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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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를림은 J.R.R. 톨킨의 소설 《실마릴리온》과 《베렌과 루시엔》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도르소니온의 에다인 용사로, 바라히르의 무법자 무리의 일원이었으나, 사우론의 마법에 빠져 고문당하고 무법자들의 위치를 발설했습니다.
주요 행적:

• 다고르 브라골라크 전투 참전: 도르소니온에 남아 항전하던 최후의 12인 중 하나였습니다.
• 아내 실종: 전쟁 중 집이 폐허가 되고 사랑하는 아내가 실종된 것을 발견합니다.
• 사우론에게 포획: 아내를 찾기 위해 은신처를 벗어나 돌아다니다가 사우론에게 붙잡힙니다.
• 배신: 사우론의 고문과 환영에 속아 바라히르와 무법자들의 은신처를 발설합니다.
• 죽음: 결국 사우론에게 이용당하고 죽임을 당합니다.

• 비극적인 인물: 고를림은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때문에 배신을 하게 되는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 사우론의 계략: 사우론은 고를림의 약점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어내는 교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다른 매체: 고를림은 《실마릴리온》 관련 2차 창작물에도 종종 등장하며, 그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사랑과 배신을 주제로 다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