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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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962년 콜트 .45s로 창단되어 196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팀명을 변경한 미국의 프로 야구팀이다. 1965년 세계 최초의 돔구장인 애스트로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주목받았고, 1969년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이동한 후 1980년 첫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1988년 크레이그 비지오와 1991년 제프 베그웰의 데뷔로 '킬러 B' 시대를 열었고, 2000년 미닛메이드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했다. 2005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월드 시리즈에서 패배했고, 2013년 아메리칸 리그로 이적했다. 2017년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9년 사인 훔치기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다.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0명의 선수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론 스타 시리즈로 불리는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로넬 블랑코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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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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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팀 이름 | 휴스턴 애스트로스 |
영어 표기 | Houston Astros |
별칭 | 'Stros Crush City (2015) |
과거 팀 이름 | 휴스턴 콜트 .45s (1962년–1964년) |
창단 연도 | 1962년 |
소속 리그 | 아메리칸 리그 (2013년–) |
과거 소속 리그 | 내셔널 리그 (1962년–2012년) |
현재 지구 | 서부 지구 (2013년–) |
과거 지구 | 중부 지구 (1994년–2012년) 서부 지구 (1969년–1993년) |
홈 구장 | 다이킨 파크 (2000년–) |
과거 홈 구장 | 애스트로돔 (1965년–1999년) 콜트 스타디움 (1962년–1964년) |
팀 컬러 | 다크 블루 오렌지 하얀색 |
은퇴 번호 | 5 7 24 25 32 33 34 40 49 42 |
구단주 | 짐 크레인 |
단장 | 다나 브라운 |
감독 | 조 에스파다 |
웹사이트 | mlb.com/astros |
우승 기록 | |
월드 시리즈 우승 | 2017년 2022년 |
리그 우승 | 2017년 2019년 2021년 2022년 |
내셔널 리그 우승 | 2005년 |
지구 우승 | 2017년 2018년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우승 | 1997년 1998년 1999년 2001년 |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우승 | 1980년 1981년 1986년 |
와일드카드 | 2004년 2005년 2015년 2020년 |
경기 기록 | |
통산 승패 | 5009승 4965패 5무 |
승률 | 0.502 |
위치 정보 |
2. 구단의 역사
== 구단의 역사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사는 1962년 콜로라도 콜로라도스로 시작하여 1965년 NASA 우주센터를 기념하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팀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역사를 써내려 갔다. 같은 해, 세계 최초의 돔구장인 애스트로돔이 개장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모기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된 애스트로돔은 725,773명이었던 관중 수를 2,151,470명으로 늘리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 창단 초기 6년 연속 90패 이상을 기록하는 부진을 겪었으나, 1969년 동서 지구제 도입으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이동한 후 81승 81패를 기록하며 팀 사상 최초로 5할 승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6팀 중 5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1972년에는 명장 레오 드로셔 감독이 부임하며 다시 5할 승률을 회복,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후반기 부진으로 지구 3위에 머물렀다.
1975년에는 팀의 에이스 돈 윌슨이 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고, 그의 등번호 40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빨강, 주황, 노랑, 남색의 레인보우 컬러 유니폼을 도입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 유니폼은 1993년까지 사용되면서 팀은 "레인보우 가츠"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성적은 64승 97패로 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시즌 중 감독이 빌 버든으로 교체된 후 팀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976년에는 홈구장 애스트로돔에서 홍수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979년에는 개막부터 1위를 질주하며 7월 4일 기준 2위 팀과 10.5경기 차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 홈런 수는 49개에 불과했지만, 호세 크루즈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3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하며 팀 도루 190개를 달성하는 등 기동력 야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조 니크로의 21승 다승왕과 J. R. 리차드의 2.71 평균자책점과 313개의 탈삼진은 팀의 활약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 신시내티 레즈의 추격을 받아 1.5경기 차로 지구 우승을 놓쳤고, 리차드는 다음 해 심장 질환으로 은퇴했다. [166]
198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놀란 라이언을 당시로서는 엄청난 4년 450만 달러에 영입하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1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전설적인 선수 조 모건의 복귀와 라이언, 모건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나란히 1위를 기록했고, 지구 우승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구단 창단 19년 만에 첫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만났지만, 1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연장 접전 끝에 2승 3패로 아쉽게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1981년 돈 서턴 영입, 1983년 놀란 라이언의 메이저 리그 통산 탈삼진 기록 경신, 1986년 마이크 스콧의 사이 영 상 수상과 노히트 노런 달성 등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1988년 라이언의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팀은 부진에 빠지며 1990년대 중반까지 우승과는 거리가 먼 시기를 보냈다. 크레이그 비지오의 메이저 리그 데뷔도 이 시기에 있었다.
1988년 크레이그 비지오와 1991년 제프 베그웰의 메이저 리그 데뷔는 '킬러 B' 시대를 열었다. 비지오는 2루수로 전향, 메이저 리그 최고의 2루수로 자리매김했고, 베그웰은 독특한 타격폼으로 유명해지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1994년 선수 파업과 팀 이적, 팀 컬러 변경 후에도 베그웰의 MVP 수상과 비지오의 도루왕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1997년 래리 데커 감독 부임 후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1998년 랜디 존슨 영입 후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했지만, 매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2000년부터는 애스트로돔에서 미닛메이드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하고 팀 색상과 로고도 변경했다. 2001년 랜스 버크먼의 맹활약과 새로운 '킬러 B' 라인업 구축에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2004년 로저 클레멘스와 앤디 페티트의 합류, 클레멘스의 사이 영 상 수상과 강력한 타선에도 불구하고 와일드카드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 NLCS에서 탈락했다. 2005년에는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패했다.
2006년 이후 베그웰의 은퇴와 주축 선수들의 이적 등 변화 속에 암흑기를 거쳤다. 2011년에는 106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고, 2010년 드레이튼 맥레인 구단주의 구단 매각 발표와 짐 크레인의 인수, 그리고 2013년 아메리칸 리그로의 이적은 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3년 아메리칸 리그 첫 시즌은 최악의 성적(51승 111패)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후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재건에 착수하여 2015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에는 팀의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9년 사인 훔치기 사건으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이후 2021년 월드시리즈 진출, 2022년 월드시리즈 우승, 그리고 2023년 ALCS 탈락, 2024년 로넬 뷸랑코의 노히트노런 등의 역사를 만들었다.
