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목판 (보물 제19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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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59호 묘법연화경 목판은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목판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에 있습니다. 2017년 12월 26일에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제작 배경:

• 1450년, 문종의 병세가 악화되자 안평대군 이용 등이 발원하여 초주갑인자로 찍어낸 묘법연화경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1561년(명종 16년)에 전라남도 장흥 천관사에서 목판에 새겨졌습니다.

• 총 246판 중 권3의 15-16장에 해당하는 1판이 없어 현재 245판이 대흥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목판의 보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 갑인자본 계열의 묘법연화경은 황해도 자비령사(1493년), 충청도 무량사 등에서도 발견됩니다.

• 천태종의 근본 경전입니다.
•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주요 사상으로 합니다.
•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 중 하나입니다.

• 대흥사에 소장된 목판 중 묘법연화경홍전서(妙法蓮華經弘傳書)를 새긴 목판은 다른 목판보다 크기가 약간 크고 어미 모양도 다르며, 후대에 보각(추가로 새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경흡은 묘법연화경홍전서를 판각한 각수로, 전라도 장흥 천관사 간행 선원제전집도서(1634년), 송광사의 대방광불화엄경(1635년) 등을 판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