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배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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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金重培, 1934년 3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기업인, 사회기관단체인이며, 현재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입니다. 언론 민주화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경력:

• 언론:
• 한국일보 기자 (1957년)
• 민국일보 기자
• 동아일보 기자, 사회부장, 편집국장
• 한겨레 편집위원장, 대표이사 사장 (1993년)
•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2001년 ~ 2003년, 제24·25대)
•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 (2020년 \~ 현재)
• 소셜 코리아 책임편집위원
• 시민사회:
• 참여연대 공동대표
• 언론광장 대표

• 1934년 전라남도 광주군(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 광주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1957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습니다.
• 동아일보 재직 시절,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고발하는 칼럼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를 게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1990년에는 '남산의 부장들' 연재를 지켜내며 언론의 자유를 옹호했습니다.
• 1991년 동아일보를 퇴사하며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보다,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는 '김중배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은 자본 권력에 종속되어 가는 언론 현실을 비판하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한겨레신문, 문화방송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언론 개혁에 힘썼습니다.
• 참여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2015년에는 "사람이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