2. 1. 콜트 45's
1962년, 내셔널 리그 구단 확장과 함께 휴스턴 콜트 .45s가 창단되었다. 팀 이름은 휴스턴에 있던 권총 제조회사 콜트 파이어암스의 대표적인 권총 "콜트 싱글 액션 아미(.45구경)"에서 유래했다.[166] 같은 해 뉴욕 메츠도 창단되어 내셔널 리그는 8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었다. 당시 확장 드래프트는 미흡했고, 프리 에이전트 제도가 없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 영입이 어려웠다.[166] 콜트 .45s와 메츠 모두 힘든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4월 10일, 콜트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첫 경기가 열렸다. 11대 2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첫 시즌 성적은 64승 96패로 리그 8위에 그쳤다 (9위는 시카고 컵스, 최하위는 뉴욕 메츠로 40승 120패). 해리 크래프트 감독의 지휘 능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166] 이듬해인 1963년부터는 스카우트들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영입하며 팀 전력 강화에 힘썼다.[166]
1963년 9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존 파초렉 (짐 파초렉의 형)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3타수 3안타 3타점 2볼넷 2득점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후 메이저리그에 승격되지 못하고 은퇴했다. 파초렉은 타율 1.000을 기록한 채 은퇴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선 선수로 기록되었다. 같은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짐 움브리히트는 이듬해 4월 8일, 암으로 33세의 나이에 사망했고, 그의 등번호 32번은 팀 최초의 영구결번이 되었다.
이 시기에 팀에서 활약한 선수로는, 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 레드 머신'의 일원으로 활약한 조 모건과 통산 1920경기 출전에 1665안타 291홈런을 기록하고 후에 영구결번이 된 지미 윈 등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구단들에 비해 전력이 부족했다. 1964년 4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켄 존슨이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0대 1로 패배한 경기는 당시 팀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콜트 .45s는 이후 애스트로스로 팀명을 변경했지만, 1968년까지 90패 전후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콜트 스타디움은 텍사스의 극심한 더위와 습도 속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곳이었고, 초기 몇 년간은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다가 1964년부터는 플로리다로 옮겼다.[189]
2. 2. 애스트로스
1965년,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우주센터를 기념하여 팀명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변경했다. 같은 해, 세계 최초의 돔구장인 애스트로돔이 개장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휴스턴의 고온다습한 기후와 많은 모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된 애스트로돔은, 리그 9위라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관중 수를 725,773명에서 2,151,470명으로 늘리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팀 창설 후 6년 연속 90패 이상을 기록했지만, 1969년 동서 지구제 도입으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이동한 후 81승 81패를 기록하며 팀 사상 최초로 5할 승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6팀 중 5위에 그쳤다. 1972년에는 명장 레오 드로셔 감독이 취임하여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후반기 부진으로 지구 3위에 머물렀다.
1975년에는 팀의 에이스였던 돈 윌슨이 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고, 그의 등번호 40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빨강, 주황, 노랑, 남색의 레인보우 컬러 유니폼을 도입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 유니폼은 1993년까지 사용되면서 팀은 "레인보우 가츠"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 해 성적은 64승 97패로 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시즌 중 감독이 빌 버든으로 교체된 후 팀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976년에는 홈구장 애스트로돔에서 홍수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979년에는 개막부터 1위를 질주하며 7월 4일 기준 2위 팀과 10.5경기 차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 홈런 수는 49개에 불과했지만, 호세 크루즈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3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하며 팀 도루 190개를 달성하는 등 기동력 야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조 니크로와 J. R. 리차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조 니크로는 21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리차드는 2.71의 평균자책점과 3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후반 신시내티 레즈의 추격을 받아 1.5경기 차로 지구 우승을 놓쳤고, 리차드는 다음 해 심장 질환으로 은퇴했다. [166]
2. 3. 놀란 라이언의 입단
198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놀란 라이언을 당시로서는 엄청난 4년 450만 달러에 영입하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었다. 이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1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전설적인 선수 조 모건이 신시내티 레즈에서 복귀하여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라이언과 모건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나란히 1위를 기록했고, 지구 우승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구단 창단 19년 만에 첫 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만났지만, 1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연장 접전 끝에 2승 3패로 아쉽게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1981년에는 다저스에서 돈 서턴을 영입하며 당시 내셔널 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의 강력한 우완 투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9월 26일, 놀란 라이언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5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 샌디 쿠팩스의 메이저 리그 기록을 깨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놀라운 1.69의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해는 1981년 MLB 파업으로 인해 시즌이 전기와 후기로 나뉘었고, 애스트로스는 33승 20패로 후기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전기 우승팀인 다저스와 NLDS에서 맞붙어 1, 2차전을 승리했으나, 이후 3연패를 당하며 NLCS 진출에는 실패했다.
1983년 4월 27일, 라이언은 월터 존슨의 메이저 리그 통산 탈삼진 기록(3,509개)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986년에는 마이크 스콧이 새로운 투구, 스플리터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18승 10패, 2.22의 평균자책점, 306개의 탈삼진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9월 2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글렌 데이비스가 31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실었다. (애스트로돔의 홈런이 어려운 구장 특성을 감안하면 더욱 값진 기록이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팀은 두 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NLCS에서 뉴욕 메츠에 2승 2패 상황에서 5, 6차전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리그 우승을 놓쳤다. 마이크 스콧은 NLCS에서 2경기에 등판하여 0.50의 평균자책점과 2승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1988년, 40세가 된 라이언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라이언의 이적 후 애스트로스는 부진에 빠지며 1990년대 중반까지 우승과는 거리가 먼 시기를 보냈고, 관중 감소로 인해 연고지 이전 논의가 있었지만, 실행되지는 않았다. 같은 해 크레이그 비지오가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2. 4. 킬러B의 등장
1988년 크레이그 비지오가, 1991년 제프 베그웰이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흥기를 이끌 '킬러 B' 시대가 열렸다. 비지오는 원래 포수였으나 2루수로 전향, 메이저 리그 최고의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베그웰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되어 독특한 타격폼으로 유명해졌으며, 데뷔 첫 해 .294의 타율과 15홈런, 82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1994년 선수 파업으로 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팀은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로 이동하고 팀 컬러를 기존의 무지개색에서 감색과 금색으로 변경했다. 테리 콜린스 감독이 부임한 이 해, 베그웰은 .368의 타율, 39홈런, 116타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내셔널 리그 MVP를 차지했고, 비지오는 39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하지만, 시즌에서는 0.5경기 차로 지구 2위에 머물렀다.
