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창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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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복창원주는 인주 이씨 이자겸의 딸로 고려 인종의 비였다. 1125년 어린 나이에 입궁하여, 아버지 이자겸이 인종을 독살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이자겸이 실각한 후 폐위되었으나, 인종을 보호한 공로로 우대받았으며, 고려 의종과 명종 대에도 존경받았다. 1195년에 사망했으며, 장례는 왕후의 예에 맞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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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창원주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작위 | 폐후, 원주 |
| 배우자 | 고려 인종 |
| 아버지 | 이자겸 |
| 친척 | 문경왕태후(언니), 연덕궁주(언니) |
| 국적 | 고려 |
| 왕실 | |
| 왕가 | 경원 이씨 고려 왕조 |
| 생애 | |
| 출생일 | 미상 |
| 사망일 | 1195년 음력 11월 27일 |
| 사망 장소 | 고려 |
| 통치 | |
| 재위 기간 | 1125년–1126년 (폐위) |
| 재위 유형 | 재위 |
| 즉위 | 1125년 |
| 전임 | 연덕궁주 |
| 후임 | 공예왕후 |
| 가계 | |
| 아버지 | 이자겸 |
| 어머니 | 최씨 부인 |
| 배우자 | 고려 인종 (1125년 결혼, 1126년 폐위) |
| 기타 | |
| 무덤 | 미상 |
2. 생애
복창원주는 인주 이씨 이자겸의 넷째 딸로, 인종의 왕비였다. 1125년(인종 3년) 음력 1월 어린 나이에 입궁하였는데, 《동국통감》에는 그녀가 왕후가 되던 날에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내렸다고 기록되어 있다.[6]
이자겸이 인종을 독살하려 할 때, 복창원주는 이 사실을 왕에게 은밀히 알리고 독약을 쏟는 등 왕을 보호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1126년(인종 4년) 음력 6월 20일[7], 신하들의 반대로 언니 폐비 이씨와 함께 폐위되었다.
폐위된 후 복창원주(福昌院主)로 불렸으며,[5] 왕을 살리려 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땅과 집, 노비를 하사받고 우대받았다. 의종, 명종도 그녀를 정성껏 대우했다. 1195년(명종 25년)에 사망하였고, 장례는 왕후의 예에 맞춰 진행되었다.
2. 1. 초기 생애
본관은 인주(또는 경원, 지금의 인천)이며, 조선국공 이자겸(李資謙)의 넷째 딸이다. 그녀는 언니 폐후 이씨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이자겸에 의해 친조카 인종과 결혼하였다. 1125년(인종 3년) 음력 1월 어린 나이에 입궁하였는데, 《동국통감》은 언니 연덕궁주가 왕후가 되던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왕후가 되던 날에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6]이자겸이 인종을 독살하기 위해 독약을 넣은 떡을 왕에게 올렸는데, 이때 그녀가 그 사실을 왕에게 은밀히 고하였다. 인종이 그 떡을 까마귀에게 던져주자, 까마귀는 그 떡을 먹고 죽었다. 또 이자겸이 그녀를 시켜 왕에게 독약을 바치게 하였는데, 그녀는 독약을 들고 가다가 일부러 미끄러져 쏟아버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자겸이 축출된 후 1126년(인종 4년) 음력 6월 20일[7], 신하들이 '궁주는 왕의 종모(從母)이니 왕후가 될 수 없다.'라고 간언하여 언니 폐후 이씨와 함께 폐위되었다.
그녀는 폐후가 된 후 복창원주(福昌院主)로 불리었다.[5] 왕을 살리려 했던 지난날의 공로를 생각하여 땅과 집, 노비를 하사받고 우대를 받았다. 인종의 뒤를 이은 의종, 명종도 그녀를 정성껏 대우했다.
1195년(명종 25년)에 소생 없이 죽었다. 그녀의 장례는 왕후의 예에 맞춰 진행되었다.
2. 2. 인종 독살 시도 저지
이자겸은 인종을 독살하려 독약을 넣은 떡을 올렸으나, 복창원주는 이 사실을 인종에게 은밀히 알렸다. 인종이 그 떡을 까마귀에게 던지자 까마귀는 떡을 먹고 죽었다.[6] 이자겸은 복창원주에게 왕에게 독약을 바치게 하였으나, 복창원주는 독약을 들고 가다 일부러 미끄러져 쏟았다.2. 3. 폐위와 이후
이자겸이 인종을 독살하기 위해 독약을 넣은 떡을 왕에게 올렸을 때, 복창원주는 그 사실을 왕에게 은밀히 알렸다. 인종이 그 떡을 까마귀에게 던져주자 까마귀는 떡을 먹고 죽었다. 또 이자겸이 복창원주를 시켜 왕에게 독약을 바치게 하였는데, 복창원주는 독약을 들고 가다가 일부러 미끄러져 쏟기도 하였다.[6]1126년(인종 4년) 음력 6월 20일[7], 신하들이 '궁주는 왕의 종모(從母)이니 왕후가 될 수 없다.'라고 간언하여 언니 폐후 이씨와 함께 폐위되었다.
폐후가 된 후 복창원주(福昌院主)로 불렸다.[5] 왕을 살리려 했던 지난날의 공로를 생각하여 땅과 집, 노비를 하사받고 우대를 받았다. 인종의 뒤를 이은 의종, 명종도 그녀를 정성껏 대우했다.
1195년(명종 25년)에 소생 없이 죽었다. 장례는 왕후의 예에 맞춰 진행되었다.[4]
2. 4. 사망
1195년 (명종 25년)에 자식 없이 사망하였으며, 장례는 왕후의 예에 따라 치러졌다.[4]3. 가족 관계
| 관계 | 이름 |
|---|---|
| 아버지 | 이자겸 (? ~ 1126년) |
| 시어머니 겸 언니 | 순덕왕후 이씨 (? ~ 1118년) |
| 남편 겸 조카 | 인종 (1109년 ~ 1146년, 재위: 1122년 ~ 1146년) |
| 언니 | 폐후 이씨 (? ~ 1139년) |
참조
[1]
웹사이트
고려 인종 3년, 을사년(乙巳年), 1125년
https://m.terms.nave[...]
2021-10-08
[2]
웹사이트
고려사 > 권15 > 세가 권제15 > 인종(仁宗) 3년 > 1월 > 이자겸의 넷째딸을 왕비로 맞아들이다
http://db.history.go[...]
2022-04-21
[3]
웹사이트
고려 인종 3년, 을사년(乙巳年), 1125년
https://m.terms.nave[...]
2021-07-08
[4]
웹사이트
인종 폐비 이씨가 죽다
http://db.history.go[...]
2021-07-08
[5]
서적
고려사 권20 〈세가〉 권20 - 명종 25년 11월 무신(戊申) 기사 - 인종 폐비 이씨가 죽다
[6]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 《동국통감》 권22 〈고려기〉
https://terms.naver.[...]
[7]
서적
《고려사》권15〈세가〉권15 - 인종 4년 6월 - 이자겸의 두 딸을 왕비에서 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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