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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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칼라(조지아어: ნარიყალა)는 조지아 트빌리시에 있는 고대 요새입니다. 트빌리시와 쿠라강을 내려다보는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성벽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사:

• 4세기경 페르시아인들이 처음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 7세기에 이슬람 제국 우마이야 왕조에 의해 확장되었습니다.
• 11~12세기 몽골의 지배를 받으면서 "나린 칼라(작은 요새)"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 16~17세기에 대대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 1827년 지진으로 요새 일부가 손상되었으나, 이후 정비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 전망: 트빌리시 시내와 쿠라강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 성 니콜라스 교회: 요새 하부 안뜰에 위치한 교회로, 1996~1997년에 새로 지어졌습니다. 원래 13세기에 지어졌던 교회가 화재로 파괴된 것을 대체합니다. 교회 내부는 성경과 조지아 역사의 장면을 묘사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 접근성: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슈리스치케(Shuris-tsikhe)'라고 불렸는데, 이는 '부러워할 만한 요새'라는 뜻입니다.
• 몽골 지배 시기에 '나린 칼라(Narin Qala)' 즉, '작은 요새'라는 뜻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후 '나리칼라(Narikala)'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