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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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하룻밤"은 198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김응천 감독이 연출하고 신성일, 유지인, 김자옥 등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동해안에서 우연히 만난 혜린(유지인)과 동현(신성일)은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집니다. 5년 후, 동현의 사무실에 혜린이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혜린은 동현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숨겨 기르고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동현에게는 아이가 없지만 1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 자영(김자옥)이 있었습니다. 혜린은 동현의 가정을 위해 떠나고, 폐결핵으로 외롭게 숨을 거둡니다. 뒤늦게 혜린의 무덤을 찾은 동현은 회한에 젖습니다.
참고:

• 이 영화는 1960년대 흥행작인 "미워도 다시 한번"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 리메이크작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2023년 11월 17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이 영화는 1980년대 초에 개봉되었으며, 신파, 최루탄 멜로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 유지인이 영화 전체를 이끄는 원톱 주연이며, 김자옥은 비중이 적은 조연입니다.
• 영화의 상영 시간은 113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