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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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육군(아랍어: الجيش الليبي)은 리비아의 군대입니다. 리비아 육군은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여러 세력으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역사:

• 왕정 시대: 1951년 리비아 왕국이 독립하면서 '왕립 리비아 육군'이 창설되었습니다.
• 카다피 시대: 1969년 무아마르 카다피의 쿠데타 이후,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카다피 시대 리비아군은 이집트(1977), 우간다-탄자니아 전쟁(1978), 차드(1980년대) 등과의 전쟁에 참전했으나, 대부분 패배했습니다.
• 2011년 내전 이후: 2011년 리비아 내전으로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후, 리비아 육군은 여러 세력으로 분열되었습니다.
• 현재: 현재 리비아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통합정부(GNA, GNU) 소속의 군대와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LNA) 등 여러 군사 조직이 존재합니다.

• 통합정부(GNA/GNU)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부 소속의 군대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통제력은 제한적이며, 여러 민병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리비아 국민군(LNA):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군사 조직으로, 리비아 동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LNA는 정규군 외에도 부족 민병대, 외국 용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014년부터 LNA는 리비아 동부에서 정치, 경제 활동을 장악하며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 LNA는 약 2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 용병(수단, 차드, 러시아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12년에는 리비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무기를 반납하는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2014년에는 하프타르 전 육군참모총장이 이끄는 무장단체가 의회를 공격하고 의회 권한 중지를 선언하는 쿠데타 시도가 있었습니다.
• 2019년에는 리비아 군 대표단이 한국을 극비리에 방문하여 군 수뇌부를 예방하고 방산업체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 2024년 1월, 리비아 동부의 리비아 아랍군(LAAF, LNA와 동일)과 서부의 무장 단체 간의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