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말아요 그대

1. 본문

"걱정 말아요 그대"는 2004년 11월 13일에 발매된 전인권의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에 수록된 곡입니다. 전인권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며,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이적이 리메이크하여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사:>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그런 의미가 있죠

>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

>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그런 의미가 있죠

>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그런 의미가 있죠

>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곡의 의미와 배경:

•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노래: 전인권이 2002년 이혼 후 힘든 시기에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 김장훈에게 주려던 노래: 원래는 전인권이 존경하는 후배 김장훈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었으나, 김장훈의 음반 발매가 늦어지면서 전인권이 자신의 노래로 발표했습니다.
•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힘들고 아픈 기억은 묻어두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후회 없이 사랑하고 꿈을 꾸었다고 노래하자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표절 논란: 2017년 독일 그룹 Bläck Fööss의 "Drink doch eine met"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전인권은 처음에 부인했지만 결국 유사성을 인정하고 로열티 지불 의사를 밝혔습니다.

• 전인권 원곡: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거칠고 애절한 느낌이 강합니다.
• 이적 리메이크: 어쿠스틱 풍으로 편곡되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 그 외 다양한 가수들의 리메이크: 슈퍼스타 K6,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복면가왕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불리고,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각기 다른 감성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