일차, 냉연코일차, 침목수송차, 자동차 수송차, 컨테이너 평판차, 겸용 평판차, 냉동 컨테이너용 평판차, 곡형평판차 등이 사용된다.
  • 조차: 밀폐된 구조로 액체나 분말류를 운송하는 화차로, 유류, 화학약품, 시멘트 등을 운송한다. 한국에서는 유조차, 아스팔트조차, 황산조차, 염산조차, 프로필렌조차, 벌크시멘트조차 등이 사용된다.
  • 호퍼차: 아래에 배출구가 있는 화차로, 자갈 등을 싣고 철도 공사에 사용되거나, 1차 산품을 대량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 차장차: 차장이나 호송인이 탑승하는 차량으로, 화물 적재 용도는 아니지만 화물 열차에 연결된다.


UIC 분류 시스템에서는 주요 설계 특징을 기반으로 화차를 분류한다.

  • 개방형 화차
  • 덮개 화차
  • 냉장 화차
  • 평판 화차
  • 개폐식 지붕 화차
  • U급 특수 화차
  • 탱크 화차
  • 스파인카


특수 목적의 화차에는 철도청 화차, 페리 화차, 광물 화차, 키루나 왜건 등이 있다. 우편 밴은 화차로 간주되지 않는다.

3. 1. 유개차

유개차(有蓋車, Boxcar)는 박스형 구조로, 적재실이 설계되어 있고 양 측면에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부에 지붕이 있어 비에 젖지 않게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화차이다. 주로 포장된 시멘트, 종이류, 각종 공산품 등 비에 젖지 않아야 하며 외부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는 잡화를 적재할 때 사용한다. 컨테이너 사용을 통해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근래에는 사용의 폭이 비교적 좁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유개차가 사용된다.

  • 일반 유개차
  • 전개형 유개차
  • 신형 전개형 유개차
  • 곡물차


일본에서는 일반 유개차 외에도 다양한 특수 사양을 가진 유개차가 개발되었다.

일본의 유개차 종류
종류기호설명
유개차상자형 차체의 화차. 쌀, 비료, 술 등 다양한 짐을 수송한다. 일반적으로 나무로 된 내장을 가지고 있다.
철제유개차내장을 생략하고 전체를 철로 만든 유개차. 봉지 포장된 시멘트 등 발열성, 가연성이 높은 물체의 수송에 사용되었다.
철측유개차내장을 생략한 유개차. 철제유개차와는 지붕이 나무로 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원래 목조 차체가 일반적이었던 시절에 누수 방지를 위해 나무판 부분을 철판으로 교체했는데, 열전도율의 차이로 실내 온도 변화가 심하다는 문제가 발생하여 적재 화물이 제한되므로 일반 유개차와 구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냉장차지붕이나 벽면의 단열을 강화하고 밀폐성을 높여 정온 수송을 가능하게 한 유개차의 일종. 일부에는 보냉용 얼음을 놓는 선반을 가진 것과 냉동기·냉장기를 장비한 것도 있었다. 생선 등 어획지에서 도쿄나 오사카 등 대소비지로의 수송에 사용되었지만, 대형 트럭의 냉동차에 밀려 1980년대에 전폐되었다.
통풍차유개차의 일종. 목재 시대에는 살창과 같은 틈새가 있는 구조(루버)였고, 강철로 이행 후에는 차체면에 환기구를 가졌다. 채소나 과일 등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가축차소나 염소 등 대형 동물 수송용 유개차의 일종. 차체가 틈새로 되어 있어 통풍차의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돼지적차돼지 등 소동물 수송용으로 차내를 2단으로 한 가축차. 돼지에게 먹이나 물을 주기 위해 차장실이 있다.
활어차생선을 산 채로 수송하기 위한 수조를 가진 유개차의 일종.
도기차유개차의 일종으로 도기를 운반하기 위한 선반을 가지고 있다.
가금차바구니에 실은 닭 운반용으로, 구조는 가축차의 차내에 선반을 설치한 것과 같다. 주로 주쿄·도카이 권에서 사용되었다. 1950년대에 전폐되었다.


