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김씨

1. 본문

광양 김씨(光陽金氏)는 전라남도 광양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시조 및 역사:

• 시조: 김황원(金黃元)으로, 고려 시대에 예부시랑(禮部侍郞)과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낸 문신입니다. 그는 고시(古詩)로 이름을 떨쳐 '해동제일'이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 본관 유래: 시조 김황원은 광산 김씨(光山 金氏)의 시조 김흥광(金興光)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손들이 연안(延安), 수안(遂安) 등으로 이주해 살면서 광양(光陽)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 주요 인물:
• 김여익: 17세기 중엽, 병자호란 이후 낙향하여 태인도(현재 광양시 태인동)에 정착. 김을 처음으로 양식하고 판매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로는 배우 김옥빈(Kim Ok-vin)이 있습니다.
• 기타:
• 15세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광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김(金), 서(徐), 전(全), 정(鄭), 이(李), 류(柳), 강(姜), 신(申), 박(朴), 황보(皇甫) 등 10개가 있었습니다.
• 김 양식의 기원: 전라남도 광양 지역은 김 양식의 기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여익이라는 사람이 김 양식을 처음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광산 김씨(光山金氏)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광산 김씨는 광주광역시를 본관으로 하는 별개의 성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