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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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은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설법한 내용을 담은 불교 경전입니다. 이 경전은 모든 중생이 유무(有無)와 성상(性相)에 집착하지 않고 수행하면 일체가 불생불멸(不生不滅)하다는 법리(法理)를 깨달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석가모니의 설법: 석가모니가 사위국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에서 설한 경으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이 암송하여 한문으로 옮겼습니다.
• 무생(無生)의 가르침: 모든 존재가 본래 생멸(生滅)이 없는 진리임을 깨닫는 것을 강조합니다.
• 문수보살 관련: 문수보살의 지혜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희귀성: 한국, 중국, 일본의 대장경 목록에 없는 유일본으로, 불교 교리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간행 기록: 고려 우왕 12년(1386)에 이색(李穡)이 쓴 간행 기록을 통해 1353년에 강금강(姜金剛)이 간행한 것을 고려에서 다시 간행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보물 제73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3권 1책으로 구성된 목판본입니다.
• 지공 선사가 금강산 법기보살도량에서 설법한 경전이라는 점에서 불교 전파사상 큰 의의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