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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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辛夕汀, 1907년 7월 7일(음력) ~ 1974년 7월 6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본명은 신석정(辛錫正)이며, 아호는 석정(夕汀) 외에도 석지영, 호성, 소적 등을 사용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전라북도 부안군 출생으로,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향리에서 한문을 수학했습니다.
• 1930년 상경하여 불교전문강원에서 불전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 1924년 조선일보에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1931년 시문학 동인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 8.15 광복 후에는 시작과 후진 양성에 전념했습니다.
• 전주고등학교, 김제고등학교, 전주상업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론을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 1967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라북도지부장을 역임했습니다.

• 초기에는 자연을 노래하는 목가적인 서정시를 주로 발표하여 '목가 시인'으로 불렸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들길에 서서",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등이 있습니다.
• 후기에는 인생과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주요 시집으로는 "촛불"(1939), "슬픈 목가"(1947), "빙하", "산의 서곡", "대바람 소리" 등이 있습니다.

• 전라북도 부안에는 신석정 시인을 기리는 석정문학관이 있습니다.
• 석정문학관에서는 매년 석정문학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석정기념사업회에서는 석정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