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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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민(1995년 2월 9일 ~ 2020년 7월 31일)은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였습니다.
생애 및 선수 경력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 2013년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대구여고)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2013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습니다.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했습니다. 포지션은 수비형 레프트였습니다.
• 2020년 3월 한국배구연맹(KOVO)에 임의탈퇴를 신청했습니다.
• 2020년 7월 31일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이 없어 고유민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고유민 선수의 유서에는 "실수하고 나오면 째려보는 스태프, 무시하는 스태프가 있어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주전 연습을 할 때도 코칭 스태프가 거의 다했지 난 밖에 서있을 때마다 자신이 너무 한심한 사람 같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 유족과 동료 선수들은 고유민 선수가 팀 내에서 무시를 당하고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 고유민 선수는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을 좀 삼가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