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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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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개구리 남편은 1970년대 방영된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다.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샐러리맨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자 기획되었으며, 유부남 과장의 외도를 다룬 파격적인 소재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최불암, 김혜자 등이 출연했으며, 당초 3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높은 인기에 힘입어 100부작으로 연장되었다. 그러나, 불륜을 다룬 내용과 캐릭터 묘사로 비판을 받았으며, 방송 내용의 불건전성을 이유로 법적 제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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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남편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프로그램 정보
방송명개구리 남편
원제해당 사항 없음
장르드라마
방송 채널MBC
방송 기간1969년 11월 17일 ~ 1970년 3월 13일
방송 시간월 ~ 토 밤 9시 55분 ~ 10시 40분
방송 분량45분
방송 횟수100부작
시청 등급해당 사항 없음
제작진
기획해당 사항 없음
제작MBC
연출표재순
각본김동현
촬영해당 사항 없음
조연출해당 사항 없음
출연진
출연자최불암, 김혜자 외
기타 정보
음성해당 사항 없음
비고해당 사항 없음

2. 기획 의도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되어 비애를 느끼는 샐러리맨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건실한 회사원 이창호, 처가 덕으로 사는 임국진, 부부 싸움으로 지쳐가는 박일웅 등 세 인물의 가정을 통해 현대 직장인의 생태를 묘사하고자 했다.[1]

3. 등장 인물

최불암은 이창호 과장 역을, 김혜자는 창호 처 역을 맡았다.[1] 박근형, 도금봉, 백일섭, 주연 등이 출연하였다.[1]

3. 1. 주요 인물

3. 2. 기타 인물

4. 드라마 방영과 연장

당초 3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높은 인기에 힘입어 70회가 연장되어 총 100부작으로 방영되었다.[1] 이는 한국 TV 드라마 사상 최초로 100회를 넘긴 일일 드라마라는 기록을 세웠다.[2]

5. 사회적 반향과 논란

막장 드라마의 시초로 여겨지는 작품으로, 유부남 과장이 신입 여사원과 사랑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소재는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3] 등장인물들의 부적절한 묘사[4]로 비판을 받았으며, 작가는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방주사에 불과하다"라고 해명하였다.[5] 1970년 11월 21일, 서울 민사지법항소일부는 문화공보부의 고발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에 처한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법에 의해 처벌받은 첫 기록이었다.[6]

5. 1.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반향

유부남 과장이 신입 여사원과 사랑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소재는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3] 젊은 여비서에게 열등감을 느껴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간 과장 부인(김혜자)과 스캔들 주인공으로 그려진 여비서 등 건전치 못한 캐릭터 묘사로 비판받았다.[4] 작가 김동현은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방주사에 불과하다"라고 변명하였다.[5]

MBC TV 개국 초기 당시 최고 시청률을 확보하여 MBC를 주요 TV 방송 3국(KBS, TBC, MBC)으로 올라가게 하고 일일 드라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드라마이다.[3]

1970년 11월 21일, 서울 민사지법항소일부는 개구리 남편이 불건전한 방송을 했다는 문화공보부의 고발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에 처한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법에 의해 처벌받은 첫 기록이었다.[6] 김혜자는 드라마 방영 도중 첫딸을 순산하였다.[7]

5. 2. 비판과 논란

젊은 여비서에게 열등감을 느껴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간 과장 부인(김혜자)과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그려진 여비서 등 건전하지 못한 캐릭터 묘사로 비판을 받았다.[4] 이에 작가 김동현은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방주사에 불과하다"라고 변명하였다.[5]

5. 3. 법적 제재

1970년 11월 21일, 서울 민사지법항소일부는 개구리 남편이 불건전한 방송을 했다는 문화공보부의 고발에 따라 과태료 200000KRW에 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6] 이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법에 의해 처벌받은 첫 기록이었다.[6]

6. 기타

김혜자는 드라마 방영 도중 첫 딸을 순산하였다.[7]

참조

[1] 뉴스 MBC·TV＝비전70發言臺(발언대)에 金鍾泌(김종필)씨초대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0-03-13
[2] 뉴스 TV長期連續劇(장기연속극) 경쟁치열 https://newslibrary.[...] 동아일보 1970-07-04
[3] 뉴스 TV선「실화극장」 http://newslibrary.n[...] 매일경제 1969-12-11
[4] 뉴스 視聽者(시청자) 尹(윤)용자씨의 抗辯(항변)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0-03-17
[5] 뉴스 作家(작가) 金東賢(김동현)씨의 주장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0-03-17
[6] 뉴스 低俗放送(저속방송)프로에 첫과태료 判決(판결)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70-11-24
[7] 뉴스 첫딸順產(순산)다행한일 金惠子(김혜자)에한마디씩 http://newslibrary.n[...] 매일경제 197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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