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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모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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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흑모화우는 일본의 대표적인 와규 품종으로, 1900년부터 재래종 소를 개량하기 위해 유럽 품종과의 교잡을 통해 개발되었다. 1944년 일본 흑우로 인정되었으며, 현재 일본에서 사육되는 와규의 95%를 차지한다. 흑모화우는 주로 효고현 오지로구의 타지리 호의 자손으로, 고베규, 마쓰자카 소, 오미 소 등 고급 브랜드 소의 기원이 되었다. 털은 검은색 바탕에 갈색을 띠며, 육질이 뛰어나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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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산 소 품종 - 와규
    와규는 일본에서 사육되는 소의 고기를 통칭하는 용어로, 흑모화종, 갈모화종, 일본단각종, 무각화종 네 품종과 그 교잡종을 지칭하며, 풍부한 사시를 가진 흑모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일본에서 태어나 사육되며 등록된 소의 고기만 와규로 표기할 수 있으며, 고급 쇠고기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흑모화우
품종 정보
상태FAO(2007): 위험에 처하지 않음
다른 이름|Kuroge Washu|Kuro Ushi (구로게 와슈, 구로 우시)
원산지일본
분포 지역간사이, 주고쿠 지방, 시코쿠, 규슈 지역
용도식용
신체적 특징
수컷 무게809 kg
암컷 무게512 kg
수컷 키145 cm
암컷 키129 cm
털색검은색
암수 모두 뿔이 있음

2. 역사

1900년부터 일본은 재래종 소를 개량하기 위해 유럽계 소 품종을 수입하여 교잡하였는데, 시마네현에서는 데본 품종을, 효고현돗토리현에서는 브라운 스위스 품종을 교잡하는 등 현마다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잡된 품종들은 각 지역의 옛 지명을 따서 치야우시(千屋牛), 인파쿠우시(因伯牛), 아테츠우시(阿哲牛), 타지마우시(但馬牛) 등으로 불렸다. 1912년 이들은 개량화종(改良和種; かいりょうわしゅ일본어)으로 통칭되었고, 농업경영에 최적화된 노동력과 고기를 겸용하는 품종을 만들기 위해 품종 간 차이를 없애는 방향으로 개량이 이루어졌다.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주고쿠 와규 연구회(中国和牛研究会)는 통일된 표준체형(標準体型)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4년 흑모화종이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소의 노동력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육우로의 개량이 본격화되었다. 1962년 최초의 심사 기준이 마련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쳤다.

다지리 마츠조(田尻松蔵)와 타지마우시(但馬牛)인 후쿠에호(号). 타지리호(号)의 어미 소이다.


현재 흑모화우의 대부분은 효고현 미카타군 가미정 오지로구에서 태어난 종모우인 타지리호(1939년~1958년)의 자손이다. 이 계통은 타지마우시라 불리며, 고베규, 마쓰자카우시, 오우미우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일본 국내에서 사육되는 와규의 95%가 이 품종이다.

2. 1. 기원과 초기 발전

흑모화우는 2세기경 야요이 시대에 쌀 재배와 함께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소에서 기원했다.[1] 1868년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소는 농업, 임업, 광업, 운송 등에서 역우로 사용되었고, 비료의 공급원이었다. 당시 우유 소비는 일반적이지 않았고, 문화적, 종교적 이유로 육식도 하지 않았다.[2]

1868년부터 1887년까지 약 2,600마리의 외래 소가 수입되었다. 처음에는 외래 소와 토종 소의 교배가 활발하지 않았지만, 1900년경부터 시마네현에서는 데본 품종, 효고현돗토리현에서는 브라운 스위스 품종을 교잡하는 등 지역별로 다양한 교잡이 이루어졌다.[1] 이 교잡된 품종들은 각 지역의 옛 지명을 따서 치야우시(千屋牛), 인파쿠우시(因伯牛), 아테츠우시(阿哲牛), 타지마우시(但馬牛) 등으로 불렸다.

1910년 교배종이 더 크고 유제품 품질이 좋을 수 있지만, 작업 능력과 육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교잡이 중단되었다. 1919년부터는 이 교배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지역 개체군을 "개량 일본 소"로 등록하고 선발 육종하기 시작했다. 1944년에는 4가지 와규 품종(일본 흑우, 일본 갈색 소, 일본 무각우, 일본 쇼트혼) 중 하나로 흑모화우가 인정되었다.[2]

1937년 농림성령에 의해 소 등록 중앙 단체가 설립되고, 1938년부터 흑모화종, 무각화종, 갈모화종으로 품종 분류가 이루어졌다. 흑모화종은 "흑모 유각의 것"으로 정의되어 "흑모 무각의 것"으로 정의된 무각화종과 구별되었다. 흑모화종이라는 명칭은 1944년에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역용 수요가 감소하면서 1950년대부터 육용 개량이 진행되었고, 1962년에 최초의 심사 기준이 마련되었다. 현재 흑모화우의 대부분은 효고현 미카타군 가미정 오지로구에서 태어난 종모우인 타지리호(田尻号, 1939년~1958년)의 자손이다. 고베규, 마츠사카우시, 오우미우시가 이 계통에 속한다.[2]