3. 2. 무개차

무개차(無蓋車, Gondola)는 벽체와 바닥만 있어 위가 트여있는 화차이다. 광물, 금속류, 목재, 고철 등 비에 젖어도 상관없는 화물을 싣는 데 사용되며, 적재가 용이하고 구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혹 컨테이너를 적재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무개차가 있다.

  • 일반 무개차
  • 자갈차
  • 호퍼차(또는 홉퍼차)

3. 3. 평판차

평판차


평판차(平板車, Flatcar) 또는 장물차(長物車)는 바닥판만 있는 화차를 말한다. 필요에 따라 화물을 고정하기 위한 측면보나 돌기, 마운트, 로프 등의 체결구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가 많다. 목재, 레일, 강관과 같은 긴 화물, 철판 코일, 자동차 등 차량, 컨테이너, 혹은 변압기나 기계류와 같은 크기가 큰 화물(특대화물)을 적재하는 데 사용된다.[1]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평판차가 사용된다.

  • 일반평판차
  • 열연코일차
  • 냉연코일차
  • 침목수송차
  • 자동차 수송차
  • 컨테이너 평판차
  • 겸용 평판차
  • 냉동 컨테이너용 평판차
  • 곡형평판차

3. 4. 조차

조차(槽車, Tank)는 밀폐된 구조로 설계되어 액체나 분말류가 넘치거나, 누출되거나, 외부 이물질에 섞이지 않도록 적재할 수 있는 화차이다. 주로 액상이나 분말상의 화학약품, 각종 유류, 물, 시멘트 등을 별도 포장 없이(벌크) 수송할 때 사용한다. 조차로 수송하는 화물은 섞일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취급하는 화물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된다.

국내에 존재하는 조차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유조차
  • 아스팔트조차
  • 황산조차
  • 염산조차
  • 프로필렌조차
  • 벌크시멘트조차

3. 5. 호퍼차

호퍼차는 아래에 배출구가 있어 자갈 등을 싣고 철도 공사에 사용되는 차량이다. 주로 1차 산품을 생산지나 생산 공장에서 소비지나 가공 공장으로 대량 수송하기 위한 전용 화차로도 사용된다.[1]

3. 6. 차장차

차장차(車掌車, Caboose)는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화물 적재 용도는 아니지만, 화물 열차에 함께 타야 하는 차장이나 호송인을 위해 화물 열차에 연결하는 차량이다. 대개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소화물이나 유개화차 등과 겸용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3. 7. 기타 화차

일본에서는 탱크차(수운차 포함), 호퍼차(석탄차 포함), 사업용 화차(차장차, 제설차, 검중차, 공작차, 구원차, 조중차, 제어차, 치차차, 직용차) 등이 있었다.[1]

4. 화차의 발전

철도 시대 초기에는 대부분의 화물 객차가 단순한 구조의 4륜 차량이었다. 이들은 주로 덮개 화차, 측면 판이 있는 개방형 화차, 말뚝이 있거나 없는 평판 화차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목적을 위한 특수 화차 또는 특수 기능을 갖춘 화차가 개발되었는데, 1850년경부터 사기업에 의해 탱크 화차나 냉동 화차 등이 도입되었다.

초창기 화물 열차는 최고 시속 약 20km/h로 운행되었다. 그러나 1920년대부터 공기 파이프를 사용하는 철도 공기 제동기(독일의 쿤제-크노르 제동기 등)의 도입으로 더 높은 속도를 안전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 화물 객차는 약 75km/h까지 운행이 허용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GPS 수신기와 트랜스폰더를 장착하여 위치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도이치반(DB)은 최대 100km/h까지 고속 철도 운행이 가능한 화물 객차도 보유하고 있다. 고속 화물 열차는 제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초기 신호 시스템(LZB, FZB, ETCS)이 있는 노선에서 기관차와 함께 최대 150km/h의 고속으로만 운행할 수 있다.

