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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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밀양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입니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표충사 팔상전의 주존불로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석조여래좌상으로, 호분(흰색 안료)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부분적인 훼손은 호분 도색으로 보수되었으며, 나발(螺髮,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 육계(肉髻, 정수리에 솟은 상투), 승각기(僧脚崎, 가사 자락) 등의 표현 기법과 옷 주름 처리 등 전체적인 균형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특징
- 크기: 불상 높이 107.5cm, 무릎 폭 73cm
- 재료: 석조
- 형태: 좌상(앉은 자세)
- 수인: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악마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얻었음을 상징하는 손 모양)
- 양식: 가슴의 유두 표현, 띠 형태의 넓은 옷 주름, 양다리 사이의 부채꼴 모양 옷 주름 등은 석굴암 불상 양식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는 고려 전기의 불상으로 추정됩니다.
지정 사유이 석조 불상은 석굴암 불상 양식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나발, 육계, 승각기의 표현 기법과 옷 주름 처리 등 전체적인 균형미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 밀양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속 | 경상남도 |
| 소재지 |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
| 유형 | 유형문화재 |
| 지정번호 | 458 |
| 지정일 | 2008년 1월 10일 |
| 수량 | 1구 |
| 소유자 | 표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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