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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필 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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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정희 필 침계(金正喜 筆 梣溪)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가 그의 친구인 윤정현(1793-1874)의 호 '침계'를 써 준 서예 작품입니다. 2018년 4월 20일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1980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특징:


  • 형태: 분당지에 예서(隸書)로 쓰고 비단으로 장황(粧䌙)한 횡피(橫披) 형태입니다.
  • 구성: 화면 오른쪽으로 치우쳐 '침계(梣溪)' 두 글자를 썼고, 왼쪽에는 8행에 걸쳐 총 86자의 발문을 행서로 썼습니다. 두 개의 백문인(白文印)을 찍어 격식을 갖추었습니다.
  • 서체: '침(梣)' 자는 해서(楷書)로, '계(溪)' 자는 예서(隸書)로 썼습니다. 이는 김정희가 금석학에 정통했음을 보여주는 특징입니다.
  • 크기: 세로 42.8㎝, 가로 122.7㎝

제작 배경:윤정현이 김정희에게 자신의 호 '침계'를 써 달라고 부탁했으나, 김정희는 '침(梣)' 자에 해당하는 한예(漢隷) 비문 글씨가 없어 30년 동안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습니다. 이후 북조(北朝) 금석문에 해서와 예서를 섞어 쓴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30년 만에 윤정현의 부탁을 들어주며 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梣溪以此二字轉承疋囑, 欲以隸寫, 而漢碑無第一字, 不敢妄作, 在心不忘者, 今已三十年矣, 近頗多讀北朝金石, 皆以楷隸合體書之, 隋唐來陳思王, 孟法師諸碑, 又其尤者, 仍仿其意, 寫就, 今可以報命, 而快酬夙志也. 阮堂幷書.

>

> 해석: 침계(梣溪) 이 두 글자를 사람을 통해 부탁받고 예서(隸書)로 쓰고자 했으나, 한비(漢碑)에 첫 째 글자가 없어서 감히 함부로 쓰지 못해 마음속에 두고 잊지 못한 것이 지금 이미 30년이 되었다. 요즈음 북조(北朝) 금석문을 꽤 많이 읽었는데, 모두 해서(楷書)와 예서의 합체로 쓰여 있다. 수당(隋唐) 이래의 진사왕(陳思王)이나 맹법사비(孟法師碑)와 같은 여러 비석들은 또한 그것이 더욱 뛰어난 것이다. 그대로 그 필의(筆意)를 모방하여 썼으니, 이제야 부탁을 들어 쾌히 오래 묵혔던 뜻을 갚을 수가 있게 되었다. 완당(阮堂) 김정희 짓고 쓰다.
의의:김정희 필 침계는 김정희의 학문적, 예술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으로, 추사체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또한, 김정희와 윤정현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김정희 필 침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김정희 필 침계
김정희 필 침계
국가대한민국
유형보물
지정 번호1980
지정일2018년 4월 20일
시대조선시대
소유자전***
소재지서울특별시 성북구
참고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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