구조상으로는 대차가 없는 2축차, 보기차, 복식보기 화차 등이 있다. 초창기에는 기계적으로 간단한 2축차가 널리 사용되었으나, 이후 대용량화 및 고속화가 진행됨에 따라 연접식 화차나 보기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4. 1. 독일의 화차 역사

1850년경 독일 철도 행정 연합은 치수 및 부품 표준화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3] 1881년 프로이센 주립 철도 연합의 설립은 표준 규격에 따라 제작된 화차 등급의 등장을 장려했다.[3]

1909년 4월 1일 독일 국영 철도 화차 협회의 설립으로 표준화된 화차 등급(시트 번호 A1~A11)이 등장했다.[3] 이들은 모두 표준화된 표기와 적갈색 도색을 사용했다.[3] 소위 표준 등급(''Verbandsbauart'')의 이러한 화차와 이후 개발된 ''Austauschbauart'' 등급 화차는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독일의 화물 운송을 지배했으며, 다른 많은 국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3]

1939년부터 화차는 주로 군사적 관점에서 개발되었으며, 전시 등급(''Kriegsbauart'')으로 알려졌다.[3] 전쟁 후, 동독에서는 일부 전쟁 전 화물 화차 등급이 '재건된 화물 화차'(''Reko-Güterwagen'')로 다시 활용되어 수십 년 동안 사용되었다.[3]

1921년 사설 화물 화차 회사 연합(''Vereinigung der Privatgüterwagen-Interessenten (VPI)'')이 설립된 이후, 독일 내 사설 운송 기관의 이익이 공동으로 대표되었다.[3] 이 연합은 약 1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만 대의 화물 화차를 소유하고 있다.[3] 2007년에는 361000000ton의 화물을 운송했다.[3]

4. 2. 유럽의 화차 역사

1922년부터 국제 운송에서 화차의 상호 사용에 관한 협약(RIV)이 유럽과 중동 지역의 화차 교환을 규제해 왔다.[1] 1953년 서유럽에서는 ''유럽 연합''을 통해, 1965년 동유럽에서는 공동 화물차 공원(OPW)을 통해 국제 화물차대가 창설되었다.[1] 20세기 후반 동안 유럽의 국가별 화물차 등급은 점점 더 국제 철도 연맹(UIC) 표준 화차로 대체되었다.[1] 예를 들어, 1964년부터 독일의 모든 화물차는 UIC 화물차 분류 시스템을 사용하여 분류해야 했다.[1]

4. 3. 북미의 화차 역사

북미의 화물 철도는 거의 항상 사유로 운영되어 왔다. 1886년 6월 1일, 미국 내의 분리된 북부 및 남부 궤간이 통일되어,[4] 화물차의 대륙 간 교환이 가능해졌다. 1893년의 안전 장치 법은 1900년부터 미국 내 모든 열차에 공기 브레이크와 자동 연결기를 의무화했다. 미국 철도 협회(AAR,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는 원래 시간표 조정을 위해 1872년에 미국 철도 협회(American Railway Association)로 시작되었다. AAR는 수년에 걸쳐 ''표준 및 권장 관행 매뉴얼'' 출판물을 통해 연결기, 적재 한계, 보고 기호, 상호 교환 규칙 및 정보 시스템을 포함하여 화물차에 대한 다양한 표준을 개발해 왔다.[5]

5. 한국철도(JR)의 차종, 기호

철도성이 1928년 10월에 시행한 차량 칭호 규정에 기초하여, 여러 차례 개정되었다.

차장실을 갖추고 수동 브레이크 또는 차장 밸브가 있는 차량은 "완급차"라고 하며, 하중 표시 기호 뒤에 차량 기호 "'''フ'''"(브레이크의 후)가 붙는다. (예: 유개 완급차: 와후 35000형, 냉장 완급차: 레무후 10000형, 컨테이너 완급차: 코키후 50000형 등)


  • 유개화차(有蓋車) (유가이샤) (기호: '''와''')
  • 상자형 차체의 화차. 비에 젖으면 곤란한 짐(쌀, 비료, 술 등)을 수송하며, 일반적으로 나무로 된 내장을 가지고 있다.
  • 기호는 왜건(Wagon)의 '와'이다.

