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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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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맞비차는 쇼기에서 사용되는 전법 중 하나로, 비차를 상대의 비차와 마주보게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카타류, 오노류, 마스다류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각길을 열어두거나, 7열의 보를 전진시키는 등 다양한 전략이 사용된다. 대항형 맞비차에서는 비차의 스누키를 주의해야 하며, 미노 울타리가 주로 사용되지만, 상황에 따라 울타리를 생략하기도 한다. 서로몰이비차에서 맞비차는 한때 주류였으나, 천일수 문제로 인해 채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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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비차
쇼기 기법 정보
명칭맞비차
로마자 표기machibicha
영어 명칭Opposing Rook
종류쇼기의 전법 중 하나
설명쇼기에서 양쪽 플레이어가 모두 비차를 원래 위치에 두고 싸우는 전법
특징공통된 전형적인 형태를 띠기 어려움
상비차와 달리 다양한 전투 양상이 나타남
복잡한 싸움이 자주 발생
맞비차 진형의 예시
맞비차 진형의 예시

2. 역사

상대의 비차와 마주 보는 형태로 진형을 짜는 맞비차 전법은 쇼기의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기사들의 연구와 실전을 통해 다양한 변형이 나타나고 발전해왔다. 이러한 발전 과정은 크게 초기의 고전적인 형태와 현대에 들어 더욱 다양화된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 1. 고전 맞비차

쇼기의 맞비차 전법 중 초기에 등장한 형태들을 가리킨다.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를 띠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카타 산키치가 사용한 사카타류 맞비차나 오노 겐이치가 사용한 오노류 맞비차와 같이 특정 기사들의 이름을 딴 독자적인 전법들이 개발되며 발전해왔다.

2. 1. 1. 사카타류 맞비차 (阪田流向かい飛車)

사카타 산키치 坂田三吉|사카타 산키치일본어가 사용한 힘쇼기 형태의 맞비차 전법이다. 이 전법은 비차를 둘 곳을 금장으로 막는 것이 특징이다.

2. 1. 2. 오노류 맞비차 (大野流向かい飛車)

오노 겐이치가 사용한 선수의 전법이다. 후수를 각 교환으로 유도하여 마를 만들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교환을 할 수 없을 때는 5열 자리잡기 중비차로 전환한다.

2. 2. 현대 맞비차

현대에 들어 쇼기의 맞비차 전법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으며, 프로 기사들의 대국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여러 기사들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맞비차들이 등장했는데, 대표적으로 마스다 고소가 사용한 마스다류 맞비차, 아마추어 강호 요코야마 고보가 고안한 메리켄 맞비차, 각 교환을 활용하는 다이렉트 맞비차, 귀신죽이기와 유사한 전개를 보이는 귀신죽이기 맞비차, 특정 위치에 각을 두는 나나카와류 맞비차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현대 맞비차 전법들은 각기 독특한 특징과 전략을 가지고 있다.

2. 2. 1. 마스다류 맞비차 (升田流向かい飛車)

마스다 고소升田幸三|마스다 고소일본어가 사용한 전법으로, 각길을 연 채로 전형을 짜는 것이 특징이다.

2. 2. 2. 메리켄 맞비차 (メリケン向かい飛車)

아마추어 강호인 요코야마 고보 横山公望일본어가 고안한 전법이다. 7열의 보를 7五까지 전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시마 아키라 島朗일본어의 저서 『시마 노트』(島ノート일본어)에서 등장한다.

2. 2. 3. 다이렉트 맞비차 (ダイレクト向かい飛車)

각 교환을 하고 맞비차로 하는 전법이다. 각교환 사간비차와는 다르게 처음에 4줄에 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사토 야스미쓰 佐藤康光|사토 야스미쓰일본어가 처음으로 두었다.

2. 2. 4. 귀신죽이기 맞비차 (鬼殺し向かい飛車)

각길을 열어둔 상태에서 맞비차로 두어 진형을 짜는 전법이다. 상대가 각 교환을 해 오면 귀신죽이기와 비슷한 형태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마 아키라가 쓴 『시마 노트』라는 책에서 소개되었다.

2. 2. 5. 나나카와류 맞비차 (菜々河流向かい飛車)

각길을 열어둔 상태에서 맞비차를 하는 전법이다. 이때 각을 후수일 경우 △4四각, 선수일 경우 ▲6六각의 위치에 두는 것이 특징이다.

3. 대항형에서의 맞비차

대항형 맞비차는 상대 비차와 직접 마주 보는 형태를 말한다. 삼간비차나 사간비차처럼 말을 옆으로 옮기지만, 상대 비차와 대치하기 때문에 맞비차(向かい飛車)라고 불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로몰이비차로 진행된 경우에도 맞비차라고 한다. 이 전법은 상대가 비차를 두려는 지점을 선제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서로의 비차가 정면으로 마주 보기 때문에, 상대 비차 앞의 말이 움직이며 공격로를 여는 素抜き|스누키일본어를 항상 경계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비 진형으로는 미노 울타리가 주로 사용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울타리를 갖추지 않고 빠르게 전투에 돌입하기도 한다. 또한, 좌금은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으로 각길을 막고 두는 방식 외에도, 최근에는 각길을 열어두거나 먼저 각 교환을 시도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운영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맞비차는 강력한 수비 진형으로 알려진 앉은비차굴곰을 상대로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유력한 전법으로 평가받는다.

3. 1. 수비 전략

대항형 맞비차에서는 서로의 비차가 마주 보기 때문에 상대 비차의 공격로가 열리는 것(스누키, 素抜き일본어)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주로 미노 울타리를 사용하여 수비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울타리를 갖추지 않고 바로 전투에 돌입하기도 한다. 각길을 막는 전통적인 맞비차 외에도, 최근에는 각길을 열어두거나 먼저 각 교환을 시도하는 전법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맞비차는 앉은비차굴곰을 상대로도 충분히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3. 1. 1. 금장 활용

맞비차에서는 미노 울타리를 짜는 경우가 많지만, 이때 좌금(왼쪽에 위치한 금장)은 울타리의 일부로 사용하기보다는 좌익(왼쪽 진영)에서 공격을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상대 앉은비차 진영에 빈틈이 보일 때 비차 교환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상대 비차가 들어올 틈을 미리 막는 효과를 노리기 위함이다.

3. 2. 공격 전략

대항형에서의 맞비차는 서로의 비차가 마주 보기 때문에 비차 앞의 말을 움직여 상대 말을 공짜로 얻는 素抜き|스누키일본어(비차 앞에 있는 말을 움직이는 것으로 그 앞에 있는 상대의 말을 공짜로 얻는 것)를 주의해야 한다. 울타리는 미노 울타리가 주로 사용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울타리를 하지 않고 전투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미노 울타리로 울타리를 짜더라도 좌금은 울타리에 사용하지 않고 좌익에서 공격 말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앉은비차 측에서 틈이 생겼을 때 비차 교환을 유도하고, 이 때 비차를 둘 틈을 없애려는 목적이 있다. 일반적인 몰이비차와는 다르게 각길을 막는 맞비차 전법으로도 앉은비차굴곰과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

최근에는 각길을 막지 않고 두는 전법이나, 말을 더 전진시켜 스스로 각 교환을 시도하는 전법도 있다.

4. 서로몰이비차에서의 맞비차

서로몰이비차에서는 각 교환에 강한 맞비차를 두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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