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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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회찬상은 고 노회찬 의원의 정의에 대한 신념과 약자 권리 보호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되었다. 정의 부문은 진실을 알리고 불의에 맞선 개인이나 단체를, 평등 부문은 사회적 평등과 공정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된다. 노회찬재단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며, 매년 7월 23일 전후로 상패와 함께 상금 1,500만 원을 수여한다. 2019년 정의 부문에는 이탄희 변호사, 평등 부문에는 김미숙이, 2020년 정의 부문에는 전쟁없는세상, 평등 부문에는 진보네트워크센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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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상 - [상(Prize)]에 관한 문서 | |
|---|---|
| 노회찬상 | |
| 수상 대상 | 감춰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거나 불의에 맞서 싸운 용감한 개인 또는 단체 |
| 주최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
| 년도 | 2019년 |
| 년도3 | 2020년 |
| 웹사이트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
2. 제정 취지
노회찬 의원의 ‘정의’에 대한 신념과 행동을 기리고,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확대하려는 정신을 잇고자 "노회찬상"이 제정되었다. 이 상은 크게 '정의 부문'과 '평등 부문'으로 나뉜다. '정의 부문'은 불의에 맞서 싸운 용기를 기리기 위해, '평등 부문'은 약자의 권리 확대와 사회적 평등 및 공정 실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
2. 1. 정의 부문
노회찬 의원의 정의에 대한 신념과 행동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노회찬 의원은 거대권력에 맞서 '삼성 X파일 떡값검사 명단'을 공개한 일로 의원직을 잃기도 하였다. 노회찬 의원의 삶은 정의를 향한 여정이었다. 이에 감춰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거나 불의에 맞서 싸운 용감한 개인 또는 단체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을 수여한다.[1]2. 2. 평등 부문
노회찬 의원이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확대해온 정신을 이어가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약자의 권리를 확대하고 정치, 경제, 사회적 평등과 공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상한다.[1]3. 시행
노회찬재단이 '노회찬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각계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1][2] 시상식은 매년 노회찬 의원의 기일인 7월 23일을 전후하여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4. 역대 수상자
노회찬상은 크게 '정의 부문'과 '평등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정의 부문은 불의에 맞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평등 부문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제1회(2019년) 정의 부문 수상자는 이탄희 변호사[3]이며, 평등 부문(당시 '노회찬 인권과평등상') 수상자는 김미숙 씨[3]이다. 제2회(2020년) 정의 부문 수상자는 전쟁없는세상[4]이며, 평등 부문 수상자는 진보네트워크센터[4]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와 상세한 공적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 정의 부문
불의에 맞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회차 | 연도 | 수상자 | 공적 | 비고 |
|---|---|---|---|---|
| 1회 | 2019년 | 이탄희 변호사[3] | 2017년 2월 당시 판사로서,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소위 ‘판사 뒷조사 파일’ 관리 등을 거부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 노회찬 정의상의 이름으로 시상하였다. |
| 2회 | 2020년 | 전쟁없는세상[4] |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지키고 보호하는 인권문제임을 처음 문제 제기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
4. 1. 1. 제1회 (2019년)
제1회 노회찬상은 이탄희 변호사에게 수여되었다.[3] 이 변호사는 2017년 2월, 판사로 재직하던 중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이른바 '판사 뒷조사 파일' 관리를 거부하며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이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 및 재판거래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전국법관대표회의 설치 등 사법개혁을 위한 법원 내부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판사 출신 변호사로서는 처음으로 공익법인에서 활동하며 사법개혁과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1회 시상은 '노회찬 정의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생전에 사법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4. 2. 평등 부문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제2회(2020년) 수상자로는 진보네트워크센터가 선정되었다.[4] 진보네트워크센터는 한국 정보인권운동의 역사 그 자체로 평가받으며,[4] 여러 시민사회운동 단체들이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4]
특히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위헌 결정(2012년), 주민등록번호 변경 청구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했던 주민등록법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2015년), 그리고 노동자·철거민·노점상의 DNA 채취 근거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2018년) 등 정보인권과 관련된 중요한 법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4] 진보네트워크센터는 다른 사회운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의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정보통신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4]
4. 2. 1. 제1회 (2019년)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위험한 작업을 하다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3] 김미숙 씨는 아들을 잃은 큰 슬픔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차별과 위험의 외주화 등 청년 하청노동자가 처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활동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이후 김미숙 씨는 개정된 법의 시행령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필요성을 사회에 알리는 데 힘썼다.[3] 또한, 산업재해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김용균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3]
제1회 시상은 '노회찬 인권과평등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3] 김미숙 씨의 수상에는 생전에 노회찬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일명 '중대재해기업 등 처벌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바라는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3]
참조
[1]
뉴스
2019년도 제1회 노회찬상 발표
http://hcroh.org/not[...]
노회찬재단
2019-07-17
[2]
문서
심사위원장 이덕우(법무법인 창조 변호사), 심사위원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이대근(경향신문 논설고문), 박갑주(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박경석(노들장애인야학 교장),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소장), 박정은(참여연대 사무처장), 양경규(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 나순자(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박창완(정릉신협 이사장), 하종강(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한귀영(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정책센터장), 한상희(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
뉴스
‘노회찬상’ 첫 수상자 이탄희 변호사·고 김용균씨 어머니
http://www.hani.co.k[...]
한겨레
2019-07-17
[4]
뉴스
두번째 노회찬상 수상자는? '진보네트워크센터'와 '전쟁없는세상'
https://www.pressian[...]
프레시안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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