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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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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은 부모의 은혜에 대한 보은과 멸죄를 설명한 불경인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새긴 목판입니다.
주요 내용:


  • 제작 시기 및 특징: 1545년에 오응성이 언해한 판본을 바탕으로 1563년(명종 18) 동림산 신심사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현존하는 언해본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언해본 경전 판각 현황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 형태: 총 13판 25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면에 1장씩 새겨져 있습니다. 광곽은 사주단변에 유계이며, 반엽의 행자 수는 10행 18자입니다. 판심부의 어미는 상하내향혼용어미에 상하대흑구이며, 판심제는 "은(恩)"으로 새겨져 있고 하단에 장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소장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의 세심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문화재 지정: 2017년 12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6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기타: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부모은중경』, 『은중경』이라고도 불립니다.


2023년 12월 19일에는 전주 금선암에서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 봉정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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