1995년과 1996년에도 2위에 그치며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콜린스 감독은 말이 많고 스타 선수들과의 불화로 결국 해임되었다. 1997년에는 18년간 해설가로 활동한 래리 데커가 감독으로 부임, 의문을 남겼지만 84승 78패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기 비지오, 베그웰, 데릭 벨이 중심이 된 '킬러 B' 트리오는 상대 팀 투수들을 위협하며 활약했다. '킬러 B'는 세 선수의 성의 앞글자가 모두 'B'로 시작하는 것에서 유래한 별명으로, '살인벌'을 뜻하는 아프리카꿀벌의 속칭을 사용했다.
1998년에는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랜디 존슨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 구단 역사상 최다승인 103승 59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1999년에도 95승 67패로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뤄냈지만, 매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리그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2. 5. 첫 월드 시리즈 진출
2000년부터는 노후된 릴라이언트 애스트로돔에서 개폐식 지붕을 갖춘 미닛메이드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했다. 팀 색상도 벽돌색과 검정색을 기조로 바꾸고, 로고 디자인도 레트로풍으로 변경하는 등 기존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했다.2001년에는 랜스 버크먼이 맹활약하며 메이저 리그 사상 최초로 스위치히터로서 50개의 2루타와 30개의 홈런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크레이그 비지오와 제프 버그웰과 함께 새로운 '킬러 B' 라인업을 구축했고, 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2002년과 2003년에는 래리 다이어커 감독을 대신하여 지미 윌리엄스가 감독을 맡았지만, 2년 연속 지구 2위에 그쳤다.
2004년에는 은퇴를 번복한 로저 클레멘스와 앤디 페티트가 팀에 합류했다. 클레멘스는 18승 4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역대 최다(7번째), 최고령(42세), 최다 구단(4구단) 사이 영 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중반에는 카를로스 벨트란도 영입되어 비지오, 버그웰, 버크먼, 벨트란으로 이루어진 킬러 B 라인업과 제프 켄트까지 5명의 선수가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막강한 타선을 자랑했다. 시즌 중반에는 지미 윌리엄스 감독이 경질되고 필 가너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지구 2위를 기록했지만 와일드카드를 획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으나,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3승 4패로 패했다.
2005년에는 전년도 20승을 거둔 로이 오스왈트, 클레멘스, 페티트로 구성된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2년 연속 와일드카드를 획득했다.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승 2패로 꺾고 창단 44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월드 시리즈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4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 6. 2006년 이후
2006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1.5경기 차이로 지구 2위를 했지만, 와일드 카드를 획득하지 못했다. 제프 베그웰의 은퇴와 로저 클레멘스와 앤디 페티트의 뉴욕 양키스 이적이 있었다. 2007년에는 카를로스 리를 영입했으나 부진했고, 12년 만에 10연패를 하는 등 7년 만에 승률 5할을 달성하지 못하며 지구 4위에 그쳤다. 크레이그 비지오의 통산 3000안타 달성과 시즌 중 은퇴, 감독 교체(필 가너 → 세실 쿠퍼) 등 팀에 큰 변화가 있었다. 헌터 펜스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팀은 암흑기에 접어들었다. 비지오의 대체자로 마쓰이 가즈오와 미겔 테하다를 영입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2011년에는 헌터 펜스와 마이클 본을 트레이드했고, 구단 창설 이후 최초로 100패를 넘는 106패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2012년에는 프런트진이 대대적으로 바뀌었고, 마크 멀랜슨, 브렛 마이어스, 카를로스 리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을 방출하며 젊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시도를 했다. 7, 8월 연패 속에 감독 브래드 밀스가 경질되었고, 호세 알투베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107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내셔널리그에서의 애스트로스의 마지막 시즌이었다. 2010년에는 드레이턴 맥레인이 구단 매각을 발표했고, 휴스턴 지역 사업가 짐 크레인이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크레인은 여러 문제로 인해 MLB 승인 절차가 지연되었지만, 결국 2011년 11월 애스트로스를 6억 1500만 달러에 인수하고 2013년 시즌부터 아메리칸 리그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50년 넘게 내셔널리그에 속했던 애스트로스의 이적은 많은 팬들의 반발을 불렀다. 2012년 시즌 종료 후에는 제프 루노가 단장으로 임명되었고, 2013년 시즌부터 새로운 유니폼과 팀 컬러로 아메리칸 리그에 합류했다. 2013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첫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51승 1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0패 이상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2014년에는 놀란 라이언이 프런트 오피스에 복귀했고, 70승 92패를 기록했다. 보 포터 감독이 경질되고 A. J. 힌치 감독이 임명되었다. 2011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조지 스프링어를 지명했고, 2012년 드래프트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2020년에는 사인 훔치기 사건 여파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축 시즌을 치렀지만,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ALCS까지 올라갔다. 2021년에는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했다. 2022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ALCS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패했다. 2024년에는 로넬 뷸랑코의 노히트노런이 있었다.