  • 철제유개차(鉄製有蓋車) (테쓰세이유가이샤) △ (기호: '''테''')
  • 내장을 생략하고 전체를 철로 만든 유개차. 봉지 포장된 시멘트 등 발열성, 가연성이 높은 물체를 수송한다.
  • 기호는 철의 '테'.

  • 철측유개차(鉄側有蓋車) (테쓰가와유가이샤·테쓰소쿠유가이샤) △ (기호: '''스''')
  • 내장을 생략한 유개차로, 지붕이 나무로 되어 있다는 점이 철제유개차와 다르다. 원래 목조 차체가 일반적이었던 시절에 누수 방지를 위해 나무판 부분을 철판으로 교체했는데, 열전도율 차이로 실내 온도 변화가 심해 적재 화물이 제한되므로 일반 유개차와 구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 기호는 스틸(Steel: 철강)의 '스'.

  • 냉장차(冷蔵車) (레이조샤) × (기호: '''레''')
  • 지붕이나 벽면의 단열을 강화하고 밀폐성을 높여 정온 수송을 가능하게 한 유개차의 일종. 일부에는 보냉용 얼음을 놓는 선반을 가진 것과 냉동기·냉장기를 장비한 것도 있었다. 생선 등 어획지에서 도쿄나 오사카 등 대소비지로의 수송에 사용되었지만, 대형 트럭의 냉동차에 밀려 1980년대에 전폐되었다.
  • 기호는 냉장의 '레'.

  • 통풍차(通風車) (쓰후샤) × (기호: '''쓰''')
  • 유개차의 일종. 목재 시대에는 살창과 같은 틈새가 있는 구조(루버)로, 강철로 이행 후에는 차체면에 환기구를 가졌다. 야채나 과일 등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 기호는 통풍의 '쓰'.

  • 가축차(家畜車) (카치쿠샤) × (기호: '''카''')
  • 소나 염소 등 대형 동물 수송용 유개차의 일종. 차체가 틈새로 되어 있어 통풍차의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기호는 가축의 '카'.

  • 돼지적재차(豚積車) (부타즈미샤·톤세키샤) × (기호: '''우''')
  • 돼지 등 소동물 수송용으로 차내를 2단으로 한 가축차. 돼지에게 먹이나 물을 주기 위해 차장실이 있다. 가축차에서 독립된 형식이다.
  • 기호는 소의 '우'이다. 형식이 나뉘었을 당시에는 가축차를 '카'에서 '우'로 변경하고, 돼지적재차가 '카'가 될 예정이었지만, 가축차가 돼지적재차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형식을 바꾸는 수고를 고려하여 돼지적재차에 신기호 '우'를 사용했다. 돼지 울음소리(부'''우'''부우)로 '우'가 되었다는 설과, '부타'의 '부'에서 따왔다는 설은 오류이다.단, 아동 도서 등에서는 편의상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 활어차(活魚車) (카쓰교샤) × (기호: '''나''')
  • 생선을 산 채로 수송하기 위한 수조를 가진 유개차의 일종.
  • 기호는 물고기(사카'''나''')의 '나'라는 설과 생선('''나'''마자카나)의 '나'라는 설이 있다."생선"을 유래로 하는 설은 기차회사의 수첩에서 볼 수 있다

  • 도기차(陶器車) (토우키샤) × (기호: '''포''')
  • 유개차의 일종으로 도기를 운반하기 위한 선반을 가지고 있다.
  • 기호는 포터리(Pottery=도기)의 '포'.

  • 가금차(家禽車) (카킨샤) × (기호: '''파''')
  • 바구니에 실은 닭 운반용으로, 구조는 가축차의 차내에 선반을 설치한 것과 같다. 주로 주쿄·도카이 권에서 사용되었으며, 1950년대에 전폐되었다.
  • 기호는 폴트리(Poultry=가금)의 '파'.

