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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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테크놀로지(Boom Technology, Inc., 상표명: 붐 슈퍼소닉, Boom Supersonic)는 초음속 여객기를 설계하는 미국의 회사입니다.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콜로라도 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젝트:

• 오버처(Overture): 65~8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마하 1.7(시속 약 1,800km)의 초음속 여객기로, 4,250해리(약 7,870km)의 항속 거리를 목표로 합니다. 2026년에 시험 비행을 시작하여 2029년 또는 2030년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등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XB-1 "베이비 붐(Baby Boom)": 오버처의 1/3 크기 시연기로, 마하 2.2의 속도를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2024년 3월 22일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대 238노트(시속 273마일)의 속도와 7,000피트 이상의 고도에 도달했습니다.
• 심포니(Symphony) 엔진: 오버처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추진 시스템입니다.

지속가능성:붐 테크놀로지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AF는 조류, 폐유, 산림 잔재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추출되며, 항공 분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소식:2024년 10월 18일 기사에 따르면, 붐 테크놀로지는 2029년에 초음속 여객기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 크기로 제작된 유인 시험기 'XB-1'은 2024년 3월과 8월에 두 차례 유인 비행에 성공했고, 올해 안에 초음속 시험 비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