2. 7. 구단 매각
2010년 11월 19일, 드레이튼 맥레인 구단주는 메이저 리그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매각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167] 약 반년 뒤인 2011년 5월 16일, 휴스턴 지역 사업가들로 구성된 투자 그룹에 약 6억 80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7,500억원)에 구단 매각이 합의되었다는 소식이 미국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168] 이 매각 합의는 맥레인 구단주의 오랜 구단 운영에 종지부를 찍는 사건이었다. 매각 이후 구단은 헌터 펜스와 마이클 보른 등 베테랑 선수들을 방출하고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지만, 그 결과 2011년 시즌에는 구단 창설 이후 처음으로 106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1년 MLB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6순위로 조지 스프링어를 지명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시작했다.2. 8. 아메리칸 리그로
2013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이적했다. 이는 199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창단 이후 처음 있는 리그 재편이었고, 1899년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팀이 이탈하는 첫 사례였다. 첫 시즌인 2013년은 51승 1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후반기 15연패와 함께 전 구단 최다 삼진 기록을 세웠다. 3년 연속 100패 이상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고, 3년 연속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러한 부진은 팀의 장기적인 재건 노력의 시작이었으며, 팀은 오랜 기간 팀에 헌신했던 베테랑 선수들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하는 등 팀 재편에 나섰다. 예를 들어, 2010년에는 에이스 투수 로이 오스왈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랜스 버크먼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2011년에는 헌터 펜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마이클 번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이적은 팀의 전력 약화를 가져왔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었다. 2011년 11월 15일, 새로운 구단주 짐 크레인은 애스트로스를 아메리칸 리그로 이전하는 데 동의했고, 이는 MLB의 리그 재편과 새로운 구단주 그룹에 대한 매각의 조건이었다. 2012년 시즌은 애스트로스의 내셔널리그 마지막 시즌이었고, 55승 10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12년 11월 2일, 팀은 1960년대 팀의 원래 색상인 감색과 주황색 유니폼을 공개하며 아메리칸 리그 진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3년 3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아메리칸 리그 첫 경기를 치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고 팀을 개편해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 호세 알투베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프런트 오피스의 개편을 통해 2014년에는 70승 92패를 기록, 4년 만에 지구 최하위를 면했다. 2014년에는 놀란 라이언이 프런트 오피스에 복귀하여 팀 운영에 참여했다. 이후 2015년에는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팀의 재건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2. 9.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1년 꼴찌를 기록한 후 2012년부터 체계적인 팀 재건에 나섰다. 고액 연봉 선수들을 정리하고 유망주 육성에 집중한 결과, 2014년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2015년에는 10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었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패했다. 2016년에는 84승 78패를 기록했으나 지구 3위에 머물렀다.2017년 시즌, 애스트로스는 조지 스프링어,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등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초반부터 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9월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했다. 벌랜더는 이적 후 10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팀의 101승 61패,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애스트로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뉴욕 양키스를 7차전 접전 끝에 4승 3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104승을 기록한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차전에서 다저스의 다르빗슈 유를 난타하며 5-1로 승리,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저스틴 벌랜더는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21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조지 스프링어는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2019년 사인 훔치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팀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에서 회복 중이던 휴스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다 준 우승이었지만, 결국 논란으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2017년 11월 16일에는 호세 알투베가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되었다.
3. 역대 주요 선수
== 역대 주요 선수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사를 빛낸 주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포수'''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카를로스 코퍼랜과 미국 출신 에반 게티스가 활약했으며, 현재는 에반 게티스가 팀에 남아있다. 미국 출신 제이슨 카스트로도 팀을 거쳤다.
'''내야수'''는 팀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조 모건과 랜스 버크먼은 팀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브랜던 레어드, 마쓰이 가즈오, 에디 매슈스, 브루스 보치, 엔리케 에르난데스, 호세 우리베, 론 워싱턴, 켄 캐미니티, 미겔 테하다, 로베르토 페타지니 등 많은 선수들이 팀에 기여했다.
'''외야수'''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카를로스 벨트란이 팀의 주요 외야수로 활약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미국 출신 헌터 펜스는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시저 게로미노(도미니카 공화국), 카를로스 리(파나마), 리처드 이달고(베네수엘라), 루크 스캇, 오를란도 팔메이로, 스티브 피어스 (야구 선수), 콜비 라스무스 등 많은 외야수들이 팀에 기여했다.
3. 1. 투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사에는 드와이트 구든, 놀란 라이언, 로이 오스왈트 등 메이저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투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드와이트 구든, 놀런 라이언, 로이 오스왈트 외에도 페르난도 니에베, 크리스 니코스키, 돈 서턴, 팀 레딩, 아네우리 로드리게스, 완디 로드리게스, 로빈 로버츠, 루카스 하렐, 호세 리마, 마이클 마셜, 마크 멀랜슨, 에리크 베다르, 트래비스 블래클리, 헨리 소사, 커트 실링, 루넬비스 에르난데스, 대런 올리버, 랜디 존슨, 호세 카브레라, 로저 클레멘스, 앤디 페티트, J. A. 햅, 필립 험버, 스콧 펠드먼,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등 많은 투수들이 팀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에는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3. 2. 포수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카를로스 코퍼랜과 미국 출신의 에반 게티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에반 게티스가 팀에 남아있다. 또한 미국 출신의 제이슨 카스트로도 팀을 거쳐갔다.3. 3. 내야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사에는 뛰어난 내야수들이 많았다. 조 모건과 랜스 버크먼은 팀의 핵심 선수로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외에도 브랜던 레어드, 마쓰이 가즈오, 에디 매슈스, 브루스 보치, 엔리케 에르난데스, 호세 우리베, 론 워싱턴, 켄 캐미니티, 미겔 테하다, 로베르토 페타지니 등 많은 선수들이 팀에 기여했다. 특히, 조 모건과 랜스 버크먼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중요한 인물들로 평가받는다.3. 4. 외야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역사에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많았다. 카를로스 벨트란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팀의 주요 외야수로 활약하며 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헌터 펜스는 미국 출신으로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그 외에도 시저 게로미노(도미니카 공화국), 카를로스 리(파나마), 리처드 이달고(베네수엘라), 루크 스캇, 오를란도 팔메이로, 스티브 피어스 (야구 선수), 콜비 라스무스 등 많은 외야수들이 팀에 기여했다.4. 현역선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24년 시즌 주요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히 호세 알투베, 조지 스프링어, 저스틴 벌랜더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 투수: 브라이언 아브레이유, 스펜서 애리게티, 로넬 블랑코, 헌터 브라운, 루이스 콘트레라스, 션 듀빈, J.P. 프랑스, 루이스 가르시아, 콜턴 고든, 라이언 구스트, 조시 헤이더, 닉 허난데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브라이언 킹,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칼렙 오트, 라이언 프레스리, 테일러 스콧, 베넷 수사, 프램버 발데스, 헤이든 웨즈네스키, 포레스트 휘틀리
- 포수: 빅터 카라티니, 야이네르 디아스, 시저 살라자르
- 내야수: 호세 알투베, 잭 데젠조, 아이작 파레데스, 제러미 페냐, 존 싱글턴, 크리스티안 워커, 셰이 윗컴
- 외야수: 요르단 알바레스, 케네디 코로나, 마우리시오 두본, 쿠퍼 허멜, 페드로 레온, 채즈 매코믹, 제이크 마이어스, 테일러 트램멜
참고로, 과거 팀의 핵심 선수였던 크리스 카터, 제이슨 카스트로, 스콧 펠드먼, 알렉스 브레그먼, 게릿 콜, 마이클 브랜틀리, 카를로스 코레아는 현재 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5. 영구 결번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팀의 역사에 큰 공헌을 한 선수들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여 기리고 있다.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 재키 로빈슨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선수가 영구 결번의 영예를 안았다.