  • 차장차(차장차)(기호:'''요''')
  • 차장이 탑승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각종 완급차와 마찬가지로 화물 열차의 맨 뒤에 연결되었지만, 현재는 일부 특수한 경우(중량물 운반 등)를 제외하고는 화물 열차에 차장이 승무할 필요가 없어 연결되지 않게 되었다. 기호는 차장(しゃし'''ょ'''う)의 요이다.[11]

  • 제설차(유키카키샤)△(기호:'''키''')
  • 적설지에서 기관차에 연결하여 제설을 한다. 구 국철에서는 제설용 기관차나 모터카로 이행하여 JR 이행 직후에 소멸, 도호쿠의 일부 사철에서 보유하고 있다. 기호는 눈(유'''키''')의 키이다.

  • 검중차(켄쥬샤)(×)(기호:'''케''')
  • 화물역에 있는 저울의 교정을 위한 분동을 싣고 있으며, 분동을 넣고 꺼내기 위해 소형 크레인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는 '''평중차'''(코우쥬샤)라고 칭하고 기호는 "'''코'''"였지만, 컨테이너차에 기호를 양보했다. 기호는 검중의 케이다.

  • 공작차(코우사쿠샤)×(기호:'''사''')
  • 역 등의 설비 수선이나 다리 등의 가설 공사 등의 경우에, 현장에 체류하여 작업 기지로서 사용된 차량이다. 공작 기계 적재차·재료 적재차·취사 식당차로 구성된다. 1953년의 개정으로 사업용 객차(구 유개차 및 2축 객차)와 사업용 대용 유개차를 통합하여 설정되었지만, 그 후 사업용 대용 화차로부터의 개번이 직용차 "야"가 된 일이나 객차 직용차에 의한 대체가 이루어진 것으로 노후차의 폐차에 의해 1972년도를 마지막으로 소멸되었다. 기호는 공작(코우'''사'''쿠)의 사이다.

  • 구원차(큐우엔샤)×(기호:'''에''')
  • 사고 복구용 자재를 싣고 차량 기지에 대기하고 있다. 전차나 객차에도 있지만, 화차의 차종으로는 1970년경에 소멸되었고, 잉여 유개차나 짐차가 대용되는 경우가 많다. 기호는 구원(큐우'''에'''엔)의 에이다.

  • 조중차(소우쥬샤)(×)(기호:'''소''')
  • 교량 공사나 사고 복구용으로 대형 크레인을 가지고 있으며, 통상 차량 기지에 대기하고 있다. 일부 자전거 가능.

  • 제어차(히카에샤)(×)(기호:'''히''')
  • 화물 열차 교체 시에 작업원이 탑승하여 유도를 하거나, 연락선에 화차를 넣고 꺼낼 때 잔교나 선내에 중량의 기관차가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스페이서로 사용되었다. 기호는 대기의 히이다.

  • 치차차(하구루마샤)×(기호:'''피''')
  • 아프트식 시대의 우스이 고개에서, 랙 레일에 맞물리는 톱니바퀴로 브레이크를 걸어, 열차의 브레이크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공기 제동의 보급에 의해 1930년도에 폐지되었으며, 일부 차량은 난방차로 개조되었다. 기호는 피니언(Pinion=톱니바퀴)의 피이다.

  • 직용차(쇼쿠요샤)(기호:'''야''')
  • 사업용 차량 중에서, 위에 분류되지 않는 차량의 총칭. 이 분류는 화차뿐만 아니라, 전차·기동차·객차에도 있다. 기호는 관청 혹은 관인의 야이다.


'''적재 가능한 짐의 무게를 나타내는 기호'''는 다음과 같다. 원래는 마차용 말을 운반하는 유개차에 말('''무마''')의 '무'를 붙여 와무(ワム)로 불렀으며, 그 후 명칭 개정 등으로 하중 표시 기호를 붙일 때, 와무로 불리던 차량의 적재량이 15t이었던 것에서 14 - 16t의 하중에 '''무''' 기호를 배정하고, 이에 맞춰 다른 중량에는 어감이 좋은 '''(무·)라·사·키'''를 배정했다고 전해진다.