2. 2. 품종 개량과 확립

일본은 1900년부터 재래종 소를 개량하기 위해 유럽계 소 품종을 수입하여 교잡하였는데, 시마네현에서는 데본 품종을, 효고현돗토리현에서는 브라운 스위스 품종을 교잡하는 등 현마다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잡된 품종들은 각 지역의 옛 지명을 따서 치야우시(千屋牛), 인파쿠우시(因伯牛), 아테츠우시(阿哲牛), 타지마우시(但馬牛) 등으로 불렸다. 1912년에 이들은 개량화종(改良和種; かいりょうわしゅ일본어)이라고 통칭되었고, 교잡된 품종들 간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경영에 최적화된 노동력과 고기를 겸용하는 품종을 만든다는 통일된 목표 아래 개량이 이루어졌다. 주고쿠 와규 연구회(中国和牛研究会)에서는 1919년부터 1921년에 걸쳐 통일된 표준체형(標準体型)도 제작했다. 흑모화종이라는 명칭은 이후 1944년에 정식으로 결정되었다.[1]

1910년, 교잡종이 더 크고 유제품 품질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작업 능력과 육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교잡은 중단되었다. 1919년부터 이 짧은 기간의 교배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이질적인 지역 개체군은 "개량 일본 소"로 등록되고 선발 육종되었다. 1944년, 주로 어떤 종류의 외래 소가 잡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따라 4가지 와규 품종인 일본 흑우, 일본 갈색 소, 일본 무각우, 일본 쇼트혼이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 소의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 줄어들었기 때문에, 1950년대부터는 육우로의 개량이 본격화되었다. 1962년에 최초의 심사 기준이 마련되었고, 그 후 몇 차례의 기준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2]

2. 3. 타지마 계통과 현대

현재 흑모화우의 대부분은 효고현 미카타군 가미정 오지로구에서 태어난 종모우인 타지리호(田尻号, 1939~1958)의 자손이다.[2] 이 계통의 소를 과거 지역명을 따 타지마우시라 하는데, 고베규, 마쓰사카우시, 오우미우시가 여기 속한다.[2]

1999년, 일본 흑우는 전국 소고기 군의 약 93%를 차지했으며, 2008년에는 약 707,000마리로 보고되었다. 가고시마현은 2016년 기준 흑모화종 생산량의 약 19%를 차지하며, 2017년 전국 와규 능력 공진회에서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고시마 흑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3][4]

3. 특징

흑모화우는 털 색깔, 신체 크기, 육질, 생리적 특징 등에서 다른 소 품종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다. 유럽계 육우처럼 둥근 엉덩이를 가진 개체가 적어 육우로 이상적인 체형은 아니다.[5]

3. 1. 신체적 특징

털의 색깔은 기본적으로 검은색 바탕에 약간 갈색을 띠고 있는데, 몸의 아랫부분과 다리 안쪽은 색이 옅다.[5] 콧구멍, 발굽, 혀도 검은색이며 뿔이 있다. 체형은 조금 작은 편으로, 암컷은 몸높이가 130cm, 몸무게가 450kg 정도이고,[5] 수컷은 몸높이가 140cm, 몸무게가 700kg 정도이다.

3. 2. 육질 특징

근섬유가 가늘고 촘촘하며, 지방 침착이 치밀하여 육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5] 일반적인 육우종에 비해 지육률은 다소 낮은 편이며, 상급육으로 분류되지만 몸의 뒷부분, 특히 뒷다리의 고기 양이 조금 부족하고 등심 면적도 좁은 경향이 있다.

3. 3. 생리적 특징

흑모화우는 빨리 성숙하며 번식 능력이 우수하고, 결핵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5] 그러나 거친 사료의 이용성은 낮은 편이다.[5]

암컷은 몸높이가 130cm, 몸무게가 450kg 정도이고, 수컷은 몸높이가 140cm, 몸무게가 700kg 정도로 체형은 조금 작은 편이다. 1일 증체량은 800g 정도이고, 지육률은 62% 정도이다.

육질은 세계 최고라고 여겨지고 있는데, 근섬유가 촘촘하며, 지방 침착(脂肪沈着)이 빽빽하게 되어있다. 일반적인 육우종 치고는 지육률이 조금 낮은 편이며, 상급육으로 분류되는 것에 비해 몸의 뒷부분의 고기 양이 조금 부족한 경향이 있고, 등심의 면적도 좁은 편이다.

4. 우와지마 소싸움

에히메현 농림수산부 축산과의 설명에 따르면, 우와지마 지역에서는 거세하지 않은 흑모화우 수소를 소싸움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6] 소싸움용 흑모화우는 농가뿐만 아니라 어부, 샐러리맨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사육하며, 전성기가 지난 소는 씨수소나 식육으로 활용된다.[6] 비싼 흑모화우는 경주마만큼 가격이 나가기도 한다.

참조

[1] 문서 在来種の発生に関しては、和牛の項を参照。
[2] 문서 但馬牛
[3] 문서 農林水産大臣賞
[4] 웹사이트 鹿児島黒牛について https://www.ja-kurou[...] JA食肉かごしま 2021-05-04
[5] 문서 雄で140cm・700kg程度
[6] 문서 壮年肥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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