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굽타

1. 본문

부다굽타(Budhagupta, 굽타 문자: , 재위: 476년 ~ 495년)는 굽타 제국의 황제로 쿠마라굽타 2세의 후계자이자 푸루굽타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 나라심하굽타가 황제가 되었습니다.
주요 통치 내용:

• 영토: 부다굽타의 제국은 북벵골(Pundravardhana Bhukti)을 포함했으며, 이 지역은 그의 총독 브라마닷타와 자야닷타가 통치했습니다. 사르나트(Sarnath)와 바라나시(Varanasi) 석주 비문을 통해 카시(Kasi) 지역도 통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란(Eran) 지역에서는 마트리비슈누와 그의 형제 다냐비슈누가 비슈누를 기리는 깃대를 세웠다는 기록(484-485년)이 있습니다.
• 대외 관계: 카나우지(Kannauj) 왕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북인도의 비옥한 평원에서 알촌 훈족(Alchon Huns)을 몰아내고자 했습니다.
• 쇠퇴: 스칸다굽타 사후 굽타 제국은 쇠퇴하고 있었으며, 부다굽타 시대에는 훈족의 침입으로 인해 제국의 여러 지방이 점령당했습니다.

• 부다굽타의 이름은 굽타 비문에 언급된 낙샤트라(Nakṣatra)를 기반으로 한 이름의 예시로 사용됩니다.
• 마하보디 사원 복합단지는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현존하는 불교 사원은 5세기~6세기경 굽타 왕조 후기에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 굽타 왕조 시대의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불교 석굴사원이며, 힌두교 석굴도 이 시기에 처음 조성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석굴 사원으로는 아잔타, 버그, 칸헤리, 엘로라 등이 있습니다.
• 부다뎁 다스굽타(Buddhadeb Dasgupta)는 인도의 영화 감독으로, [안개속의 기억] 등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