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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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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꽃말에 관한 시는 여러 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문재 시인의 '꽃말'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이 시는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물망초의 꽃말로 시작하여, 꽃말을 만든 사람의 마음과 꽃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문재 - 꽃말나를 잊지 마세요

꽃말을 만든 첫 마음을 생각한다

꽃 속에 말을 넣어 건네는 마음

꽃말은 못 보고 꽃만 보는 마음도 생각한다

나를 잊지 마세요

아예 꽃을 못 보는 마음

마음 안에 꽃이 살지 않아

꽃을 못 보는 그 마음도 생각한다

나를 잊지 마세요

꽃말을 처음 만든 마음을 생각한다

꽃을 전했으되 꽃말은 전해지지 않은

꽃조차 전하지 못한 수많은 마음

마음들 사이에서 시든 꽃도 생각한다

이 시는 꽃과 꽃말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행위의 소중함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꽃을 보지 못하는 마음, 꽃말이 전해지지 않는 안타까움, 그리고 시들어가는 꽃과 같은 마음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 꽃과 마음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이 외에도 '꽃말의 시'는 일본 가수 도도의 두 번째 싱글 제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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