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7 (보물 제352호)

1. 본문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7(紺紙銀泥妙法蓮華經 卷七)은 검푸른 색 종이에 은가루를 사용하여 쓴 불교 경전인 묘법연화경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이라고도 불리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는 천태종의 근본 경전입니다.
보물 제352호

•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려 우왕 12년 (1386년)
• 크기: 세로 33.5cm, 가로 11.5cm (접었을 때)
• 내용: 묘법연화경 7권 중 마지막 권인 제7권으로, 묘음보살품, 관세음보살보문품, 다라니품, 묘장엄왕본사품, 보현보살권발품 등이 포함.
• 특징:
•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
• 책 끝부분에 간행 기록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죽산군부인 김씨 등이 시주하고 각보가 주선하여 각연이 만들었다는 내용.
• 시주자의 가족뿐만 아니라 국왕과 국가를 위한 기원이 포함.

• 보물 제269-4호: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사경.
• 보물 (지정번호 없음, 2007년 지정):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 1422년에 제작된 사경으로, 권7의 변상도에는 묘음보살품, 보현보살권발품, 관세음보살보문품, 묘장엄왕본사품 등이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