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융

1. 개요

법융은 중국 당나라 시대의 승려로, 삼론종의 흥황법랑에게 사사받아 선종을 공부했다. 불굴사, 건초사 등에서 활동하며 경전 주석에 힘썼으며, 『주금강반야경』, 『금강반야경의』, 『유마경기』, 『유마경요략소』, 『화엄경사기』, 『법화명상』 등의 저술을 남겼다. 그의 저술은 당시 불교 사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금강반야경』과 『유마경』 주석은 선종 사상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 교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657년에 64세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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