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포

1. 본문

가리포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명:

• 가리포(加里浦):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서쪽에 있는 해역을 가리키는 해양 지명입니다. [1]
• 가리포진(加里浦鎭): 전라남도 강진현, 현재의 완도군 군내리에 설치되었던 수군진입니다. 1522년(중종 17)에 창설되었으며, 조선 시대 해안 방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2, 3]

• 가리포진 설치: 1522년(중종 17) 병조판서 장순손의 보고에 따라 왜구 방어를 위해 남해의 미조항, 순천의 방답포, 완도의 가리포 등지에 진성이 축조되었습니다. [2, 3]
• 가리포진의 역할: 조선 숙종 때 서남해 도서 지역의 해안 방어 체제가 정비되면서 가리포진은 전라우수영에 속한 거진(巨鎭)으로, 장흥, 강진, 해남, 진도 등 8개의 수군진보를 관할하였습니다. [2]
• 가리포진은 17세기에 첨사진으로써 그 휘하에 8개의 수군진보 (장흥의 회령포진, 강진의 고금도진·산지도진·마도진, 해남의 이진진·어란포진, 진도의 남도포진·금갑도진)를 관장하였습니다. [2]
• 가리포진 폐지: 1895년 지방행정제도 개편 때 폐지되었고, 수군진의 기능은 새로 신설된 완도군에 승계되었습니다. [2]
• 가리포 왜변: 1555년 가리포진에서 '가리포 왜변'이 발생하여 호남 서남부 지역이 초토화되기도 했습니다. [4]

• 가리포진 객사: 완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1722년(경종 2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객사 중앙에는 원교 이광사가 쓴 글씨를 집자해서 만든 청해관(淸海關)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3]
• 가리포진 객사등의 나무: 가리포진 객사가 세워질 때 심었던 느티나무와 푸조나무가 현재까지 남아있습니다. [3]
• 가리포 노을길: 완도군은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에서 군외면 당인리 마을까지 완도 서측도로에 '가리포 노을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2일 기사) [5]

• 가리포 신궁 이봉학 이야기: 전남 완도의 가리포 신궁인 이봉학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책입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