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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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혁명당(新韓革命黨)은 1915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독립운동에 활용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및 목표:

• 결성 배경: 성낙형 등에 의해 1914년 말 상해에서 결성되었으며, 러시아 정부의 탄압을 피해 이동해 온 이상설을 중심으로 1915년 3월경 조직을 정비했습니다.
• 주요 인물: 본부장 이상설, 외교부장 성낙형, 교통부장 유동열, 재정부장 이춘일, 감독 박은식 등.
• 활동 목표:
• 대열강 외교활동을 통한 독립운동 노선 추진
•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과의 연계
• 무장 투쟁 노선
• 독일과 중국을 상대로 한 사전 공작 준비 (독일 승리 예측)
• 중국과의 연합을 통한 일본 공격 (독립운동 방략)
• 중한의방조약(中韓誼邦條約) 체결 추진: 고종을 당수로 추대하고, 중국 정부와 한국을 대표하는 신한혁명당 사이에 일본을 공동의 적으로 하는 군사동맹을 체결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고종으로부터 신한혁명당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위임장을 받는 작전을 세웠습니다.
• 지부 설치: 중국 상하이, 안둥(현 단둥), 창춘, 한커우, 옌지, 국내 서울, 나남(현 청진), 회령, 울산 등.

• 1917년 '대동단결선언' 단계에서 공화주의 노선이 독립운동의 이론으로 정립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신한혁명당은 독립운동의 중추기관으로서 정부 조직을 주장했습니다.