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지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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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지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입니다. 2019년 1월 30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석가여래상이 보살상보다 크게 조성되어 본존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삼존상 모두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로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온화한 인상과 석재이지만 목조와 같은 부드러운 조형미가 특징입니다.
• 짧은 신체 비례, 높은 무릎, 방형 얼굴, 착의법 등에서 조선 후기 불석제(佛石製) 불상의 특징을 보입니다.
• 석재임에도 부드러운 얼굴 표현, 옷 주름, 보살상 천의(天衣)의 옷 주름과 띠 매듭 등이 주목할 만합니다.

• 비례와 착의법 등으로 미루어 보아 17세기 후반 조선시대 불상으로 추정됩니다.
•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하며 불석제 불상을 조형한 승일 계보의 조각승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 17세기 중후반 경상도 지역에 유행했던 불석제 불상으로, 기존에 알려진 조각승들과는 차별화되는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조선 후기 불교 조각 연구, 불석제 불상 연구, 조각승 연구에 중요한 학술 자료적 가치를 지닙니다.

• 대구 남지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대구 남지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위키백과
• 대구 남지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Heritag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