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피씨

3. 시조

괴산 피씨(槐山皮氏)의 시조 '''피경정'''(皮慶延)은 중국 원나라 사람으로 본명은 피기광(皮起光), 호는 청피(靑陂)이다. 『정미보(丁未譜)』에 의하면, 그는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신경위대장(神慶衛大將)이 되어 남변을 정벌하였으나 전공을 세우지 못하자 순제의 진노를 피해 가족을 데리고 고려에 망명해 왔다고 한다. 공민왕이 특별히 그를 괴산군(槐山君)으로 봉해주었으므로 그곳을 관향으로 삼았다.^[1]

4. 인물

고려 시대에 피명재(皮命載)는 평장사를 역임하고 괴원군(槐原君)에 봉해졌다. 피인영(皮仁榮)은 문하시랑, 피성무(皮成茂)는 이부상서를 각각 지냈다.

피득창(皮得昌)은 조선 개국공신으로 병조판서와 전라감사를 지낸 후 괴산군에 봉해졌다. 피득창의 아들 피강지(皮康芝)는 장령, 손자 피정(皮釘)은 진사, 증손 피소(皮燒)는 목사를 역임했다.

피홍군(皮洪君)은 판서, 피경송(皮卿松)은 통덕랑, 피동현(皮洞鉉)은 방어사를 역임했다. 통정대부 피종남(皮宗南), 판관 피세만(皮世萬), 통사랑 피세담(皮世淡)도 알려져 있다. 효자로 칭송받은 피운손(皮雲遜), 통덕랑 피경우(皮景祐), 참봉 피봉준(皮鳳俊)도 가문을 빛냈다. 피정만(皮正滿)은 조선조에서 영장을, 피능화(皮能和)는 첨사를, 피천백(皮川栢)은 주부를, 피선원(皮宣源)은 목사를 각각 역임했다.

조선 영조 때 피보혁(皮普赫)은 공신에 임명되고 판돈령부사에 이르렀다. 영조 4년 이인좌가 대원수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을 때, 안음과 합천 등의 수령을 쫓아내는 등 세력이 커졌다. 이때 성주목사의 지휘 하에 반군을 진압하게 되었는데, 당시 안사(按使) 황준이 피보혁을 추천하여 지례, 거창, 고령의 3현군을 거느리고 출전하게 되었다. 거창은 이미 반군이 점거했기 때문에 피보혁은 나머지 2현의 군사를 거느리고 반군을 치며 동시에 반군 가담자들을 회유하여 항복을 받아냈다.^[3]

4. 1. 세계표

5. 항렬자

6. 인구

괴산 피씨^중국어는 2000년 통계청의 인구조사에서 693가구, 2,20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0년 기준 지역별 인구는 다음과 같다.

참조

_[1] 서적 Academy of Korean Studies 괴산피씨 槐山皮氏 http://terms.naver.c[...] Academy of Korean Studies
_[2] 웹사이트 KOSIS https://kosis.kr/sta[...] 2022-11-27
_[3] 뉴스 괴산 피씨 - 시조 피경정, 원나라 때 망명 http://www.ccdailyne[...] 충청일보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