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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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백자 반합(白磁 飯盒)은 조선시대 백자로 만든 밥그릇으로, 뚜껑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6세기 전반에 제작된 백자 반합은 보물 제806호로 지정되어 호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보물 제806호 백자 반합의 특징:
- 형태: 뚜껑에는 꽃봉오리 모양의 꼭지가 달려 있고, 뚜껑 가장자리는 굴곡을 이루어 몸체와 잘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몸체는 아랫부분이 풍만하고 밖으로 벌어진 굽다리와 어울려 기품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색깔: 담청색을 띠는 맑은 백색으로, 은은한 광택이 흐릅니다.
- 제작 시기 및 장소: 15세기 경기도 광주 지역의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 초기의 시대적 배경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대표적인 반합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크기: 총 높이 22.5cm, 뚜껑 높이 9.9cm, 뚜껑 지름 17.4cm, 아가리 지름 15.3cm, 굽지름 9.4cm입니다.
백자 반합은 왕실이나 관청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백자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유물입니다. 특히 보물 제806호 백자 반합은 격조 높고 엄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형태로, 조선 초기 백자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 백자 반합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명칭 | 백자 반합 |
| 지정 종류 | 보물 |
| 지정 번호 | 806 |
| 지정일 | 1984년 12월 7일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성보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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