  • 13t 이하 (기호 '''없음''')
  • 14 - 16t (기호: '''무''')
  • 17 - 19t (기호: '''라''')
  • 20 - 24t (기호: '''사''')
  • 25t 이상 (기호: '''키''')


중량의 상한은, 사용 노선의 허용 축중과 교량 등의 허용 중량 부담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차량 번호'''는 가타카나 기호 아래에 적혀 있는 한 자릿수 이상의 숫자이다.

번호 부여 방식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다(단, '''동일 차종, 동일 하중의 다른 형식'''과 '''중복되지 않도록''' '''결번'''시키거나, '''번대 구분''' 등으로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 국철 시대에 제조된 형식

:; 형식 번호가 한 자릿수인 형식(○×1형)

:* 차량 번호 = 제조 번호

:; 형식 번호가 두 자릿수 이상인 형식

:* 차량 번호 = (형식 번호 + 제조 번호) - 1

:: (0번부터 부여되기 때문에)

; JR화 이후 신제작된 형식(코키 100계 이후)

:* 차량 번호 = 형식 번호 - (하이픈) 제조 번호

1970년경, 컴퓨터 처리를 고려한 화차의 번호 체계 변경(용도와 하중 기호, 형식 번호 4자리 - (하이픈) 제조 번호 5자리)이 검토된 적이 있었다. 또한 하중 표시 기호도 25t 이상을 나타내는 「キ(키)」 위에, 더욱 세분화된 기호 신설이 검토되었다.[12]

최고 속도 65km/h 이하 화차의 예 (도외 금지 차량)


다른 형식과 다른 취급을 해야 하는 형식에만 용도를 나타내는 가타카나 앞에 한 단계 작은 위첨자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 순수 알루미늄제(주로 탱크차) (기호 '''아'''·탐 등)
  • 대형(주로 탱크차·호퍼차) (기호 '''오'''·타키·호키 등)
  • 급행편 (유개차 (와무) 한정) (기호 '''키'''·와무)
  • 소형 (주로 무개차·탱크차) (기호 '''코'''·토라, 타키 등)
  • 팔레트 대응 (주로 유개차) (기호 '''하'''·와무 등)
  • 제동 거리나 주행 안정성 면에서 운전 최고 속도를 65km/h 이하로 제한한 차량 (주로 대물차·석탄차·일부를 제외한 사업용차 전반) (기호는 육십오의 '''로'''·시키, 세키 등. 저속 운전밖에 할 수 없다는 데서 '느'''릿'''느'''릿''''의 로, 라는 것은 오해.)
  • 기호 '''로'''가 원으로 둘러싸인 경우 (통칭 마루로)는 홋카이도 내 한정 차량이다.
  • 1968년 (쇼와 43년) 12월 24일부터 식별을 위해 로 기호가 붙은 차량의 차체에는 노란색 띠가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마루로 차량 및 '''로 기호가 붙은 홋카이도 내 차량''' (2단 링크 개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로 기호가 붙은 차량의 대부분을 홋카이도 내에 봉쇄했다)에는 연락선에 잘못 적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란색 띠가 끊어진 곳에 노란색 문자로 "'''도외 금지'''" 문자가 들어간다.
  • 유개차 겸용 (무개차 (토라) 한정) (기호 '''와'''·토라)
  • 위의 기호를 여러 개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 (아코타키 등).