- '''#5''' 제프 베그웰: 2007년 8월 26일 영구 결번 지정. 1루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선보였다.
- '''#7''' 크레이그 비지오: 2008년 8월 17일 영구 결번 지정. 포수와 2루수를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 '''#24''' 지미 윈: 2005년 6월 25일 영구 결번 지정. 외야수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25''' 호세 크루즈: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외야수이자 코치로서 팀에 크게 기여했다.
- '''#32''' 짐 움브리히트: 1965년 영구 결번 지정. 투수로서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했다.
- '''#33''' 마이크 스콧: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뛰어난 투구 실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34''' 놀란 라이언: 1996년 영구 결번 지정.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선수이다.
- '''#40''' 돈 윌슨: 1997년 4월 13일 영구 결번 지정. 팀의 투수로서 맹활약했다.
- '''#42''' 재키 로빈슨: 1997년 4월 15일 영구 결번 지정.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로, 인종차별에 맞서 싸운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 '''#49''' 래리 다이커: 2002년 5월 19일 영구 결번 지정. 투수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고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번호로는 57번 대릴 카일의 등번호가 있다.
6. 역대 한국인 선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는 다음과 같다.
- 박찬호: 2007년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후 애스트로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마이너 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메이저 리그 승격에는 실패했다. 트리플 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활약했다.
- 문찬종: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인 상위 싱글A 랜캐스터 젯호크스에서 활동했다.
- 행크 콩거 (최헌): 2015년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자세한 활약상은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참고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일본계 선수인 마쓰이 가즈오(2008년~2010년), 아오키 노부히로(2017년), 키쿠치 유세이(2024년~) 등도 영입한 바 있다.
7. 명예의 전당
== 명예의 전당 ==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넬리 폭스는 1997년 베테랑 위원회에서 선출되어 헌액되었고, 에디 매슈스는 1978년(득표율 79.42%), 조 모건은 1990년(득표율 81.8%), 로빈 로버츠는 1976년(득표율 86.86%), 놀란 라이언은 1999년(득표율 98.2%), 돈 서턴은 1998년(득표율 81.6%)에 각각 헌액되었다. 이 외에도 제프 베이그웰, 크레이그 비지오, 랜디 존슨, 이반 로드리게스 등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대표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들이다. 넬리 폭스, 에디 매슈스, 조 모건, 로빈 로버츠, 놀런 라이언, 돈 서턴, 제프 베이그웰, 크레이그 비지오, 랜디 존슨, 이반 로드리게스
8. 유니폼
== 유니폼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은 팀 역사를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거쳤다. 초기 디자인에서부터 최근 디자인까지,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을 살펴보자.
1975년 시즌부터 애스트로스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당시 유행에 맞춰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가슴 아래부터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줄무늬의 블록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었다. 큰 감청색 별이 중앙에 자리 잡았고, 같은 색깔의 줄무늬는 바지까지 이어졌다. 선수 번호는 유니폼 뒷면뿐 아니라 바지 다리에도 표시되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로켓의 불꽃 궤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어 유사한 디자인이 고등학교 및 리틀리그에서도 등장했다. 이 유니폼은 1980년까지 홈 경기와 원정 경기 모두에서 사용되었으며, 세부적인 부분만 약간 수정되었다. 조 페르구슨과 할 레이니어가 착용한 초기 유니폼 사진은 이 시대의 독특한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1975년부터 '테킬라 선라이즈' 유니폼을 도입했지만, 1980년에는 훨씬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편되었다. 기존의 무지개 디자인은 소매로 옮겨졌고, 초기에는 원정 경기용으로 사용되었으나 1982년부터 일부 홈 경기에서도 사용되었다. 네이비색 모자가 다시 등장했고, 주황색 모자는 1983년에 완전히 사라졌다. 1987년까지 이 개선된 유니폼이 주력이었고, 기존의 무지개 유니폼은 사라졌다. 초기 무지개 어깨 유니폼은 연회색이었으나, 1982년에는 크림색으로 바뀌었고, 같은 해 흰색 홈 유니폼도 추가되었다. 1989년 시즌 전에는 풀오버 디자인이 없어지고, 단추와 벨트가 다시 추가되었다.[42][35]
1980년대부터 1993년까지는 독특한 무지개색 어깨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1993년 시즌 후 소유주 변경과 함께 폐기되었다. 새로운 유니폼은 자정색 파랑과 금색을 기본 색상으로 채택했고, 팀 로고의 "Astros" 글꼴 또한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전통적인 별 로고는 왼쪽 끝이 열린 "날아오르는" 별 모양으로 바뀌었고,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Astros"(홈)와 "Houston"(원정) 단어에서 "O"를 별로 대체했다. 원정 유니폼의 별은 1997년에 "Houston" 옆으로 이동하는 수정이 있었다. 글자체 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애스트로스는 금색 테두리가 있는 흰색 "Astros"가 새겨진 자정색 파랑색 유니폼을 번갈아 입었는데, 이는 1997년에 날아오르는 별 로고만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자정색 파랑색 모자에는 날아오르는 별 로고가 새겨졌다. 1993년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애스트로스가 원정 경기에서 회색 유니폼을 착용한 해이기도 하다.[42][35]
