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까막섬 상록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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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은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있는 상록수림으로, 1966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마량항에서 약 200m 떨어진 까막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썰물 때는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까막섬 상록수림은 후박나무가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자라고 있습니다. 주요 수종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록활엽수: 후박나무, 돈나무 등
- 낙엽활엽수: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구지뽕나무, 초피나무, 개산초, 찔레나무, 검양옻나무, 예덕나무, 푸조나무 등
까막섬 상록수림은 물고기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록수림 중 하나로서 문화적,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2015년 8월 4일자 기사에 따르면, 까막섬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신고를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섬에는 약 120여 종의 난대림이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까막섬에 얽힌 이야기원래 남태평양에 떠 있던 까막섬은 육지가 되고 싶어 강진 앞바다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닷가에서 어떤 여인이 "발 없는 섬도 걸어 다니는데 내 아들은 두 발이 있어도 걷지를 못하는구나!" 하고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멈췄고, 신기하게도 여인의 아들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 |
| 한자 표기 | 康津 까막섬 常綠樹林 |
| 유형 | 천연기념물 |
| 지정 번호 | 172 |
| 지정일 | 1966년 1월 13일 |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산191번지 |
| 소유자 | 국(문화재청) |
| 꼬리표 | 강진 까막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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