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척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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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척화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장 척화비란?

• 척화비는 조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서양 세력의 침략을 경계하고 쇄국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세운 비석입니다.
•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를 겪은 후, 서양과의 화친을 배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암초등학교에 위치해 있습니다.
• 1996년 5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원래 명칭은 '기장척화비'였으나, 2014년 9월 3일 '기장 척화비'로 변경되었습니다.
•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가로 52.5cm, 세로 21cm, 높이 144cm입니다.

•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계아만년자손 병인작 신미립)
•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을 하자는 것이고, 화친을 하자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니, 이를 자손만대에 경고한다.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우다."

• 기장 척화비는 원래 부산진성터에 있었으나, 1924년 용두산공원을 거쳐 1978년 부산시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위치에 자리 잡았습니다.
•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도 기장 척화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