1994년부터 1999년까지는 미드나이트 블루와 골드 컬러를 기본으로 한 유니폼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기간 동안의 유니폼은 팀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기여했고,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고, 골드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시기의 유니폼 디자인은 1990년대 중반 메이저리그 야구의 유행을 반영하면서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2000년, 미닛 메이드 파크(구 엔론 필드)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전까지의 팀 색상에서 네이비가 제외되었고, 벽돌색 빨강, 모래색, 검정색을 주요 색상으로 채택했다. 구장 부지가 과거 철도 차량 기지였던 역사를 반영한 디자인이었다. 주로 사용된 홈 유니폼은 검정색 바탕에 검정색 필기체로 "Astros"가 새겨져 있었고, 번호는 빨간색이었다. 원정 유니폼은 빨간색 바탕에 빨간색 필기체로 "Houston"이 적혀 있었고, 번호는 검정색이었다. 줄무늬가 없는 대체 흰색 유니폼도 존재했는데, 모든 글씨는 벽돌색 빨강에 모래색 테두리를 두른 디자인이었다. 처음에는 왼쪽 가슴에 벽돌색 빨강 별 로고가 있었으나, 2002년에는 "Astros" 워드마크로 변경되었다. 검정색 대체 홈 및 원정 유니폼도 사용되었다. 2002년에는 벽돌색 빨강 대체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주로 사용된 모자는 검정색에 업데이트된 빨간색 별이 박힌 것이었고, 모래색 별이 있는 빨간색 모자는 대체 모자로 사용되었다.[42][35]
2013년부터는 클래식한 네이비와 오렌지 색상의 유니폼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네이비색 바탕에 오렌지색 테두리가 있는 블록체로 도시 이름(원정) 또는 팀 이름(홈)이 새겨졌고, 왼쪽 가슴에는 번호가 있었다. 앞면에는 파이핑이 추가되었다. 오렌지색 대체 유니폼은 네이비색 바탕에 흰색 테두리가 있는 팀 이름과 번호가 표시되었다. 한때 옆면에 오렌지색 무지개 줄무늬가 있는 네이비색 유니폼을 착용했는데, 앞면에는 원래 "H" 별이 있었지만 2016년에 오렌지색 "Astros"로 변경되었다.[42][35] 기본 모자는 "H"와 오렌지색 별이 있는 네이비색 모자였고, 오렌지색 챙이 있는 네이비색 모자는 일부 경기에서 사용되었다. 2015년까지는 홈 유니폼과 함께 올오렌지색 모자를 착용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비색 대체 유니폼은 네이비색 챙이 있는 오렌지색 모자와 함께 가끔 착용되었다.[42][35] 네이비색 대체 유니폼은 보통 일요일 홈 경기에서 착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프람버 발데스의 선발 경기 시 선호되는 유니폼이 되었다.[139]
2022년에는 나이키의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착용했다. 주로 네이비색 유니폼에는 NASA의 "웜" 로고를 기리는 "스페이스 시티" 워드마크가 새겨졌고, 글자와 숫자에도 같은 스타일이 적용되었다.[140] 1970년대 "데킬라 선라이즈" 유니폼의 요소들, 즉 오른쪽 다리의 번호와 파이핑, 그리고 양말의 빨간색/오렌지색/노란색 그라데이션도 추가되었다. 왼쪽 소매에는 수정된 텍사스 주기가 애스트로스의 네이비색과 오렌지색으로 다시 칠해져 있고, 흰색 별 대신 "H-스타" 로고가 있다. 올네이비색 모자에는 궤도를 도는 행성을 포함한 수정된 "H-스타" 로고가 있다.[140] 이 유니폼은 보통 월요일 홈 경기에서 착용되었으며,[140] 2024년 9월 22일, 팀은 2025년에 새로운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며, "스페이스 시티" 유니폼의 사용을 마무리했다.[141]
8. 1. 1962–1964: The Colt .45's
휴스턴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프랜차이즈는 1962년 콜트 .45s(Colt .45s)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습니다. 원정 유니폼은 감색 바탕에 도시 이름을 주황색 테두리 안에 블록체로 적었으며, 왼쪽 소매에는 텍사스 주기 패치가 붙어 있었습니다. 모자는 모두 감색 바탕에 주황색 글씨로 ".45s"가 적혀 있었습니다.[42]8. 2. 1965–1974: Shooting stars
1975년 시즌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많은 팀들이 기존 유니폼을 바꾸는 추세였고, 애스트로스도 이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새 유니폼은 가슴 아래부터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줄무늬의 단색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42] 중앙에는 큰 감청색 별이 자리 잡고 있었고, 같은 색깔의 줄무늬는 바지까지 이어졌습니다. 선수 번호는 유니폼 뒷면뿐 아니라 바지 다리에도 표시되었죠. 밝은 줄무늬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로켓의 불꽃 궤적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되었는데,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어 고등학교 및 리틀리그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의 유니폼이 등장했습니다. 이 독특한 유니폼은 1980년까지 홈 경기와 원정 경기 모두에서 사용되었으며, 해군색 별과 숫자 스타일 등 세부적인 부분만 약간 수정되었습니다. [35] 조 페르구슨과 할 레이니어가 각각 착용한 초기 유니폼 사진은 이 시대의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8. 3. 1975–1986: Tequila sunrise/Orange rainbows
1975년부터 애스트로스는 '테킬라 선라이즈' 유니폼을 도입하여 팀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1980년에는 훨씬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편되었고, 기존의 무지개 디자인은 소매로 옮겨졌습니다. 초기에는 이 무지개 디자인이 원정 경기용 유니폼에 사용되었지만, 1982년부터는 일부 홈 경기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네이비색 모자가 다시 등장했고, 주황색 모자는 1983년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987년까지 이 개선된 유니폼이 주력이 되었고, 기존의 무지개 유니폼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처음 공개된 무지개 어깨 유니폼은 연회색이었으나, 1982년에는 크림색으로 바뀌었고, 같은 해 흰색 홈 유니폼도 추가되었습니다. 1989년 시즌 전에는 풀오버 디자인이 없어지고, 단추와 벨트가 다시 유니폼에 추가되었습니다.[42][35]8. 4. 1980–1993: Rainbow shoulders