6. 소유자별 분류

일본에서는 화차를 소유 주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국철 화차, JR 화차: 일본국유철도(국철) 및 JR 화물이 소유한 화차이다. 주로 덮개가 있는 유개차, 덮개가 없는 무개차, 컨테이너차와 같이 범용적인 화차가 많다.
  • 사철: 1960년대까지 철도 화물 수송이 활발했던 시기에는 대부분의 사철에서도 다수의 화차(주로 유개차나 무개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 중 일정 기준을 만족하여 국철 노선에 직접 연결되어 운행된 차량을 사차라고 불렀다. 사철 소유 화차는 회사명과 소유주 이름을 표시하고, 번호에 폭 13mm의 밑줄 두 개를 그어 구분했다. 그 외 사철 소유의 화차는 해당 사철 노선 내에서만 운행되었다. 사철 고유의 차종으로는 광석차(기호:'''ヲ''')가 있으며, 지치부 철도 워키·워키후 100형이 그 예이다.
  • 사유 화차: 석유, 화학, 시멘트 회사 등 화물 주인이 소유하고, 국철 및 JR 화물 등의 철도 사업자에게 차량 등록 및 운용을 위탁한 화차이다. 사철에 등록되는 경우도 있었다. 각 화물 주인(적재물)에 맞는 외관과 구조를 가진 탱크차, 호퍼차, 대형 화물차 등 특정 용도의 차량이 대부분이다.

7. 신칸센 화차

신칸센에서는 화물 영업이 실현되지 않아 영업용 차량은 없으며, 모두 사업용(공사용) 차량이다.[1] 1987년 국철 분할 민영화에 따라 도카이 여객철도(JR 도카이)와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에 계승되었지만, 도카이 여객철도(JR 도카이)가 보유하던 차량은 1993년에 "차량"에서 말소( 모터카와 같은 취급)되었고,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가 보유하던 차량도 2002년에 "차량"에서 말소되었다.[1]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에는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1]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에서는 홋카이도 신칸센용 신칸센 화물열차의 트레인 온 트레인 실험 차량을 제작하여, 나에보 공장에서 현재 실험에 사용하고 있다.[1]

현재 신형 닥터 옐로로 불리는 923형이지만, 과거에는 이 형식의 신칸센 화차가 존재했다.[1] 국철 시대에 제작된 레일 탐상차가 923형이었다.[1] 신형 닥터 옐로가 등장했을 때, JR 서일본에 923-2가 남아 있었고(JR 도카이의 -1은 민영화 후 곧바로 폐차), JR 도카이에 923-1은 민영화후 곧바로 폐차되었다.[1]

8. 화차 탈선 사고

과거 일본에서는 화차가 원인이 되는 탈선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1952년(쇼와 27년)부터 1967년(쇼와 42년)까지 발생한 화차 탈선 사고는 42건이었으며, 그중 유개차가 원인이 된 사고는 20건(와무형 17건, 와라형 3건)이었다.

참조

[1] 문서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uses both "goods wagon" and "freight wagon" in its official documentation
[2] 웹사이트 What Are All of the Different Rail Car Types? https://www.up.com/c[...] Union Pacific Railroad 2022-01-18
[3] 웹사이트 Jahresbericht 2007 http://www.vpihambur[...] Vereinigung der Privatgüterwagen-Interessenten 2008-06-23
[4] 웹사이트 The Days They Changed the Gauge http://southern.rail[...] Southern Railfan
[5] 웹사이트 MSRP https://aarpublicati[...]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
[6] 웹사이트 Piggyback transport in the 60s video in French http://roadmaster-08[...] 2021-08-29
[7] 간행물 All about Cabooses・魅惑のカブース 株式会社エリエイ・アイゼンバーン 2005
[8] 문서 『国有鉄道建設規定』第61条「客貨車の車輪一対の軌条に対する圧力は停車中において13t以下たることを標準とし(後略)」・第64条「固定軸距は4.6m以下とする」より
[9] 서적 学研の図鑑 機関車・電車 株式会社学習研究社 "昭和48年初版・昭和52年改訂版発行"
[10] 잡지 鉄道ファン 2009-05
[11] 잡지 保存版記号別貨車図鑑 네코・퍼블리싱 1996-02
[12] 잡지 幻の貨車形式・番号改定案 1994-04
[13] 뉴스 せり上がり脱線 朝日新聞 196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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