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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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정(黃居正)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입니다. 그는 조선 건국에 기여하여 개국공신과 좌명공신에 책봉되었습니다.
생애 및 주요 활동:

• 1392년 조선 건국 후 판군기삼사에 임명되었습니다.
• 정도전의 심복으로, 새 왕조에 비협조적인 사대부들에게 본때를 보이기 위해 이숭인, 우홍수 등을 곤장으로 때려죽이는 가혹 행위를 했습니다.
• 이러한 공으로 개국공신에 책봉되고 의원군에 봉해졌습니다.
• 1396년 숙주의 수령을 지냈습니다.
• 1398년 정도전 등이 척살될 때 무사했습니다.
• 1401년 개성유수를 지내다가 제2차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워 3등 좌명공신에 책봉되었습니다.
• 1403년 참지의정부사를 지내며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고, 참지승추부사에 임명되었습니다.
• 1408년 천추절을 축하하기 위해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고, 참지의정부사에 임명되었습니다.
• 1409년 하륜, 성석린과 함께 이지성을 탄핵했고, 형조판서에 임명되었습니다.
• 1410년 신경제조, 좌군도총제에 임명되었습니다.
• 1411년 아내가 사망하자 태종이 부의를 보냈습니다.

• 1411년 사헌부에서 정도전과 남은이 고려 유신들을 가혹하게 처리한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황거정이 사대부들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았습니다.
• 폐서인이 되고, 자식들은 금고형에 처해졌으며, 공신 지위 박탈 및 가산이 적몰되었습니다.

• 1416년 자식들의 금고형이 풀렸습니다.
• 1423년 사면되어 자손들의 과거 응시가 허용되었습니다.
• 아들 황효성은 궁중 음악원인 장악원에 등용되어 세조의 총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