1980년대부터 1993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독특한 무지개색 어깨 디자인의 유니폼을 사용했습니다. 이 유니폼은 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나, 1993년 시즌 후 소유주 변경과 함께 팀 이미지 변화를 위해 폐기되었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은 자정색 파랑과 금색을 기본 색상으로 채택했고, 팀 로고의 "Astros" 글꼴 또한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별 로고는 왼쪽 끝이 열린 "날아오르는" 별 모양으로 바뀌었고,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Astros"(홈)와 "Houston"(원정) 단어에서 마지막에서 두 번째 글자인 "O"를 별로 대체했습니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 1997년에 별이 "Houston"이라는 단어 옆으로 이동하는 수정이 있었습니다. 글자체 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애스트로스는 금색 테두리가 있는 흰색 "Astros"가 새겨진 자정색 파랑색 유니폼을 번갈아 입었는데, 이는 1997년에 날아오르는 별 로고만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정색 파랑색 모자에는 날아오르는 별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참고로 1993년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애스트로스가 원정 경기에서 회색 유니폼을 착용한 해이기도 합니다.[42][35]8. 5. 1994–1999: Midnight blue and gold
1994년부터 1999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미드나이트 블루와 골드 컬러를 기본으로 한 유니폼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유니폼은 팀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당시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고, 골드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이 시기의 유니폼 디자인은 1990년대 중반 메이저리그 야구의 유행을 반영하는 동시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팀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향후 유니폼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8. 6. 2000–2012: Railroad design
2000년, 미닛 메이드 파크(구 엔론 필드)로 이전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전까지의 팀 색상에서 네이비가 제외되었고, 벽돌색 빨강, 모래색, 검정색을 주요 색상으로 채택했다. 이는 구장 부지가 과거 철도 차량 기지였던 역사를 반영한 디자인이었다.주로 사용된 홈 유니폼은 검정색 바탕에 검정색 필기체로 "Astros"가 새겨져 있었고, 번호는 빨간색이었다. 원정 유니폼은 빨간색 바탕에 빨간색 필기체로 "Houston"이 적혀 있었고, 번호는 검정색이었다. 줄무늬가 없는 대체 흰색 유니폼도 존재했는데, 모든 글씨는 벽돌색 빨강에 모래색 테두리를 두른 디자인이었다. 처음에는 왼쪽 가슴에 벽돌색 빨강 별 로고가 있었으나, 2002년에는 "Astros" 워드마크로 변경되었다.
또한, 검정색 대체 홈 및 원정 유니폼도 사용되었다. 앞면에는 "Houston"(원정)과 "Astros"(홈)가 새겨져 있었지만, 2002년에는 벽돌색 빨강 대체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두 유니폼 모두 글씨는 모래색에 벽돌색 빨강 테두리가 있었다. 주로 사용된 모자는 검정색에 업데이트된 빨간색 별이 박힌 것이었고, 모래색 별이 있는 빨간색 모자는 대체 모자로 사용되었다. [42][35]
8. 7. 2013–present: Return to navy and orange
2013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클래식한 네이비와 오렌지 색상의 유니폼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네이비색 바탕에 오렌지색 테두리가 있는 블록체로 도시 이름(원정) 또는 팀 이름(홈)이 새겨졌고, 왼쪽 가슴에는 번호가 있었다. 또한 앞면에는 파이핑이 추가되었다. 오렌지색 대체 유니폼은 네이비색 바탕에 흰색 테두리가 있는 팀 이름과 번호가 표시되었다. 한때 옆면에 오렌지색 무지개 줄무늬가 있는 네이비색 유니폼을 착용했는데, 앞면에는 원래 "H" 별이 있었지만 2016년에 오렌지색 "Astros"로 변경되었다.[42][35] 기본 모자는 "H"와 오렌지색 별이 있는 네이비색 모자였고, 오렌지색 챙이 있는 네이비색 모자는 일부 경기에서 사용되었다. 2015년까지는 홈 유니폼과 함께 올오렌지색 모자를 착용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비색 대체 유니폼은 네이비색 챙이 있는 오렌지색 모자와 함께 가끔 착용되었다.[42][35] 네이비색 대체 유니폼은 보통 일요일 홈 경기에서 착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프람버 발데스의 선발 경기 시 선호되는 유니폼이 되었다.[139]2022년에는 나이키의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착용했는데, 주로 네이비색 유니폼에는 NASA의 "웜" 로고를 기리는 "스페이스 시티" 워드마크가 새겨졌고, 글자와 숫자에도 같은 스타일이 적용되었다.[140] 1970년대 "데킬라 선라이즈" 유니폼의 요소들, 즉 오른쪽 다리의 번호와 파이핑, 그리고 양말의 빨간색/오렌지색/노란색 그라데이션도 추가되었다. 왼쪽 소매에는 수정된 텍사스 주기가 애스트로스의 네이비색과 오렌지색으로 다시 칠해져 있고, 흰색 별 대신 "H-스타" 로고가 있다. 올네이비색 모자에는 궤도를 도는 행성을 포함한 수정된 "H-스타" 로고가 있다.[140] 이 유니폼은 보통 월요일 홈 경기에서 착용되었으며,[140] 2024년 9월 22일, 팀은 2025년에 새로운 "시티 커넥트" 유니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며, "스페이스 시티" 유니폼의 사용을 마무리했다.[141]
9. 업적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업적은 주요 기록과 수상 내역, 영구 결번 지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팀 기록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두 명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릴 카일 상은 훌륭한 팀 동료이자 친구, 좋은 아버지이자 겸손한 사람이었던 대릴 카일의 미덕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주어진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한 명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 한 명이 수상하며, 미국 야구 기자 협회의 각 지역 지부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143] 수상자 목록을 참고하라.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에노스 카벨이 3루수 겸 1루수로 팀 주장을 역임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총 10명의 선수와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며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제프 베그웰(5번, 2007년 8월 26일), 크레이그 비지오(7번, 2008년 8월 17일), 지미 윈(24번, 2005년 6월 25일), 호세 크루즈(25번, 1992년), 짐 움브리히트(32번, 1965년), 마이크 스콧(33번, 1992년), 놀란 라이언(34번, 1996년), 돈 윌슨(40번, 1975년 4월 13일), 래리 다이어커(49번, 2002년 5월 19일) 등 팀에 큰 공헌을 한 선수들의 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아래 표는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선수들의 목록과 지정 날짜를 보여준다.
