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호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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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호(白磁壺)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입니다. 2009년 12월 23일 대전광역시의 유형문화유산 제4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18세기 조선시대에 제작된 백자호로, 입 부분은 곧게 서 있으나 끝부분이 살짝 바깥쪽으로 꺾여있고, 옥처럼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 밝은 색의 백토로 만들어졌으나, 철분이 섞여 있어 부분적으로 분홍색을 띠기도 하고, 철분이 나온 자리에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 크기는 높이 40cm 이상 되는 대형 백자이며, 둥글고 유백색의 형태가 둥근 달을 연상시켜 '달항아리'라고도 불립니다.
• 몸통 중앙에 접합부가 있으며, 아래로 가면서 좁아지는 형태입니다.

• 조선 후기 백자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제작 과정이 까다로운 달항아리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당시 명칭은 '백자대호'였으나, 현재는 '백자호'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2009년 12월 23일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은 백자호 외에도 석각천문도, 백자청화모란문호, 백자유개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