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동토성

1. 개요

금사동토성은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응봉산에 위치한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동서 양쪽 봉우리를 감싸는 형태이며, 외성은 둘레 2,365m 규모이다. 이중 성벽 구조는 백제 지역의 특징적인 양식으로, 금사동토성은 백제 후기 5방성 중 중방 고사성 터로 추정된다. 성 안에서는 건물터, 샘터, 백제 그릇 조각 등이 발견되어 당시 생활상을 짐작하게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정읍시의 문화유산 - 정읍 무성서원
  정읍 무성서원은 신라 학자 최치원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어 고려 시대 태산사, 조선 시대 무성서원으로 이어졌으며, 최치원 등 여러 인물을 배향하고 성리학 교육을 중시하며, 1968년 사적으로 지정되고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정읍시의 문화유산 - 고부향교 대성전
  고부향교 대성전은 조선 시대 고부향교의 핵심 건물로, 임진왜란 이후 재건되어 공자 등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 정읍시의 건축물 - 정읍역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역은 1912년 정주역으로 개업하여 역사 신축과 역명 변경을 거쳐 KTX 정차역이 되었고, 호남고속선 개통으로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열차가 운행되는 주요 관광지 인접 역이다.
• 정읍시의 건축물 - 신태인역
  신태인역은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호남선 철도역으로, 1912년 영업을 시작하여 한국전쟁으로 소실 후 재건되었고, 현재는 ITX-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여객 위주로 운영되는 지상역이다.
•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호 ~ 제100호)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호 ~ 제100호)은 전라북도에 지정된 기념물 목록으로, 선사 시대 유적, 성곽, 고건축물 등을 포함하며 1973년부터 1999년까지 지정되었다.
•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 아막성
  아막성은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있는 돌로 쌓은 산성으로, 백제와 신라가 쟁탈전을 벌였던 곳이며, 삼국시대 유물이 발견되어 국경 분쟁 지역이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