번호 | 선수 | 포지션 | 비고 |
---|---|---|---|
5 | 제프 베이그웰 | 1루수 | 2007년 영구 결번 지정 |
7 | 크레이그 비지오 | 포수, 2루수 | 2008년 영구 결번 지정 |
24 | 지미 윈 | 외야수 | 2005년 영구 결번 지정 |
25 | 호세 크루즈 시니어 | 외야수, 코치 |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
32 | 짐 엄브리히트 | 투수 | 1965년 영구 결번 지정 |
33 | 마이크 스콧 | 투수 |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
34 | 놀란 라이언 | 투수 | 1996년 영구 결번 지정 |
40 | 돈 윌슨 | 투수 | 1975년 영구 결번 지정 |
42 | 재키 로빈슨 | 2루수 |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 |
49 | 래리 다이커 | 투수, 감독 | 2002년 영구 결번 지정 |
참고로, 공식적으로는 영구 결번이 아니지만, 전 애스트로스 투수였던 대릴 카일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선수로 활동하던 중 사망한 이후로 그의 등번호 57번은 재사용되지 않고 있다.[144]
9. 1. Franchise record
콜트 .45s 시절(1962년~1964년)에는 총 486경기를 치러 196승 288패 2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률 0.403을 기록했다. 이후 내셔널 리그(NL) 애스트로스(1965년~2012년) 시절에는 7652경기에서 3803승 3846패 3무승부, 승률 0.496을 기록했다. 1962년부터 2012년까지 내셔널 리그에서의 통산 성적은 8138경기 3999승 4134패 5무승부, 승률 0.491이었다. 2013년부터 아메리칸 리그(AL)로 이적한 후에는 1680경기를 치러 922승 758패를 기록하며 승률 0.548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통산 성적은 9818경기 4921승 4892패 5무승부, 승률 0.501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59경기에서 83승 76패를 기록, 승률 0.522를 기록하였다.[142]9. 2. Awards
대릴 카일 상은 매년 두 명의 선수에게 수여됩니다. 하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에게, 다른 하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에게 수여되며, "훌륭한 팀 동료, 훌륭한 친구, 좋은 아버지, 겸손한 사람"이라는 카일의 미덕을 보여주는 선수가 선정됩니다. 수상자는 미국 야구 기자 협회의 각 지역 지부에서 선정합니다.[143] 대릴 카일 상 수상자 목록을 참고하십시오.9. 3. Team captains
-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에노스 카벨이 3루수 겸 1루수로서 팀 주장을 역임했다.
9. 4. Team records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 기록을 참조하십시오.9. 5. Retired numbers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총 10명의 선수와 1명의 전 구단 영구결번을 기념하며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메이저 리그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의 42번을 포함하여, 제프 베그웰, 크레이그 비지오, 놀란 라이언 등 팀에 큰 공헌을 한 선수들의 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가장 최근에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것은 2008년 크레이그 비지오의 7번이다. 아래는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선수들의 목록과 지정 날짜이다.- '''#5''' 제프 베그웰 (Jeff Bagwell) - 2007년 8월 26일
- '''#7''' 크레이그 비지오 (Craig Biggio) - 2008년 8월 17일
- '''#24''' 지미 윈 (Jimmy Wynn) - 2005년 6월 25일
- '''#25''' 호세 크루즈 (Jose Cruz) - 1992년
- '''#32''' 짐 움브리히트 (Jim Umbricht) - 1965년
- '''#33''' 마이크 스콧 - 1992년
- '''#34''' 놀란 라이언 (Nolan Ryan) - 1996년
- '''#40''' 돈 윌슨 - 1975년 4월 13일
- '''#42'''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 1997년 4월 15일
- '''#49''' 래리 다이어커 (Larry Dierker) - 2002년 5월 19일
번호 | 선수 | 포지션 | 비고 |
---|---|---|---|
5 | 제프 베이그웰 | 1루수 | 2007년 영구 결번 지정 |
7 | 크레이그 비지오 | 포수, 2루수 | 2008년 영구 결번 지정 |
24 | 지미 윈 | 외야수 | 2005년 영구 결번 지정 |
25 | 호세 크루즈 시니어 | 외야수, 코치 |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
32 | 짐 엄브리히트 | 투수 | 1965년 영구 결번 지정 |
33 | 마이크 스콧 | 투수 | 1992년 영구 결번 지정 |
34 | 놀란 라이언 | 투수 | 1996년 영구 결번 지정 |
40 | 돈 윌슨 | 투수 | 1975년 영구 결번 지정 |
42 | 재키 로빈슨 | 2루수 |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 |
49 | 래리 다이커 | 투수, 감독 | 2002년 영구 결번 지정 |
참고로, 공식적으로 영구 결번은 아니지만, 전 애스트로스 투수였던 대릴 카일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선수로 활동하던 중 사망한 이후로 57번은 재사용되지 않고 있다.[144]
10. 명예의 전당
해설자
감독
1979–1996
1997–2001
단장
1993–1995
1975–1980
1994–2011
2007
199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